꿈을 꾸었는데 물론 개꿈 이겠죠
그런데 정말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어요
어떠한 사정으로 헤어진 건지는 꿈속에서 안나와요
제가 한 남자 뒤를 따라가요 연인이었는지 외사랑 인지도 안나와요
그런데 그 남자는 제가 따라가는 줄 몰라요
아주 오랜시간 (아마 한 나절 같아요)
따라다니다가 그 사람이 차에 타고 더이상 제가 차 속도를 따라 갈 수 없다고 느끼고
이게 마지막이구나 싶어서 그 사람 몰래 손을 흔들어요 잘가라는 의미 인가봐요
꽤 먼 거리인데 그 사람이 저를 보면서 같이 손을 흔들어요
제가 그 사람을 오래 따라 다닌 걸 안 표정으로 슬프게 인사를해요
그래서 저는 그 사람을 보며 펑펑 울어요
그 남자 얼굴을 가만 생각해 보니 이동욱 씨를 닮았어요
확실한 개꿈인 거 아닌데
꿈속에서 제가 주저앉아 길거리서 눈물까지 흘려요
꿈이라는 거 알고 어찌나 허무하든지
너무 사실적이었는데
드라마 보고자서 그 사람 닮은 사람이 나온건지
저 뭐죠?ㅋㅋㅋ근데 그 순간이 너무 낭만적으로 다가와서
참 별일 다있네요 꿈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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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이한 꿈은 뭔가요?
엥? 조회수 : 227
작성일 : 2011-08-08 10:44:53
IP : 222.116.xxx.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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