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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추천좀 부탁드려요
잠을 자는 텐트보다는 바닷가 캠핑장에가서 아이들과 누워있고(그늘막처럼^^) 밥도 해먹고 하려고요
와우텐트는 원터치 던데 이런걸 구입해야 하나요
아님 코스트코에 예전에 코베아텐트 팔던데 가격이 10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걸 사야하는지
캠핑장비
코펠
렌턴
텐트
타프
버너
이렇게 구입하면 되나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요즘
'11.8.7 8:13 PM (110.15.xxx.91)캠핑장비가 수요가 급증해서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우선 근처에 매장이 있으시면 가서 쉬엄쉬엄 구경하시면서 어떤 종류가 있는지 한번 보시길 권해요. (요즘은 대형 캠핑매장들이 텐트까지 전시해 놓고 있어요) 그리고 캠핑을 한번 다녀보신 후 각 가정에 맞는 장비를 구입하시는게 좀 더 좋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물품은 릴렉스체어(아니면 릴렉스 체어 1~2개, 다른 의자는 식구수대로...의자는 필수!!) , 해먹, 화로대(여름엔 없어도 될듯...) 타프(여름철엔 꼭 필수!!) 에요.
여기에 부수적으로 있으면 좋은 물건들이 많아서 캠핑 한 번 떠나려고 하면 짐이 바리바리 한가득되요.
저희는 식구수도 적고 식기도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설거지통은 없어도 그만이에요.(즉, 각 가정에 맞는 물품은 다녀보시면 알게됩니다.)
저희도 맨처음 시작할때 아무것도 모르고 이것저것 사놓고 안쓰게 되는게 많네요ㅠ.ㅠ 결국은 저희 가족에게 맞는 것들로 다시 구매한 것들이 많아요.
참 맨처음 시작하실때부터 수납을 염두에 두고 수납이 잘 되는 것으로 고르셔야해요. 모든 캠핑가구(텐트, 체어, 화로대.....)등은 수납 우선 주위 > 가격 고려 입니다.2. 저희 가족 캠핑용품
'11.8.7 8:34 PM (110.15.xxx.91)목록을 작성해보면......
1. 텐트 3종류 (맨처음 5만원 짜리 코스트코 콜맨 원룸 텐트로 시작했다가 6월 중순 캠핑가서 얼어죽을 뻔 함 -> 캠프타운 투어러400 다시 구입. 성능 좋고 수납 좋고 좋으나.....->뽀대나는 웨더마스터 2룸 하우스로 재구입함. 우선 무게가 좀 나가나 텐트 설치해놓고 나면 실내 공간이 넓어 답답하지 않음 ) 현재 3개다 울 집 수납장에 있음....집이 비좁아 터질려고 함.ㅠ.ㅠ
2. 테이블
나름 맨처음 거창한 계획으로 콜맨 bbq 4폴딩 테이블을 처음에 구입했으나 테이블이 너무 높고 바베큐 하면서 아이랑 밥 먹기 힘들어 접어두고 콜맨 2way table 재구입.(역시 돈 많이 깨짐)
현재 테이블 2개다 역시 수납장에 들어있음. 캠핑 다닐땐 가볍고 사용하기 편한 2way만 들고 다님. 화로대 옆에서 고기 구우면서 밥 먹을 높이가 되기 때문에 우리 가족에 딱 좋음.
2, 체어
맨처음 멋모르고 산 bbq 4폴딩 테이블 때문에 높은 의자가 필요하여 코스트코에서 싼 캠핑용의자를 삼.(작은 사이드 테이블을 펼칠 수도 있는 멋진 것임. 의자에 앉아서 뭐 먹기 편함) 가격은 아주 착하지만 결적정으로 수납이 아주 커서 불편함. 차에 실을 때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함. 결국은 수납과 무게때문에 bbq 4폴딩 테이블을 포기하면서 코스트코 의자도 포기함.
낮은 테이블을 주로 사용하기때문에 코스트코에서 목욕탕의자 비슷한 것을 발견...이 것을 주로 씀. 접을 수도 있고, 수납과 운반이 아주 아주 용이해서 울 집에 딱 맞음. 물건을 올려놓는 스탠드로도 씀. 가격도 아주 착함. 우리집 완소 아이템.
편히 쉬기 위해 릴렉스 체어는 필수!! 남편과 나를 위해 2개 구입했으나 아들놈이 덥썩 자기거라구 우겨서 아들놈과 내가 사용함. 불쌍한 울 남편. 릴렉스 체어를 하나 더 구입해야하나 고민중.
콜맨 벤치-울남편의 완소아이템
3. 해먹 - 완소 강추 아이템
그외....야전침대 3개(가을에 이거 없으면 ㅠ.ㅠ...), 침낭 4개(맨처음 멋모르고 얇은 것 샀다가 6월 중순에 얼어죽을 뻔함. 다시 두툼한 것으로 재구매), 에어매트리스, 키친테이블, 2 버너, 코펠(맨처음 3식구라 3~4인용 샀다가 너무 작아서 제일 큰 사이즈로 재구매), 식기류, 웨버 그릴, 화로대, 챠콜, 타프, .......
이 많은 물건들이 우리집 베란다 수납장에 가득 가득 차 있습니다. 너무 가득 차서 집이 터져 버릴 것 같아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핑이 좋네요.3. ..
'11.8.7 8:58 PM (59.26.xxx.236)해변가는 안 추워요..그래서 밑에 까는 매트리스(요즘 가볍고 잘 나와요..)만 구비하심
집에있는 이불 얇은거 가져가셔도 되요..아님 침낭 얇고 저렴한거 구입하셔도 되구요
텐트는 해변가라..넓은 장소 차지하는 건 비추이구요 정말 잠만 잘 수있는 작고 텐트 치기 쉬운거 구입하시고.. 타프가 좋더군요.. 대부분은 시간을 타프밑에서 생활해요
타프만 있음 밤에도 타프에 모기장 칠 수 있고.. 그 타프 모기장 안에서 렌턴 좋은거? 구입해서 책도 읽고 ..나머진...취향대로 하셔도 될 듯 해요^^4. 온살
'11.8.7 9:55 PM (180.66.xxx.84)저희집은 오토캠핑장 2박3일로 자주 다닙니다
콜맨의 웨더마스터 투룸 하우스라고 거실형텐트인데요
사계절용이긴 하지만 동계에 더욱더 빛을 발하죠
저흰 여름엔 잘 안다녀서 저희집에 딱맞는 텐트입니다
여름엔 많이 덥고 무겁고 치기어렵고 공간차지해 눈치보이거든요
먼저 캠핑카페 가셔서 정보파악을 하신후 님의 캠핑스타일을 찾으셔야
낭비가 없어요. 여름해변용으로만 생각하신다하면 당연 돔텐트가 대세지만
타프스크린에 야침모드도 있고 형태및 가격이 너무 다양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