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욧.. 배추겉절이 양념요.

[나는 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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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장은 안들어갑니다.

찹쌀풀에 빨강풋고추 있음 믹서에 돌돌
갈아 넣으시고 없음 마시고
부추,마늘 양파 썰어 넣으시고
설탕도 조금 넣으시고 (매실액있음설탕대신넣으세요)
버무리셈~ 끝!

진간장 넣는 겉절이도 있긴 한데
그건 배추를 처음에 소금에 절이지 않고 간장에 절여서 하는건데요
저 어릴때 엄마가 가끔 해주셨는데 특유의 간장냄새가 나서 별로였어요
근데 지금 그때 우리엄마의 나이가 되고보니(그때우리엄마가만드신간장겉절이)
꼭 한번만이라도 먹고 싶습니다.

[나는 초보다]

정말 감사합니다.
진간장빼고 말씀해주신 양념 급하게 버무렸더니 완전 맛있어요!!!
얼른 내일 아침을 먹었으면 ..^^
저는 엄마가 살아계신데, 김치를 한번도 얻어먹어보지 못했어요....
엄마가 돌아가시면... 그 맛이 뭔지 기억이 잘 안날거같아요.
그리워할 수 있는 엄마의 기억이 있는 분들이 진심으로 부러워요.
좋은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