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금 '여인의 향기' 3회 재방송 보고 있는데

갑갑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1-08-06 13:06:19
첨부터 본건 아니고 예전에 2회 끄트머리 좀 보고 오늘 3회 재방 보는데요,
아~~~일본 자본이 한국 드라마 제작에 너무 깊숙이 침투해 있는 건 아닌가 싶어 답답합니다.
예전에도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발리 관광 홍보, 꽃보다 남자에서 뉴칼레도니아와 마카오 관광 홍보하는 등, 뭐 그런 경우야 항상 있어왔지만요,
요 근래 들어 제작되는 드라마들에선 노골적으로 일본 홍보하는데 여념이 없는 모양새가 자주 눈에 띕니다.
3회 보고 있자니 뜬금없는 야쿠자 등장씬도 그렇고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샤미센 소리도 그렇고 이게 일본 드라마가 아닌가 헷갈릴 지경입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도, 드라마속 격식있는 만남의 장소는 늘 일식집...
한류로 우리나라 드라마들이 전세계적으로 수출되는데, 자연스럽게 일본문화를 간접전파하는 결과를 낳을 듯...손 안 대고 코푸는 격? 우리나라 제작자들이 조금은 자존심 세워줬으면~하는데 좀 무리한 부탁이려나요.
IP : 116.38.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8.6 1:17 PM (218.186.xxx.11)

    그렇게 느꼈어요.
    지금 뭐하자는건지..
    제작사 입장에서야 어디에서든지 돈이 들어오면 땡큐겠지만.
    이게 한류로 세계에 전파된들, 우리한테 돌아오는건 뭔가 싶어요.
    차라리 제주도를 가지.....

  • 2. 그래서
    '11.8.6 1:49 PM (211.209.xxx.71)

    전 2화 이후로 안봅니다.

  • 3. ..
    '11.8.6 1:50 PM (121.181.xxx.207)

    저도 보면서 일본에서 원전 등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주니까 드라마를 통해 홍보해서 관광객 유치하려고 투자했겠구나 싶더라구요..한국인들을 일본으로 관광가게 하려는 드라마 같은 생각이 저도 들었음...괜히 가보고 싶단 생각까지 들게 만들기도 하구요.

  • 4. d
    '11.8.6 2:01 PM (121.189.xxx.249)

    저도요..신문기사 보고..버킷리스트..보고 우워어..하면서 나도 봐야지..하고 좀 봤드만.
    완전 일본관광청 돈으로 찍는 드라마 갔던데요.

    나도 보지 말아야지..완전 짱나요

    방사능으로 안 그래도 손님 없으니....조치 취한 모양? 왜 한쿡인들이 놀아나야함?

  • 5. 너무해
    '11.8.6 2:42 PM (121.166.xxx.233)

    아무리 일본이 제작지원을 한다고 쳐도 정말 너무하더군요.
    한회 전체가 그냥 일본관광 홍보물이던데요.

    우리나라 사람들만 홍보 효과가 있는게 아니구
    한류바람이 있으니 이 드라마가 다른 나라로 흘러가면
    일본 관광객만 늘려주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그거 노리고 일본쪽에서도 투자했겠지만요...

  • 6. 저도
    '11.8.6 4:45 PM (112.154.xxx.233)

    보면서 너무하다고 생각했어요

  • 7. --
    '11.8.6 11:53 PM (125.152.xxx.13)

    이런 글이 몇개 보이네요.
    저는 너무 자연스럽던데요.
    요즘 드라마에 해외로케 안 나오는 것도 있나요???
    드라마 내용상 어디든 외국 해변이 나와여 하는 거던데
    뭐 이렇게까지...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403 좀전에 딸아이 글 쓰신 분.. 2 .. 2011/08/06 548
675402 고려대 자유전형학과 5 궁금 2011/08/06 912
675401 아 토요일근무 이젠 점점 지치네요~~ 5 로즈 2011/08/06 766
675400 아이들 이 스스로 잘 닦나요..? 9 ...? 2011/08/06 509
675399 아빠의 식단을 짜려고하는데요! 1 ^^ 2011/08/06 206
675398 토렌트에 관한질문 1 tor 2011/08/06 390
675397 도토리묵 진공포장 뜯지 않은채 유통기한 넘은거 먹어도 될까요? 유통기한 2011/08/06 348
675396 지금 '여인의 향기' 3회 재방송 보고 있는데 7 갑갑 2011/08/06 1,900
675395 놀이공원 방학중엔 주말이 나아요 평일이 나아요? 2 차례차례 2011/08/06 379
675394 ‘성폭행’한 교사, 승진 어려워진다 22 세우실 2011/08/06 1,389
675393 매실 걸르셨나요? 8 매실 2011/08/06 919
675392 ebs교제 1 ebs 2011/08/06 177
675391 저처럼 제습기 산 거 후회하시는 분 안 계세요? 40 나만? 2011/08/06 8,775
675390 난 사장이 아닌데.... 1 직원 2011/08/06 354
675389 왜 더블딥이라고 주식은 떨어지는데 환율은 오르는건가요? 3 .... 2011/08/06 1,225
675388 애슐리 평일에 사람 많나요? 3 잠실점 2011/08/06 717
675387 지금 아들애랑 같이 회사출근했어요^^ 2 라플란드 2011/08/06 745
675386 중3아들.. 생애 첫 아르바이트 11 아르바이트 2011/08/06 1,119
675385 대입수시 질문이요. ㅎㅎ 4 aa 2011/08/06 670
675384 맛사쥐걸.. 본색을 드러내네요. 4 그님의여자들.. 2011/08/06 1,222
675383 (급질문)계란 흰자가 빨개요. 너무 무서워요 18 기절초풍 2011/08/06 3,051
675382 세라자데의 사원, 이 요가 아시는 분? 광대수술 안해도 될 정도라는데 3 요가 2011/08/06 1,505
675381 (급)마 알레르기 어떻하나요? 6 부탁드려요 2011/08/06 837
675380 책 좀 추천해주세요.(육식) 3 책추천부탁 2011/08/06 267
675379 오천원하고 천원짜린데~ 3 참~ 2011/08/06 352
675378 미국 신용등급강등이 담주 주식에 어떤영향이있을까요? 3 2011/08/06 776
675377 82 자게에서 검색어 순위는,,,^^* 검색어 2011/08/06 256
675376 남대문 안경집 괜찮은곳 추천좀 2011/08/06 154
675375 역삼 성당근처에서 대치역가는 버스노선 알고 싶습니다 2 82느님들!.. 2011/08/06 142
675374 럭셔리한 함소원의 중국생활 남자친구 장웨이는? 3 미리뽕 2011/08/06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