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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제습기 산 거 후회하시는 분 안 계세요?

나만? 조회수 : 8,775
작성일 : 2011-08-06 12:53:20
IP : 222.237.xxx.11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8.6 12:55 PM (115.138.xxx.67)

    그니깐 딱 장마철 한달동안 사용하는 제품임...

    아니면 옷방에 습기 많이 차면 거기에 사용하는 제품.

  • 2. ...
    '11.8.6 12:56 PM (175.214.xxx.72)

    님네 제습기가 이상한것 아닌가요?
    저희는 여름 장마철에 방하나에 빨래 밀어 넣고, 제습기 돌리고 문 닫으면.
    한.. 4-5시간 후면 거의 뽀송뽀송할정도까지 말라버리는걸요.
    고작 1시간으로 빨래 못 말립니다.
    세탁물 건조기도 1시간에 많은양 못합니다.

  • 3. ..
    '11.8.6 12:56 PM (175.214.xxx.72)

    jk님 전.. 고루고루 씁니다.
    잘때 틀고도 잡니다.
    뜨끈한 바람이 나와도.. 찝찝한게 없으니 괜찮구요.
    수시로 비오는 날은 꼭 틀고..잡니다.

  • 4. ..
    '11.8.6 12:57 PM (211.253.xxx.235)

    제습기 사느니 에어컨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제습기는 켜놓으면 더워요.

  • 5. 음...
    '11.8.6 12:58 PM (124.51.xxx.31)

    제습기 틀면 온도가 올라가서 덥다고들 하는데요..
    체감온도는 훨씬 낮아서 저는 아주 만족해요^^ 뽀송뽀송

  • 6. 나만?
    '11.8.6 12:59 PM (222.237.xxx.115)

    jk님/근데 제습기가 전기료 적게 먹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에어커을 켜게 되더라구요.
    ...님/ 밤새도록을 제 기준으로만 생각했어요.
    전 1시쯤 자고 5~6시에 일어나서... ^^;;;

  • 7.
    '11.8.6 1:00 PM (58.141.xxx.98)

    세탁전용 건조기도 1시간안에는 못말립니다. ㅎㅎ
    저는 전자 온습도계를 같이 사서 확인하는데 보통 비오면 습도가 80%까지 올라가고 꿉꿉해요.
    방문 꼭 닫고 제습기 두세시간 돌리면 68%정도로 떨어지고 문열면 금방 75%로 올라가요
    그래도 침구나 옷방에 돌리면 좋아요..

  • 8. ...
    '11.8.6 1:01 PM (121.133.xxx.161)

    제습기 시끄럽다는 이야기에
    저는 물먹는 하마 10개 샀어요 ㅋㅋㅋ
    통 버리지 말고 모아 두었다가 내년에는 염화 칼슘 사서 만들어 써야 겠어요.

  • 9.
    '11.8.6 1:02 PM (58.141.xxx.98)

    그리고 옷말리는것도 제습기만 돌리면 오래걸려서 세탁기 건조를 한시간정도 하고 잘때 널어두고 제습기 돌려야 밤새 마릅니다.
    긴긴 장마때 유용하죠.. 용도는 딱 그정도만 ^^

  • 10. ..
    '11.8.6 1:11 PM (211.179.xxx.185)

    음님 말처럼 빨래건조기도 한시간 말려야 옷이 마르는데 제습기로 한시간에 큰기대는 힘든거 같아요...
    저는 더울때 실내는 에어콘으로 눅눅한거 없애고 빨래는 건조기 쓰니 패스고 드레스룸 때문에 에어콘 바꾸면서 미니휘센 딸린거로 올해 새로 장만했는데 만족스럽더라고요..
    저희집 구조가 안방 욕실 통로에 길게 장이 짜져 있는 집이라 욕실까지 사용하고 나오면 정말 습하거든요..
    정말 눅눅하다 싶은날 장 문 다 열어놓고 몇시간 틀어주면(그냥 틀어놓고 딴일하다 몇시간후에 보면 만수 되어서 작동 멈춰 있고 습도는 55% 정도로 내려가 있고 옷은 보송보송 해져 있어요)
    사 놓고 안쓰면 아깝자나요..
    젖은옷만 무리하게 말리려 하지 마시고 옷장이나 이불장 창고장 같은데 이동하면서 눅눅한거 말려보세요...
    저희집 신랑은 제습기가 참 효자라 하던걸요..

  • 11. plumtea
    '11.8.6 1:24 PM (122.32.xxx.11)

    제습기 이야기는 항상 온통 칭찬 일색이어서 올해는 늦었고 내년엔 저도 하나 장만해볼까 했었는데 반대 의견과 여기 달린 댓글들도 참 유용한 정보가 되네요. 어디서 이렇게 세세한 활용예를 들어보겠어요.
    보조 수단이고 아주 큰 기대는 안 하면 대체로 만족하시는가 보네요.
    올 여름은 특히 비도 잦아서 정말 집안이 물 속 같았는데 에어컨 켜고 제습 기능 틀어도 이불이나 빨래 눅눅함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빨래 널고 반쯤 마르면 잘 개켜서 건조기 넣어 돌리고 했네요. 그래도 잠자리에 누우면 이불 눅눅한 건 방법이 없더라구요.

  • 12. 제가
    '11.8.6 1:26 PM (119.207.xxx.191)

    잘못알고 있나요..
    벽걸이 에어컨에 제습기능이 있는데.. 그거틀면 시원하면서 습기를 제거하는데요..

  • 13. jk
    '11.8.6 1:31 PM (115.138.xxx.67)

    에어컨과 제습기의 차이는 온도에요.. 일상생활에서의 온도...

    25도를 기준으로 해서 제습기를 틀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습기를 줄이고
    에어컨을 틀면 온도가 내려가면서 습기를 줄이는데

    한여름철에는 온도를 올리면서 습기를 줄이는건 불가능하니까 에어컨을 쓰는거고
    장마철에는 온도를 내리면서(에어컨을 틀어서) 습기를 줄이면 너무 춥죠. 22도 정도 되어야 하는데 이정도면 일상생활하기에는 추움.
    온도를 안내리면 에어컨 제습기능이 돌아가지 않음.

    그러니까 온도를 높히면서 동시에 습기를 줄여야 하는 장마철에만 필요한겁니다.

    아니면 방마다 들고다니면서 이동이 필요할때에 제습기가 필요한거구요. 에어컨을 들고 다닐 수 없으니..

  • 14. .
    '11.8.6 1:37 PM (125.152.xxx.90)

    jk....님 결혼 해서

    부인이 제습기 산다고 한다면 완전 반대 할 것 같음.....ㅋㅋㅋ

  • 15. jk
    '11.8.6 1:41 PM (115.138.xxx.67)

    당연히 반대하죠...

    집에 있는걸 또 살 필요는 없잖아효??????????????????

  • 16. 달라요
    '11.8.6 2:34 PM (110.47.xxx.177)

    에어컨 제습으로 거의 왼종일 틀어놔도 침구는 뽀송해지지않아요.
    하지만 제습기는 너댓시간 틀어놓으면 침구가 뽀송해져요.
    글구 빨래말리시려면 제습기랑 선풍기 같이 틀어놓으면 더 빨리 말라요.
    활용하시기 나름인듯해요.
    제습기틀면 온도 올라가는건 확실해요.
    하지만 눅눅함보다 뽀송함때문에 제습기 잘쓰네요.

  • 17. ..
    '11.8.6 2:40 PM (119.69.xxx.80)

    뽀송해서 좋아요. 빨래건조기 대용으로도 훌륭해요. 침대안까지 뽀송하고요. 장농 열어놓고 틀면 장농안도 뽀송해요.
    여러 이유로 에어컨 절대 안사는집 있어요. 저같이. 저같은 경우엔 넘 좋아요~

  • 18. 감사
    '11.8.6 2:46 PM (124.197.xxx.152)

    저도 여기서 제습기 좋다는 글 많이 보고 나도 내년엔 사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벽걸이 에어컨 제습기능 틀어놓는데 별 체감효과 못 느낌) 이런 글을 보니 또 다른점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

  • 19. ^^
    '11.8.6 2:55 PM (59.19.xxx.29)

    이런 게 살아있는 정보 아닐까요?

  • 20. 저는
    '11.8.6 4:12 PM (122.35.xxx.57)

    전 이번 여름 제습기를 너무 만족하며 쓰고있어요.
    10리터짜리 대용량으로 샀는데, 거의 낮동안은 하루종일 틀어놔요. 방방마다 바퀴달려서 묻닫아놓고, 옷장문 열고 제습하면 뽀송뽀송하고, 하루에 한번씩 10리터 물이 모아져 나옵니다.
    그걸 보고있으면 정말이지 너무 잘샀다고 생각이 들어요

  • 21. 만족
    '11.8.6 11:03 PM (220.86.xxx.215)

    전 제습기 만족해요. 우선 집안 냄새도 없어지고 침구와 옷도 뽀송뽀송 관리 잘되고 물먹는 하마대신 쓰면 되겠구나싶어요.

  • 22. g
    '11.8.6 11:44 PM (59.0.xxx.75)

    제가 산것중에 제일만족한제품이 제습기인데요
    물먹는하마로는 옷장제습되지않고 곰팡이 생겼었는데
    제습기 뽀송뽀송 비오는날 문닫고 방에틀어놓으면 공기시원한느낌
    정말강추하고싶은제품입니다
    어디서 물은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

  • 23. d
    '11.8.7 12:00 AM (125.186.xxx.168)

    그 뽀송한느낌이 얼마나 좋은데용 ㅋ습기만 없어도 덜덥더군요

  • 24. 제습기
    '11.8.7 12:10 AM (112.118.xxx.225)

    필요없어요.
    저는 습한 나라에 살고 있지만 제습기 없이 살아요.
    나름 바닷가도 보이는 곳인데 새집이 어떻게 공사를 해서인지 곰팡이도 없습니다.
    대신 빨래는 선풍기 틀어놓으면 잘 마르거라구요.

  • 25. 제습기
    '11.8.7 12:13 AM (118.46.xxx.91)

    장마 때나 가끔 장롱 습할 때 선풍기랑 병행해서 사용하면 좋던대요.

    제습기로 빨래 말리실 때는 가장 작은 방에서 돌리셔야 효과 좋아요.

  • 26.
    '11.8.7 12:21 AM (59.21.xxx.188)

    전 후회할 정도는 아니에요
    사실 장마철 지나니 거의 쓸 일 없기는 하지만,
    장마철동안 빨래 말리는 데는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제습기가 없을 때에는 장마철에 빨래를 널면, 심하면 이틀이상 지나도 마르지 않고 축축할
    경우가 많았어요. 빨래에서 냄새까지 나고,,
    하지만 장마철이라도 제습기를 두어시간 틀어주고 나면, 적어도 하루 안에 모든 빨래가 마르더군요.

    그 한 가지 만으로도 제습기는 충분히 유용하구요,

    이불 깔아둔 방안에 제습기 넣고 문 닫고 한시간 정도만 돌려줘도
    이불, 베개 등이 훨씬 뽀송해져요.
    장마철의 그 축축한 이부자리의 불쾌감 다들 아시지요.
    그 불쾌감이 없어지더란 말이죠.

    생각보다 소음이 커서 당황하긴 했지만,
    제습능력은 참 유용합니다.

  • 27. .
    '11.8.7 1:04 AM (182.210.xxx.14)

    밤에 켜고 자면 아침에 바짝 빨래 말라 있어요, 대신 켜놓은 공간은 무지 더워요
    습한거 제거하려고 써요
    눅눅한거보다 나으니깐

  • 28. 원글이
    '11.8.7 1:16 AM (222.237.xxx.115)

    ㄷㄷㄷㄷㄷ 많이 읽은 글에 올라와있네요.
    저희 집은 여름이면 에어컨 때문에 30평에 전기요금 20만원 넘게 나오는 집이에요.
    열 많은 아토피 아이 때문에 안 켤 수도 없구요.

    근데 여기에서 제습기 잘 쓰시는 분들 간증ㅋㅋㅋ 을 보다보면
    이거 사면 너무 잘 쓸 것 같아서
    일년이상 사고 싶어 발동동 굴렀거든요.
    막상 내것이 되고나니 원래 습기가 많지 않아서 곰팡이 같은 건 걱정 안하고
    에어컨 부지런히 켜는 우리 집엔 무용지물이예요.
    댓글에 잘 쓰고 계시는 분들이 알려주는 건 하고나면 깔끔하겠지만
    가뜩이나 전기요금 많이 나오는 여름에 제습기 전기까지 쓰려니 전기료 아까와서 못 틀겠더라구요.
    여름 지나면 급히 옷 말릴 때나 운동화 같은 거 말려야할 때 가끔 써먹을 생각은 있는데요.
    댓글에 어느 분 말씀처럼 기대를 작게 가지고 쓰면 유용하겠지만
    잘 쓰고 계신 분 글들 보면서 지름신 내려서 마구 기대하다 사면 그닥,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물건이 되더라구요.

    에어컨 없이 제습기 틀어놓고 보송하게 계시는 분들은 저랑 체질이 다른 분들이신가봐요.
    전 좀 덥다 싶은 날씨에 제습기 트니 후끈해져서 포기하고
    에어컨 트니 온도계가 32도 찍는 거 보고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전 겨울에 난방할 때랑 여름에 에어컨 틀 때 빼고는
    온집안 창문 다 열어놓고 사는 사람이라
    문닫고 후끈하게 있느니
    차라리 습기 좀 차더라도 문 열고 선풍기 회전 시켜놓는 게 나아요.

    제가 이 글 올린 이유는
    에어컨 못달 상황이신 분들이(내년에 이사하는데, 자취하는데, 벽 뚷ㅎ기 싫어서 전기료 아까워서 등등등 이유야 많죠.)
    제습기만으로 보송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으려나(제습기 유용하게 쓰시는 분들 글 보고 제가 착각했었거든요. ^^) 싶어 지름신 내려 고민하는 분들께 그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예요.
    돈 많은 분들은 다르겠지만 저처럼 살까말까 일년씩 고민해서 사는 경우
    집에 습기나 곰팡이 피는 거 아니면 필수품은 아니다 싶더라구요.

    물론 필요가 있어 만들어진 제품이니 필요한 분들께는 필수품이실 거구요. ^^

  • 29. wjs
    '11.8.7 1:25 AM (58.238.xxx.166)

    전 완전 습해서.... 만족해요. 뽀ㅓ송해지고 전기세 아까우면 아무것도 못하요. 티비나 세탁기나 이런거 더 줄이시면 되는거죠.. 더운것은 전 차라리 낫던데요. 습해서 더운것보다... 수분이 없어지면서 더워지는거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미칠정도로 더운게 아니기도 하고요 전 만족해요.. 빨래도 잘 마르는 편

  • 30. 혹시
    '11.8.7 3:39 AM (59.12.xxx.229)

    만족하시는 분들은 어떤 기종을 쓰시나요?

  • 31. 그럼요..
    '11.8.7 7:20 AM (121.138.xxx.38)

    저두 주변에 산분 있어서 아는데 후회하더라구요. 일단 전기료 많이 들고요. 그집은 지하실이 있어서 샀어요. 그냥 아파트에는 살일이 별로 없죠.

  • 32. 에어콘을 사용
    '11.8.7 9:28 AM (125.133.xxx.185)

    안 하시는 집은 제습기가 유용할 것 같아요. 장마철 습도 장난 아니잖아요.

    하지만, 에어콘 사용하는 집은 제습기 따로 필요없다고 봐요.
    저희 집 에어콘이 거의 10년 된 건데, 몇 날 몇 일 비가 오고 눅눅해도
    에어콘만 켜면 순식간에 습도가 뚝 떨어집니다.
    끈적끈적거리던 마루 바닥은 금새 보송보송해지고,
    심지어 살짝 건조한 느낌마저 듭니다.

  • 33. 어제도
    '11.8.7 10:11 AM (39.113.xxx.21)

    안방문 닫아놓고 틀고 잤어요.
    저희는 에어컨이 방하나에만 있어요.
    제습기를 먼저 산 케이스구요,
    맨처음에는 덥지만 시간 지나면 습도내려가면서 더운지 모르고 깊은잠 잡니다.

    제가 추위를 많이타는 체질이라 그런가봐요.

    일단 에어컨있으시면 제습기는 필요없구요.

    저는 이방저방 돌아가면서 쓸대는 제습기 좋다고 생각해요.
    하여튼 이불없이는 못자기때문에 이불이 물같아서 샀어요.
    엘지 휘센 펭귄처럼생긴모델입니다.

  • 34. 제습기
    '11.8.7 10:57 AM (122.43.xxx.192)

    더운 바람 나오는 것은 맞아요. 그런데 우리집에는 제습기를 옷방에 전용으로 두거든요.
    옷방 들어가면 서늘하고 뽀송뽀송해요. 그냥 선풍기 틀고 있는 다른 방이랑 거실은 덥고 꿉꿉한데.. 옷들만 호강함. ㅋㅋ

  • 35.
    '11.8.7 11:35 AM (1.248.xxx.242)

    1년 이상 사고 싶으셨으면 그동안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지 그러셨어요.^^;
    후기 한두어개만 읽어봐도 바로 알겠던데...
    제습기가 원래 사용하면 더운 바람 나오고 이 방 저 방 옮기면서 좁은 공간에 사용해야 효과 좋은건데 모르셨나 보네요.^^;

  • 36. 전기료 폭탄
    '11.8.7 11:44 AM (182.209.xxx.164)

    어느 분, 이번에 새로 산 제습기가 650w ?? 인가 그렇대요. 그럼, 그걸 5~6 시간 틀어놓을 경우,
    전기료가 만만치 않을텐데요..... 30분, 1시간 수준이 아니었군요.

  • 37. .
    '11.8.7 12:40 PM (125.177.xxx.79)

    올 칠월에 사서 잘 쓰고있어요
    엘지..
    제습기가 보조수단이라는 거 알고 샀구요..검색 열~~심히 해서..
    에어컨 거실 방에 있는데..
    거실은 에어컨으로..
    옷방 , 신발장 앞 , 각 방마다 트는 것은 제습기가 탁월해요
    옷방에 축축한 옷들땜에 하루에도 서너번씩 선풍기를 틀어대었는데
    제습기 틀고는 아주 뽀송해졌고 빨래 말리는 거 편해져서 만족해요
    특히 옷방에서 빨래 널 때는
    첨부터 세탁기 탈수시킨것을 바로 방에 널어놓고 제습기 틀면 전기료 엄청 많이 들어요 오래 걸리니까..
    그러지말고
    베란다에 좀 널어놨다가..꿉꿉해진 것을 갖고와서 방에서 널고 제습기 돌리면 금방 마릅니다.
    큰방에 벽걸이에어컨 있는데
    이 방에 사람이 있을 때 제습기 틀려면
    에어컨과 같이 트는 것이 좋아요
    남편이나 저나 워낙에 더위를 타기땜에...

    암튼...지금껏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에어컨 없이 제습기만 있다면..
    외출 할 때 마침예약으로 틀던가, 사람없는 방에다 틀던가 해야겠죠.

    참, 그리고 너무 심하게 덥지않아요..
    약간 후덥지근한..
    제가 최근에 몸이 안좋아지면서 워낙에 열이 나서 그런데
    예전처럼 몸이 찬 상태라면 뭐 괜찮을 정도..라고 말 했을거예요.

  • 38. .....
    '11.8.7 12:43 PM (112.148.xxx.242)

    제습기랑 에어컨은 동작원리가 같습니다.
    다른점은 에어컨은 실외기를 밖으로 내어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고요..
    제습기는 실외기 없이 일체형이라서 뜨거운 공기가 실내에 다시 배출이 되죠.
    더위를 많이 안타시는 분들이라면 온도가 높아져도 습도가 낮아지니 참을만한 더위가 되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사실 빨래 말리면서 나도 좀 꿉꿉한거 피해보자면 ...
    이걸 틀어놓고 여름을 나기엔 좀 무리가 있죠.
    그러니 제습기 사용하실려면 작은 방에 빨래랑 이불 널어놓고 방문 닫고 사용하시면 효과적이죠.
    에어컨보다 사용하기가 편리한 건 절대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작은 에어컨을 방에 하나 더 달아서 방문 닫고 틀어놓고 선풍기 동시에 돌리면서 빨래 건조대를 가져다 놓으면 빨래도 잘마르고 식구들도 시원하니 이게 더 효율적인 거죠. 제습기와 에어컨의 용량이 비슷하면 전기세도 같을 수 밖에 없지요. 원리가 같으니까요.
    그러니 제습기가 에어컨보다 쓰기에 낫다라는 건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 외엔 그다지 없다고 봅니다.
    사까마까신에 들어계신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 39. .
    '11.8.7 12:54 PM (125.177.xxx.79)

    아~ 윗님...댓글을 보니..나름 정리가 되는군요,ㅎ
    제습기는 에어컨 없는 방 특히 옷방용...으로 적당하다는 거..
    물론 저도 그렇게 쓰고 있었네요..알고보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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