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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문의 드릴게요(전공자님들)

dlek 조회수 : 272
작성일 : 2011-08-05 12:20:27

전 피아노를 전공했는데 바이올린은 전혀 모른답니다...
그러나 바이올린에 대한 환상은 늘 있어요.

딸아이가 바이올린을 4년 정도 했어요.(현재 10살)
피아노는 잘 하기도 하고(영재교육원 들어갔어요) 좋아하는데 바이올린을 썩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저냥 연습도 많이 하지 않고 주1, 2회 레슨을 받아온 터라 잘 하기를 바라는 것도 욕심이지만
배워온 세월에 비해서도 참 듣기 좋은 소리가 안 나는 것도 사실이에요.^^;;;
저도 진도에 욕심이 없어서 싫증만 안 나게 해달라고 늘 부탁드려 이제 호만2권, 스즈키 3권이에요.
물론 중간에 시노자키나 동요집도 하긴 했지만요.
바이올린이 참 어려운 악기이기도 하고 아마 바이올린과 잘 안 맞는 듯해요.
하지만 그만둘 생각은 없고 그냥 취미로 꾸준히 해볼 생각이구요.

질문은...
아이가 좀 큰 편이라 3/4 사이즈로 악기를 바꾸라 하시는데
악기는 어느 정도 가격대의 악기로 어디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지금까지는 물려받거나 선물받아서...

또 하나...
대체 저렇게 끼잉끼잉하지 않고 매끄러운 소리는 언제쯤 나나요?^^;;;
음감이 정확한 아이가 바이올린을 연주할 땐 음정이 맨날 틀리는 건
성격탓인가요, 악기탓인가요, 아님.. 테크닉?
바이올린 연습할 때 듣고 있으면 가슴이 벌렁벌렁해요. 언제 음이탈할까...-_-
IP : 116.124.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공자지만..
    '11.8.5 2:39 PM (114.204.xxx.32)

    바이올린 손놓은지 10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저는 초3때 시작해서 전공했는데요.
    3/4까지는 연습용이라 악기점 가셔서 그냥 저렴한 걸로 구입해도 될것 같습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10여년전 레슨때 20-30만원선의 악기를 추천했었어요.
    소리는 스즈끼 4권쯤 끝나면 들을만 하게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무렵 비브라토 들어가구요.
    바이올린이 워낙에 인내력을 요구하는 악기다 보니 애들은 쉽게 질려하는 경향이..-_-;;
    저도 손놓고 있다가 이제 6살된 아들래미 지도한답시고 시켜보고 있는데 자세부터해서 갈길이 멉니다...취미로 끝까지 한다시니까 계속하면 중학생쯤되어 쓸만한 소리와 괜찮은 곡들 들으실 수 있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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