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 누수로 우리집 천장에 곰팡이가....

[도배비는 누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전세이고요.

윗층에는 그 댁의 집주인 부부가 살고계세요.

그런데 작년에 이사올 때 도배를 했는 데 방 한칸 천장에 곰팡이가 조금 피었더라고요.

주전자 뚜겅만한 정도....



그런데 올해 폭우로 인해서 물이 드디어 조금 샜어요.

그런데 물보다 더 무서운 것은 급속도로 번지는 천장의 곰팡이에요.

윗층 이웃에게 말씀드렸고, 공사를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공사는 그 집에서 하시는 걸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천장의 곰팡이 때문에 천장 도배를 다시 해야하겠는데...

이 비용은 누가 대야하나요?

윗층에 사시는 분들은 먼저 말씀 안하시더라고요...

제가 말씀 드려도 되는 건지?  

저희 집 주인분들은 지방에 사셔서 사정을 잘 모르세요.

정말 집만 사시고 저희가 관리해주는 느낌입니다...

아이가 아토피라서 곰팡이가 영 마음에 걸려요.

어떡해 해야 하나요?  

[놀부]

당연히 윗집 주인이 해주는것입니다
주인에게 연락하여 수리 받으세요

[...]

저의 경험으로 남은 벽지가 있을경우 그냥 우리가 벽지 발랐어요.
새로 천장을 전부 다 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나요? 저희도 작년에 천장에 물이 새 들어왔는데
그냥 물자국만 생겼고, 곰팡이는 안생기던데요...
원래 곰팡이가 생겼던거라면 결로일거구요... 그건 윗층에 얘기하기가 좀 그럴거같아요.
그리고 물이 샌걸로 윗층에 보상 이런건 전혀 생각 안해봤어요.
윗층의 개인적인 공사로 인한거면 모를까 건물 자체에 결함일수도 있는거고...
락스 물에 풀어서 천정에 뿌려서 닦아내시고 그 부분만 도배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

당연히 윗집이지요...저도 전세사는데 우리집에 비오고 물이 세서 아랫집에 난리났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집주인아줌마한테 말했는데. 당연히 저희집주인이 해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