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 있는게 제일 좋은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1-08-04 12:16:22
아이아빠도 휴가인데요.
집에서 뒹굴거리네요.
지금 남편이 아이데리고 수영장 갔어요.
저는 혼자 티브이도 보다가 컴퓨터도 하다가
선풍기 하나만 틀어놔도 시원하고.
편하고 좋네요.^^;

콘도예약도 못하고 캠핑가자니 캠핑인구도 너무 많아져서 자리도 없고..
더운데 치고펴기도 귀찮고..^^;

너무 게으른가???

IP : 121.152.xxx.2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4 12:21 PM (59.6.xxx.20)

    청소해주고 밥차려주는 사람만 있으면 당연 집에 있는게 최고!
    휴가여행 가는건 다만 며칠간만이라도 그런 잡일에서 해방되고 싶은 생각도
    큰 몫을 차지해서가 아닐까요?

  • 2. ㅇㅇ
    '11.8.4 12:33 PM (211.237.xxx.51)

    전 밖에 나가서 노는게 괴롭고 집에서 맛있는거 해먹으면서 쉬고싶을때 쉬고
    컴터 하고 싶을때 하면서 노는게 가장 좋은 휴가요 제게 주는 선물이에요

  • 3. 가끔
    '11.8.4 12:40 PM (124.216.xxx.37)

    저도윗분과 동감^^
    제남편과 둘째아들 데리고 야구침목회원들과 바다놀러갔어요
    매년마다 가지만 저는한번도 안갔어요 모르는 이들과 섞여서 노는것도불편하고 제가 사람을 좀 가려서요 아무나 안 만나는데 남편은제가 사회성이 부족하다고해요
    그러던지말던지 ,,제큰아들 중2아들은 저랑비슷해서 집에있는걸 천국으로알고 밖에 거의안나가네요 저도 제가 이상한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저도 집이제일좋아요
    여름이 지옥같아서 밖에 마트이외엔 한발짝도 안가가는 편이죠^^
    제가 생각해도 저는 사회성이 좀 떨어지는것같아요
    가끔 이런면이 저를 불편하게 만들때가있어요

  • 4. 가끔
    '11.8.4 12:47 PM (124.216.xxx.37)

    전 가족과 하는여행만 좋아해요 다른 모르는 이가 한사람이라도 끼면 너무불편해요
    좀 제가 못됐다고 생각할때가 있어요 남편은 저와 완전반대구요^^

  • 5. 저도
    '11.8.4 12:49 PM (220.86.xxx.215)

    집에서 뒹굴뒹굴하는게 가장 좋은 휴가라고 생각해요. 휴가갈땐 꼼꼼히 계획짜서 가구요. 올해는 정말 기운없어서 호텔패키지 다녀왔는데 좋더군요. 호텔에서 푹 쉬고 자고 수영하고 먹고 멀리 안가서 편하고 좋던데요.

  • 6. 전 소원입니다
    '11.8.4 12:51 PM (124.153.xxx.189)

    하루종일 집에서 잠자기...일하는데 지치면 아무리 좋은것 맛있는것 가족 다 싫어요 혼자 집에 있는것 소원입니다

  • 7. 샬롯
    '11.8.4 12:54 PM (222.112.xxx.39)

    영화 섹스앤시티 2 보면...
    샬롯이 그러잖아요.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혼자 있고 싶을 때가 간절히 있다고...
    그래서 마지막에 캐리의 아파트를 샬롯이 일주일에 한 두번 가서
    푹 쉬는 장면이 나오는데 완전 공감했어요. (그 부분만 공감.)

    저는 주부도 아니지만...
    집에 혼자서 휴식 취하는 게 가장 좋아요.
    그 누구도 내 영역에 침범하지 않고 나 혼자서 공간을 다 차지하는...ㅎㅎ

  • 8. fly
    '11.8.4 1:02 PM (115.143.xxx.59)

    저요..전 집이 젤 좋아요..학교때도 방학에 일주일동안 문밖에도 안나간적 많아요.
    지금도 놀러가면 피곤하고 힘들고,,,집이 좋은데..
    저랑 반대의 남편을 만나서리,.좀 힘들지만..
    그래도 즐기는 남편덕에 지루한 제 삶이 조금은 활기차졌죠..
    자주 놀러가지만..저또한 딱 우리가족끼리만 가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 9. ...
    '11.8.4 1:31 PM (121.136.xxx.108)

    저도 집이 좋아요.
    예전에 학생 때도 직장 다닐 때도 집에 있으면서
    보고 싶은 책 보다가 낮잠 자다가...
    진정한 쉼이고 휴식이였어요.
    지금은 애들 때문에 밖에 나가지만
    전 집에 있는 게 좋아요...

  • 10. ~~
    '11.8.4 3:18 PM (121.147.xxx.151)

    여름엔 무조건 집에서 쉬면서 먹고 놀고
    만들기 싫으면 때때로 한 끼니 배달음식도 먹고
    컴하다 싫으면 티비도 보다 음악 듣고 이러고 집에 있는게
    제일 편하죠...

    봄 가을 겨울엔 떠나 보는 것도 좋구요..

  • 11. ...
    '11.8.4 3:53 PM (116.37.xxx.5)

    남편이랑 저 휴가때 집에 있어요... 한나절 정도 바람쐬러 가까운 교외에 가는 건 괜찮지만.. 집떠나서 자면 하룻밤도 너무너무 피곤해요. (심지어 친정에서 자는 것도 피곤해요.. 그냥 내집이 아니라서..)
    맞바람 통하게 창문 열어놓고 선풍기 틀어놓고... 시원하고 조용하고 나른하고.. 이런 느낌이 좋아요.
    대학다닐때 여름방학 두달 반을 집에서 꼼짝을 안해서.. 친구들이 죽었나 살았나 궁금해 한 적도 있어요..

  • 12. 에고
    '11.8.4 4:46 PM (124.48.xxx.211)

    종일 집에 있는거, 아무나 못하죠
    부지런해야 가능한것....
    삼시 챙기는것도 일.....
    혼자면 모를까....

  • 13. ..
    '11.8.5 10:07 AM (59.4.xxx.119)

    저요 저요 집에서 뒹굴거리며 하늘 보고있노라면 신선이 따로없지요.
    그러다 옆에서 한마디 들려옵니다...... 엄마~ 배고파 밥줘~~ ㅠ.ㅠ
    다리를 3단펴기해서 힘들게 일어나 어깨를 늘어뜨리고 주방으로 향합니다.

    결혼전에 뒹굴뒹굴누워서 밥 얻어먹던 시절이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383 의자있는 대형서점 좀 알려주세요 6 어딜까 2011/08/04 513
674382 워터파크도 어릴때 가야겠어요 6 저질체력 2011/08/04 1,494
674381 며칠전 코스코 유정란에 대해 궁금해 하신분 있어서 글올려봐요. 6 유정란 2011/08/04 796
674380 내 통장에 돈이하나도 없어요~~ 1 가끔 2011/08/04 771
674379 매의 눈을 가지신 82님들_광고 모델 좀 추천해주세요 115 설문조사 2011/08/04 2,283
674378 중2인데요, 과외할때 영어독해문법 단어 교재들 뭐 많이하나요? 3 ᆢ.. 2011/08/04 822
674377 소셜중에서 제주커피워터월드.. 1 워터월드 2011/08/04 208
674376 자기얼굴에 침밷기 2 열받어 2011/08/04 468
674375 제가 친구한테 좀 야박하게 굴었나요? 3 에효 2011/08/04 1,229
674374 한살림 가입하는게 이득일까요?? 12 .. 2011/08/04 1,399
674373 집에 있는게 제일 좋은 분 계신가요? 14 . 2011/08/04 2,156
674372 엄마들 모임이라고 하면서 문두드리는 사람들 정체가 뭐밍~ 8 엄마들 모임.. 2011/08/04 1,087
674371 19) 저..진짜 용기내서 글 올리는 건데요.. 56 ㅠ_ㅠ 2011/08/04 38,207
674370 [중앙] 경찰 “KBS 기자, 도청 의심할 정황 확보” 3 세우실 2011/08/04 214
674369 다음주엔 남자 5호특집이 될까요? 볼수록 호감인듯... 13 2011/08/04 2,088
674368 악! 저 급하게 나왔는데... 6 칭크 2011/08/04 912
674367 전신마취 후 입이 많이 마르다는데 어떻게 하지요? 7 나 며느리 2011/08/04 1,588
674366 [영단어 질문] '사업상 관례'도 Custom을 쓰면 되나요? 3 질문 2011/08/04 203
674365 아래한글 쓸 때 페이지 위에 들어가는 말 넣는법? 1 아래한글 2011/08/04 114
674364 이상한 설문조사 3 배고파 2011/08/04 246
674363 헤어지자고 하면 남자친구가 내가 한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라네요.. 33 어찌하오리까.. 2011/08/04 4,776
674362 임신 전에 읽어야할 책 좀 알려주세요 3 엄마가 되고.. 2011/08/04 367
674361 강아지가 자꾸 무는데 어쩌면 좋아요? 11 초보 2011/08/04 858
674360 소셜중의 베스트는 어딜까요? 2 비~ 2011/08/04 475
674359 학교수업이 밤8,9시에 끝나요..다요트해야하는데..도와주세요! 4 .. 2011/08/04 349
674358 저 휴가 다녀왔어요 8 ^^ 2011/08/04 927
674357 키톡글을 스크랩할수있나요? 3 궁금 2011/08/04 245
674356 밑에 장나라, 이효리 어쩌구는 3줄 쓰레기에요... 1 음... 2011/08/04 194
674355 믹서기 추천.. 허브 2011/08/04 108
674354 냉동오디 소분하는 가장좋은방법 1 알려주세요 2011/08/04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