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걸이 가격이 비상식적

[ㅠ.ㅠ]

오늘 정말 놀래서 말을 못했습니다.
제가 5년전에 구입한 귀걸이가 있는데..구입한지 1년 정도 사용하다 한쪽을 잃어버렸어요.
아주 아끼던거라 한쪽 남을걸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2년전쯤 백화점 매장에 물어보니 한쪽만 구입하는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때 살걸 후회가 드는게...그 브랜드 귀걸이가 비슷한 디자인이면서 디테일한 부분만
다른 경우가 많아서..담번에 한쪽 귀걸이 가져와서 구입한다는게 2년이 지나서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백화점 가려면 1시간을 가야 하는데다...아이 낳고 살이 찌면서
백화점 가는 낙을 통 잊고 사는터라 움직이기 쉽지 않아서..수도권에 사는 동생이 집에
휴가차 며칠 와 있다 가는 편에 들려보냈습니다. 구입해서 좀 보내달라구요.

그런데 오늘 동생 전화 받고 헉!!!!!!!!!!!!!
5년전에 제가 구입했던 쇼핑몰에 가보니 정확히 124,000원에 구입했던게
정확히 2배가 올랐더라구요. 26만원대...
그래서 잃어버렸을 당시에 바로 구입했음 6만원만 줘도 될걸 오늘 13만원 지불하고 주문해놓고
왔다네요. 아니 그렇게 까지 뛸일인지..5년전까지 갈것도 없이
작년까지만 해도 99,000원에 한쪽 귀걸이 제작할 수 있었던게 13만원이 넘는다뇨

매장 직원 말로는 인기 디자인인데다 해가 갈수록 물가상승분 감안하고
거기다 연아가 광고하면서 가격이 더 올랐다고 하는데..
앞의 이유는 저도 생각하고 있었어요..그래서 8~9만원 주면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제가 부담 없이 샀던 아이템이 지금 2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네요.
지금 사라면 절대로 못살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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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제품 아닌가요..?금값도 많이 올랐지만 은값도 장난아니게 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