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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맛이 아니었어요..

떡볶이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1-08-03 17:30:00
이대에 민주떡볶이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이대는 아니라 그 옆 학교를 다녔고 그쪽 가까이에서 자취를 8년동안 해서
정말 대학교 1학년때부터 대학원다닐때까지
아침겸점심으로 가서 먹었던 곳이에요..
1000원인가 1500원의 가격들의 떡볶이 잡채 순대에 라면까지..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먹던 곳인데..
어제 오랜만에 이대쪽 가면서 비싼 주차장비까지 내며 오랜만에 들렸는데..
거의 6년만인가..
아줌마는 다행이 저를 알아보시더라구요..
혼자 가서 이것저것 시켰는데..예전의 맛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최대한 열심히 먹고 인사하고 나왔어요..
집에 와서 남편에게 말하니 입맛이 고급이 되어서 그렇다라고 하는데..
물론 학생때보다 지금은 비싼 음식 사먹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 떡볶이 순대 잡채(분식집 잡채^^)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때 학생 때라 배가 고파서 그렇게 맛있었던 걸까요..
그래도 오랜만에 갔는데 아줌마가 기억해주시고 일어로 적힌 메뉴들을 보며 신기했어요..^^
IP : 112.150.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1.8.3 5:34 PM (118.220.xxx.86)

    15-6년전에 다녔었는데 그집들이 아직도 있어요? 그집들이 맛보다는 저렴해서 많이 찾던 집들이니까 아무래도 지금 입맛에 비교하면 그렇겠지요. 여럿이가서 1000-2000원 사이면 정말 배부르게 먹던집...

  • 2. ..
    '11.8.3 5:46 PM (59.29.xxx.180)

    님 입맛이 변한거죠. 학생때 먹던 거랑 이제 와서 먹던 거랑 같나요.
    하다못해 라면을 먹어도 집에서 먹는 거랑 강가에서 먹는 거랑 틀리잖아요.
    그때 당시의 분위기가 아닌거죠.

  • 3. ..
    '11.8.3 6:04 PM (61.78.xxx.173)

    보글 보글 끓여먹는 신당동 떡볶이가 무지 먹고픈 일인 입니다. ㅠㅠ

  • 4. 저는
    '11.8.3 6:06 PM (119.70.xxx.218)

    15년 전에 먹었었는데 도대체 왜 맛있다고 하는지 모르겠던 1인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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