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는 전혀 무관하지만 용산참사를 겪은 유가족들의 울부짖음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의 외침 가운데에는 그런 끔찍한 일이 자신들에게 닥치리라 전혀 상상도 하지 않았다는 말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우면산 자락에 살고 있던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산사태로 토사가 우리집을 강타하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춘천 산사태로 자식을 잃은 부모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산 사람이 아닌 사람은 모두 내려라고 한 대한민국 어버이 연합 사람들.....
이게 상식적으로 버스승객에게 요구할 일일까 생각해봅니다...분노의 심정으로....
내가 만일 그 버스에 타고 있었다면 그런 일이 나에게도 닥칠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게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언제 어디서 이런 류의 일들이 닥친다면 ..황당하고 상상에도 없는 일임은 분명하지만.....
정말 어떻게 해야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사회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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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이 나에게도 닥친다면...
사랑이여 조회수 : 370
작성일 : 2011-08-01 09:19:22
IP : 210.111.xxx.1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랑이여
'11.8.1 9:19 AM (210.111.xxx.130)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311540461&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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