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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준 차이나는 사람과 함께 놀기 힘드네요
모두 어느정도 생활여유가 있고 시간도 있어서 여행도 같이가고 그랬는데요
그중에 꼭 한사람이 어긋나는 사람이 있는데 참 뭐라할수없는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제 생각엔 한사람 한사람이 모이면 서로 어느정도 맞춰주면서 맞춰가면서 관계를 형성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유독 한사람만은 자기가 고집하는것만, 자기생각만 맞는다고 굳게믿고 억지를 부려서 주변사람들을 힘들게하네요
그렇다고 이모임의 사람들이 마음이 넓은사람들이라 따돌리거나 그럴사람들도 없어서 항상 맞춰주는 분위기에요
근데 친해지면서 서로서로의 집으로 초대하고 방문하면서 생활수준이 비슷하다고 느끼던중에
이 한사람만은 자기집에 초대도 않하고 빈말이라도 놀러오라는 말을 않하더군요
알고보니 생활수준이 다른사람보다 좀 떨어져서였는지 자꾸 어긋나게굴고 삐딱하게 비꼬고 그러더라구요
생활수준이 어떻든 아무도 상관없이 사이가 좋았는데 이 한사람땜에 모임이 깨질거같아요
아무래도 자존심이 상한건지 참 피곤하네요
1. 못사는분이
'11.7.19 5:46 PM (112.169.xxx.27)글 올리셨으면 위로라도 해드리려고 했는데 잘사시는 분이 올리셨네요,
그분이 꼬였을수도 있고,,다른분들이 너무 위화감 조성했는지도 모르지요,
집으로 사람 부르는건 참 미묘해요,
사실 의생활 식생활은 그렇게 큰 차이없이 따라갈수 있는데 주생활은 결정적으로 차이나는 상황이거든요,2. .
'11.7.19 7:41 PM (119.207.xxx.170)글쓴님이 왠지 제일 위화감 조성할거 같아요.
집은 사적 공간인데 초대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어떤 성격 모임인지는 모르겠지만 돌아가면서 집구경하고 뒤돌아서 생활환경 떨어진다고
이렇게 자게에 글 올라오는 정도라면 오래갈 모임도 아닌거 같아요.
정 마음에 안드시면 님이 그 모임안가시는 것도 방법 .3. ...
'11.7.19 8:30 PM (121.149.xxx.136)저도 그런경우비슷한데요.세사람이만나요여자만.한명은 보통정도이고 저하고 다른한사람은 그사람보다 조금나은편인데 두사람집만 돌아가며만나네요.저희는 주로 음식을 만들어먹고 차마시고그정도인데 한사람은 자기집은좁고낡아서...라면서 절대못오게하네요.그러면서 두사람집에오면서 항상빈손.우리둘은 항상무거운손.남들은 쉽게말하죠.그럼안만나면되지.그게말처럼쉬운게아니예요.댓글단분들이 좀꼬이신듯하네요.솔직히말하면 자기때문에 분위기이상하고,수준안맞아서 비꼬고할것같으면 그사람이 빠지면가장간닪 해결되는거지만 그런사람들은 절대 안빠지죠.
4. 나이차이
'11.7.19 11:13 PM (218.153.xxx.58)저도 셋이모였는데.. 생활수준은 비슷한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요 제가 젤 연장자구요
저 말고 둘은 아주 잘 맞는 옷처럼 맞는데 저는 영~ 적응이 안되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 차마시고 밥먹고하는것도 체력이 딸리기도 하구요ㅜㅜ
사실 처음 보단 제가 많이 밀리고 떨어져 나가고 있긴해요 저도 의식적으로 덜 만난것도있구요
셋이 모이면 참 어렵더라구요5. 글쎄요.
'11.7.19 11:34 PM (110.10.xxx.223)동네모임은 말씀하신 생활수준이라는게 남편직업,자녀성적에 따라..모이는거 아닐까요?취미나 종교같은걸로도 모이고요. 어느분이 어떤 억지를 부리는 지는 몰라도.. 정기적으로 모이는 모임이 아니라면 만남의 횟수를 줄이시는것도 좋겠네요.
6. 유호영
'11.7.19 11:34 PM (182.209.xxx.115)의식적으로 위화감 조성한적 절대 없구요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들은 그 특정인물을 제외하고는 없어요
스스로가 생활차이가 나니 자존심이 상한듯한 느낌은 들어요
그것도 그 특정인물의 비꼬인 행동으로 알아차린거구요
그 이후로 생활수준에서 오는 가치관의 차이인가 하고 그렇게 이해하려고 모두 노력하는데
자꾸 눈에 거슬리고 신경쓰여서 모임에서 빠져보려고도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참 좋은 사람들이라 아쉬워서요
주변환경이 여유로와야 마음도 여유로운가 하는걸 절실하게 느끼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