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진 정수기 사용한지 2년 넘었는데(온수는 없고 찬물만 나오는거..)
물맛이 좀..이상해요..남편은 입덧 때문이라지만..입덧 전에도 마시면 좀
찝찔하다고나 할까? 느낌이 이상하고 냉장고에 차게 둬야 먹을만 했어요..
잠시 친정에 있다 왔는데 친정은 엄마가 삼다수 사 드셔서 확실히 좀 다르더라고요..
이참에 정수기 없앨까요? 작은 사이즈에 냉수만 나와서 관리도 쉽고 그나마 위생이
좀 나을거 같았는데..
더군다나 얼마전 우연히 어떤사람이 인터넷에 글 올린거 보고 더 쓰기가 싫어 졌어요..
(어느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평소에 관리하는 사람 와도 옆에 있지 않고 자기 볼일 봤는데
그날은 주방에서 할일이 있어 소독 중에 들어 갔더니 그달이 마침 필터 교체 하는 달인데
교체 안하고 원래 있던 필터를 꺼내 스티커만 바꿔 부치다 들켜서 회사에 항의하고
정수기 다시는 안쓴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임신 기간만 물 사다 먹을까요? 아님 정수기 없애고 브리타 인가 그거 사서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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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때문인지 정수기물에서 냄새가 나요..
ㅠㅠ 조회수 : 456
작성일 : 2011-07-31 22:00:31
IP : 211.41.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댓글이
'11.7.31 10:23 PM (74.131.xxx.166)없어서 저라도 댓글 답니다.
우선, 임신중이시라니 축하드리구요.
저도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위에 *진 정수기 이야기에 그만 흥분을해서...
첫째 분유먹이는데 그 정수기 썼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4-5살 무렵 텔레비전에서 *진 정수기 실상을 보았구요.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아이 분유 다 먹였는데..
임신중이시라면 정수기 없애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도 배신감에 삼다수 한동안 사 먹었구요-확실히 물.맛이 달라요.
지금은 다른회사 정수기물 먹고 있는데,
*진과 확실히 다릅니다.
바보등신인 저처럼 애기에게 이상한 물 먹이고 후회하지 마세요..ㅠㅠㅠ2. ....
'11.7.31 10:50 PM (175.255.xxx.7)저도 임신했을때 정수기에서 비린맛이 나서 삼다수먹었어요. 삼다수도 가끔 비린맛이 나서 보리차끓여서 차게 해서 먹음 맛있더라구요.
3. .
'11.8.1 12:01 AM (112.186.xxx.35)모든 냄새에 민감해지죠 저는 생수도 냉장고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정말 못먹었어요 냉장고에 김치가 있는것도 아니었는데 그 냄새가 아주 그냥 사람을 잡더라구요 ^^; 참 정수기에서 비린내도 많이 났던것 같아요 저는 무조건 생수 사서 마셨습니다.
4. ..........
'11.8.1 12:37 AM (218.39.xxx.120)생수마시고 에비앙같은거도 임신중엔 더 맛있어요
그리고 초정 탄산수(파란색 용기)가 입덧할땐 최고에요 개운하고 산뜻하고 시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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