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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평창에 가는데요, 레일바이크를 태워주고 싶어서요...
이번주 금요일에 출발해서 토요일에 돌아오는 짧은 일정이라서
여기저기 다니기는 어려울 거 같아서 꼭 태워주고 싶었거든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매진이면, 현장에서 표 사서 탈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예전에 아이들에게 그 곳에 놀러가면 그런 게 있으니까 꼭 타보자 했었는데,
막상 표가 없다니 애들이 얼마나 실망할까 싶어요.
자주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더 그렇구요.
혹시 가능한지 아시는 분 게시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1. ..
'11.7.19 2:35 PM (211.107.xxx.201)보통 예매 않고 그냥 가는데요.
한 업체만 있는게 아닐거에요.전 다른지역 갔었지만요.
근데,,,,무쟈게 더울텐데요..여름에 그거 탔다가 타죽는줄 알따는.....2. !
'11.7.19 2:35 PM (124.197.xxx.219)지인이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새벽부터 줄서도 현장에서 못구했다고 괜시리 2시간 서있었다고 합니다3. 경험
'11.7.19 2:38 PM (118.34.xxx.137)제 경험으로는 가을이 제일 좋았어요.
낮에 타면서 단풍 보느라 좋고, 밤에는 조명때문에 예쁘고요.
여름에는 밤이나 낮이나 더워서 페달 밟으시려면 힘드실텐데요.4. 차차
'11.7.19 2:43 PM (211.246.xxx.108)새벽부터 줄서도 표구하기 어려워요 성수긴땐 싸움도 막 나던데 1박2일 여행은 꼭 방학아니라도 갈수 있잔아요 그리고 너무 더워요
5. 음...
'11.7.19 2:44 PM (122.32.xxx.10)앗... 여름이라서 더울 수 있다는 거 생각 못했어요. 저 바본가봐요..
새벽부터 현장에서 2시간을 기다려도 못 타신 분들도 있다니 정말 놀랍구요,
댓글주신 분들 의견 참고해서 이번엔 그냥 오고, 가을에 한번 가야겠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 이제 레일바이크를 대신 할 뭔가를 찾아봐야겠어요.. ^^;;6. !
'11.7.19 2:45 PM (124.197.xxx.219)지인이 표 구한 사람에게 물어보니 새벽2~3시부터 줄서있었다고 하더래요
요즘 인터넷예매는 한달전에는 해야한대요
저희집은 알려지기 전에 다녀와서인지 믿거나말거나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7. ..
'11.7.19 2:53 PM (58.225.xxx.134)정선가신다면 화암동굴 가세요... 여름에 동굴 들어가면 정말 시원해요 (좀 추워요) 아이들 좀 컸다면 동굴 구경도 좋을거예요... 옆에 있는 화암약수도 마셔보고요,. 전 시댁이 정선이라 매년 가지만 여름에 레일바이크는 안탔네요.. 워낙에 더운걸 힘들어하는 가족들이라서..
8. .......
'11.7.19 2:56 PM (218.236.xxx.215)6월 초에 평창갔다가 애들이 꼭 타보고 싶다고 하도 노래를 하길래 새벽 4시 조금 안돼서 도착했는데도 줄이 엄청 나더라구요.앞 사람들은 아예 돗자리에 이불에..1박을 하더군요.몇 시간 기다려 표 구입한게 2시 50분꺼..1시꺼 대기 걸어놓고 화암동굴 보다가 연락와서 1시꺼 타고 왔네요.
와..동네 주민들 상당수 알바..자리만 맡아놓고 아침에 나오시고..^^;;
줄은 한사람 서서 교대하고 하다가 표 끊을 시간 되니 어디서들 사람 많이 나오데요..
아..경치 좋고 재미는 있었는데 예매한거 아님...힘듭니다.9. 방금
'11.7.19 3:11 PM (175.206.xxx.21)홈피 가봤는데 거의 매진이네요;;
10. 음...
'11.7.19 3:11 PM (122.32.xxx.10)새벽 2-3시부터 줄을 서있었다니... 정말 상상을 초월해서 일찍 가야 하네요.
아무래도 이번에는 포기하고 다음에 날이 좀 선선할 때 가야겠어요.
대신 윗분들이 알려주신 화암동굴 가볼께요.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아요.
모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지만 모두 행복하세요... ^^11. 정선
'11.7.19 3:55 PM (114.206.xxx.163)재작년 여름성수기때 탔네요..새벽1시부턴가 줄서서..친구부부랑 놀러갔다가 친구신랑이 오기가 붙어서 꼭 타자고 하는바람에..마침 숙소도 근처고..
1시부터 5시까지는 친구네가 5시부터 9시까지는 저희부부가 줄서서, 아이들은 돌아가며 보구요..
돗자리 깔고 담요덮고 누워서 밤하늘 별도보고 새벽이슬도 맞고..나름 재밌는 기억이었음. 두번은 안하고 싶지만..
그런데 아침이 오니 그중 어떤 아저씨 자리털고 일어나 돗자리(휴대용 아니고 마당 평상에나 깔려 있을법한)를 말아 옆구리에 척 끼시는데, 전문가의 포스가 철철 넘쳐흘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