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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주름 필러 해보신분 조언 좀 해주세요 ... ㅡㅅㅡ
전 아직 30대 중반인데 20대때부터 피부가 많이 약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많이 웃어서 그런지 ... 어느새 팔자주름이 보조개처럼
자리를 잡았네요. -_-;
웃고 있을땐 보조개처럼 자연스러운데 무표정일땐 영락없는 할머니네요. ㅋ;
요새 필러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저희 집 바로 옆 피부과에선 래디어스라는
걸로 필러시술 한다는데 60만원 정도 든다네요.
근데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 ... 한두달 후에 다시 내 팔자야 하면서
후회하지 않는건지 궁금해서요. 혹시 제 입장 비슷하게 필러 시술 받아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흑...
1. ...
'11.7.31 9:56 AM (211.246.xxx.159)필러도 종류가 많아서~~ 래디어스는 어떤지 모르겠구요. 백오십인가 주고 맞아봤는데 일년은
더 유지됐어요. 지방이식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2. 주름펴주는 화장품
'11.7.31 11:02 AM (220.80.xxx.170)미국 국립보건원에서 흉터 치료용으로 개발한 것인데 화장품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사용전후사진 http://i.imgur.com/Ot50g.jpg
http://www.82happy.com3. 저두..
'11.7.31 3:36 PM (121.138.xxx.111)백얼마주고 저도 맞았었는데 1년반 되었구요. 그래도 아직 좀 남아서 봐줄만 한데 6개월 쯤 있다 맞고 싶어요. 지방이식도 어차피 흡수되고 어느에선가 지방이 흡착되는게 불규칙적이라 좀 울퉁불퉁해진다는 말도 있기도 하고 해서요. 2,3년에 한번씩 하면 평생 열번이상 해야하나 싶지만 ...그냥 관리라 생가가고 있어요. 성형수술도 전혀 하지 않고 별 관심도 없지만 저도 팔자주름은 ㅠㅠ. 필러 2년 지나면 효과가 조금씩 준다고 했어요. 의사선생님도..사람마다 다르지만 거의그렇구요.
4. 저는
'11.7.31 8:48 PM (218.238.xxx.149)얼마전 지방이식 했어요.
주름이 확실히 자리를 잡고 있나 본데...
저 역시 주름이 진하게 자리 잡고 있어 지방이식 했지만.... 효과 제로네요.
저나 님처럼 입가가 굴곡없이 평편한 상태에서 주름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는
효과가 미미한 것 같아요.
광대와 입가 사이에 주름이 아니라 골이 있는 사람들 있잖아요.
팔자 자리에 근육 자체가 없어 움푹 패인 사람이요...
이런 사람은 그 곳을 지방으로 체우니 효과가 정말 짱이더군요.
병원서 그런 분 제가 직접 봤거든요. 얘기도 나누고...
그런데 우리같은 사람은 효과가 그닥....
그러니 팔자만을 위해 지방이식은 별로에요.
다른 곳 하면서 겸사겸사하면 모를까요.
필러 한 번 해보세요.
효과 여부는 이 역시도 복골복인것 같아요.
후회를 해도 한 번 해보고 하는 것이 났지 않을까요.
어쩌면 님은 효과가 확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