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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잘아시는 분

흠.. 조회수 : 579
작성일 : 2011-07-30 21:33:05
포도밭이란 뭐냐. 하늘나라예요. 그래서 아침에 일하러 온 사람에게도 품삯으로 한 데나리온, 저녁에 온 사람에게도 한 데나리온. 그러니까 아침에 온 사람이 불평을 말해요.〈난 아침서부터 왔는데 왜 다 저녁에 온 사람에게도 한 데나리온을 주시오.〉〈너하고 아침에 약속했잖아. 한 데나리온 준다고 말이야. 그런데 저 사람하고도 내가 그렇게 약속했단 말이야.〉

이게 무슨뜻이나요?

IP : 121.88.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경은
    '11.7.30 9:35 PM (178.188.xxx.106)

    많이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처음에 계약한대로 준다는거 아닌가요?

  • 2. jk
    '11.7.30 9:39 PM (115.138.xxx.67)

    하나님 언냐가 천국으로 보내주는건

    찌질한 잉간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그에 대한 댓가로 보내주는게 아니라

    어짜피 하나님 언냐의 은총이시기 때문에 엄청 과분한 선물이시기 때문에

    찌질한 잉간들은 그것에 감사하고 그냥 고맙게 받아들여야 한다는겁니다. 내가 더 많이했으니까 더 많이 보상받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보상의 개념이 아니라 엄청나게 큰 선물을 하나님 언냐가 주는거니까

    찌질한 잉간님들은 아닥하고 그냥 감사하게 받아들이기만 해라~~ 라는거죠.

  • 3. 간단히 보면
    '11.7.30 9:46 PM (218.209.xxx.29)

    불평등하고 공정하지못한 임금지불이라고 받아들이기싶지만

    자세히 보면 일단 하루 삯를 약속한데로 지불를 햇고
    이것으로 계약이행은 되었지요

    즉 계약를 누구와 언제 어떤조건으로 하느냐는 각각 개별적이지요
    나는 누가 얼마를 언제 받든지 나와의 계약한데로 일하고 받으면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귀절이 말하고자하는것은 바로 다음귀절에 나오는것같은데요

    먼저인 사람이 나중되고 나중 된자가 먼저된다는....

    즉 은혜는 무슨 조건이나 댓가가아닌 주는 사람입장에서 아주 주관적인것이고
    그 기준또한 아주 주관적인것이지요

    지금같이 생각도 못한 지역에서 수해로 몇일째 진흙 퍼내고 있고
    누구는 신나게 해변에서 물놀이하고 있고

    그러나 이런 상황이 나중에는 또 역전될수도 있지요
    세상의 모든일를 주관하신다는 예수님에 의해서....

  • 4. 허걱 ;;
    '11.7.30 9:49 PM (122.202.xxx.210)

    jk님 빙고!! 뭐야뭐야 찌질 jk 아닌거야요???

  • 5. 코스코
    '11.7.30 11:37 PM (121.166.xxx.236)

    포도밭이란 하늘나라이다
    그렇하니 일찍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나
    늦게 믿는사람이나
    똑같이 하늘 나라에 임하느니
    니가 먼저 믿었다고 축복을 더 받는것도 아니고
    나중에 믿었다고 축복을 덜 받는것도 아니라
    네가 하나님을 믿으면 언제든지 하늘나라의 축복을 받으리라

  • 6. 답변들의미묘한차이
    '11.7.31 1:31 AM (124.28.xxx.39)

    포도밭은 천국이 아닌, 인간이 살고 있는 이 땅을 뜻 합니다.
    천국은 포도밭의 주인(하느님)을 뜻 하고요.

    이 포도밭의 주인은, 집안 모든 일을 관장하는 종(예수님)에게 명하길.. 포토밭에서 일할 일꾼을 데려오라 하죠.

    종은 아침 일찍 나가.. 하루 품삯 1데나리온(구원)에, 포도밭에서 일할(하느님의 뜻대로 살 사람) 일꾼을 데려갑니다.
    또 종은, 점심때도 나가 1데나리온의 품삯을 제시하며 일꾼을 데려 가고..
    오후에도 밤에도 역시나 동일한 1데나리온의 품삯을 약속하며 일꾼을 데려가죠.

    그리고 일을 마친 밤중... 주인은 종에게 명하길, 마지막에 온 자 부터 순서대로 품삯을 지불하라 하고,
    종은 주인이 시킨대로 순서대로 약속한 1데나리온의 품삯을 지불했고...
    마지막 순서로 품삯을 받은, 아침에 고용된 일꾼이 불평을 합니다.
    나는 오전 일찍부터 포도밭에 와, 낮의 땡볕을 견뎌가며 오래도록 일했는 데..
    어째서 밤늦게 고용되 짧은 시간 일한 일꾼과 같은 품삯을 받아야 하느냐고.

    일꾼의 불평을 들은 주인이 답하길, 처음 당신에게 약속했던 품삯은 1데나리온이였고..
    나중에 온 자에게 동일한 품삯을 제공하는 건, 나의 선함(은혜, 선물) 때문이다.
    처음부터 네게 약속했던 1데나리온을 네게 지불한 만큼,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즉, 하느님의 뜻대로 산 세월이 긴 사람이나 짧은 사람이나... 동일한 구원을 받는 건,
    그 일꾼의 행함(일한 시간이나 들인 수고 등으로 표현되는..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기 위한 노력이라는 행위 자체) 때문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하느님이 선하시기에 베풀어지는 은혜.라는거죠.

    사실... 인간인 이상, 그 어떤 죄도 짓지 않고 살 수는 없어요.
    살아가는 이상, 크고 작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악한 존재라는거죠.
    그러니, 행위에 대한 댓가로 구원에 이를 순 없지만...
    죄를 짓되, 그 죄를 돌이키고 더 이상 죄 짓지 않으려 노력하는 행위(포도밭에서 일을 함)에 대한 보상으로
    구원이라는 품삯을 주신다는 뜻.

    또,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건...
    종말(마지막 날(때))의 순간, 하느님의 사람으로 산 사람부터 구원받기 시작해..
    그에 앞 서, 하느님으로 살다 죽은 사람들이 차례로.. 순서대로 부활 받아 구원에 이른다는 뜻이지요.
    즉, 마지막 날이 오면.. 오늘 살아 있는 자부터 구원, 어제 죽은 자가 부활 구원,
    그제 죽은 자가 부활 구원...이런 순서라는 뜻.

  • 7. 존심
    '11.7.31 5:30 PM (211.236.xxx.238)

    이런 해석도...
    포도밭에 온 일꾼들은 모도 아침부터 일을 구했으나 못구했습니다.
    어찌어찌하여 점심때 일을 구한 사람, 저녁이 다되서 일을 구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들 일꾼들의 집에는 모두 하루 품삯이 있어야 먹고사는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다 아시는 포도밭주인은 선행을 베풀어서 모두 먹고 살 수 있게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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