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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걸린 딸아이 친구 엄마가 심심하다고 놀러오라는데 괜찮을까요?

베리2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1-07-18 23:06:27
지금 3살 짜리 딸아이 엄마인데  딸아인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요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딸친구가 수족구 걸렸네요

그런데 그 엄마가 딸하고 있으니 너무 심심하다고 제딸 어린이집 놀러간사이에 놀러오라고 하는데  왠진 찜찜해서요..


혹시라도  바이러스가 저한테 통해서 나중에 딸한테 오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기는데 괜찮을까요?

친구엄마는 어른은 안걸린다고 무작정 놀러오라는데..

좀 이기적인건  아닌가 하는생각두 들고 제가 민감한건가 하는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IP : 175.252.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8 11:09 PM (211.201.xxx.20)

    조심해서 나쁠 거 없습니다.
    한 일주일정도 지나면 괜찮으니...잠시 쉬고 노는 것이 좋겠습니다.

  • 2. .
    '11.7.18 11:11 PM (58.141.xxx.143)

    게시판에 수족구로 검색하시면 어른도 옮는다는 글 있어요. 그리고 안 옮아도 보균상태로 딸 아이한테 다시 옮길 수도 있잖아요. 저 같으면 핑계대고 안 가요.

  • 3. 어른도
    '11.7.18 11:11 PM (211.211.xxx.92)

    걸립니다.
    저 걸렸었어요. 두 번....ㅡㅡ

    작은 아이 임신했을 때 큰아이가 원에 수족구가 돌았는데, 큰아이는 패스, 저는 걸리고...

    최근에 또 수족구 한참 돌 때도 큰애, 작은애 모두 패스, 저만 걸리고...ㅠㅠ

    어른도 걸려요. 조심하셔야 할텐데요. 더구나 3살 아이도 있으니..
    길게는 일주일 정도 지나서 원에 가도 된다 할 때 까지는(그 집 아이가) 조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4.
    '11.7.18 11:12 PM (180.230.xxx.98)

    엄마도 걸릴 수 있다고 삐뽀삐뽀119책에서 본거 같아요
    제 딸(4살) 이번에 수족구 때문에 1주일동안 밖에도 못 나가고 집에만 있었는데
    따님과 사이 크게 틀어질뻔 했어요ㅎㅎ

  • 5. 가지마세요
    '11.7.18 11:17 PM (210.121.xxx.147)

    제 아이도 좀전에 수족구인거 같아서 어린이집에 내일 안보내는데요.. 그 이유가 전염때문이잖아요. 어른에게 옮을 수 있어요.. 그 엄마.몰라서 그랬나본데 가지마세요

  • 6.
    '11.7.18 11:33 PM (112.151.xxx.215)

    그 엄마도 원....

    애랑 있으면서 심심하다?
    책도 읽어주고 놀이도 하고 간식도 같이 만들고 할것도 많고 바쁠텐데 친구 불러놓고 딸아인 약간 밀어두려나..ㅉㅉ

    가지마세요.

    옮고 안 옮고를 떠나서 저는 아픈 사람집엔 절대 안가요. 저희 식구가 아파도 오지마라 그러구요.

    안 아플때 미리 애기 해뒀어요.
    서로 민폐니까 놀러가지도 오지도 말라고.
    제 주윗분들도 비슷한 생각이라 별 무리가 없지요.

    걍 바쁜 일 있다고 핑계대고 가지마세요.

  • 7.
    '11.7.19 1:23 AM (175.117.xxx.75)

    듣기만해도..미쳤나봐요

  • 8. ..
    '11.7.19 1:27 AM (114.201.xxx.206)

    전에 제 친구 아이가 수족구가 걸렸다고 아이는 두고 친구만 모임에 나왔어요.
    모임에 나와서 우리애를 안아줬는데 우리애가 수족구 앓았어요.
    가지마셔요~

  • 9. 무슨
    '11.7.19 2:23 AM (222.112.xxx.250)

    그런 이상한 엄마가 다 있대요. 딱 잘라 거절하고 가지 마세요. 저의 애도 지난 봄에 수족구 걸렸었는데 수족구는 어른에게도 옮을 수 있고 걸린 애들끼리 만나는 것도 안 좋은 것 같아요. 같이 수족구 걸린 동네 아이 만났는데 다 나아가던 저의 아이한테 또 발진 비슷한 게 생겨서 며칠 더 쉬었어요. 바이러스가 몇 가지 다른 종류가 있고 면역도 안 생기는 병이에요.

  • 10. 거절
    '11.7.19 7:25 AM (116.38.xxx.84)

    웃으시면서 그집애 다 낳거든 그때 만나자~ 하세요.
    이제부터 효율적으로 거절하는법 배워둬야 됩니다.
    안그럼 학교들어가서 같은 반 엄마들한테 질질 끌려다녀요.

  • 11. 진짜
    '11.7.19 11:20 AM (124.49.xxx.4)

    진짜 이기적인 엄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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