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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넘으신 분들 친구와 형제자매중에 어느편이 더 실생활에 도움될까요?

늙어지면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1-07-25 13:37:03
어제 어느 할머니 뵈니까 아들 둘 보다 여동생과 남동생이 더 챙겨주시더라구요.
서로 같이 늙어가서 그런지 이해심도 많고 동정심도 많고요.
친구도 같이 놀 때나 좋고 친구이지 막상 병원이라도 갈라치면 내 피붙이 형제자매가 나은것 같고요.
IP : 121.16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5 1:57 PM (118.36.xxx.20)

    전 다 큰 딸 있어도 지금이나 더 늙어서도 어려운 일 있으면 남편다음으로 친정식구들이 최고예요.특히 자매들이요.

  • 2. 제 친정어머니
    '11.7.25 2:13 PM (222.234.xxx.170)

    연세 드실수록 피붙이가 최고.
    친구는 아무리그래도 남이라고 하시네요.

  • 3. 사람마다
    '11.7.25 2:18 PM (203.142.xxx.231)

    다른듯. 울 친정엄마 6남매의 맏이고. 막내외삼촌과는 거의 아들뻘로 엎어서 키울정도 인데.. 남매들.. 진짜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예요. 울 친정엄마 낼모레 칠순이고 줄줄이 이모3 외삼촌2인데도. 서로서로 시기하고. 누구 자식이 좀이라도 더 잘되면 나머지 이모들.외삼촌들이 왕따시키고

    제가 오죽하면 엄마네 형제들은 완전 콩가루 집안이라고 하기도 햇네요. 젊어서는 사이 나빠도 나이들어서 서로 의지하는게 형제인데...

    물론 이런게 아주 드문케이스도 아니에요. 울 시아버지도 5형제의 세째인데. 울 시아버지 젊어서부터 형제들 보증서줘서 일한거 다 날리고.. 지금도 큰형 돌아가시니 장손이 재산 다 받았음에도 제사 안지낸다고 해서 세째인 시아버지가 제사 지내고 계시니..

  • 4. .
    '11.7.25 2:27 PM (112.185.xxx.182)

    사람마다 집안마다 다르겠죠.

    저희친정은 어릴때부터 저희끼리 똘똘 뭉쳐서 자라서 지금도 똘똘 뭉쳐서 삽니다.
    그 똘똘 뭉침속에는 올케까지 포함되어있어요.
    명절이나 제사에 우리올케만 일하고 고생할까봐 우리가 빼돌리기도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에 그 아들 며느리 딸들이 일해야지 왜 손주며느리가 손님까지 치뤄가면서 일해야 하나 몰라요.
    제가 제사들 절에 갖다 얹어버리라니 친정엄마 펄쩍 뛰던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면 절에다 갖다 얹으라고 올케랑 남동생한테 시킬거에요 ㅡㅡ^

    시어머니도 시이모님이 곁에 계시면서 많이 챙겨주시고.. 제 동생들도 제 일이라면 바로 나서서 도와줍니다.
    다만, 저희 시어머니나 저나 자랄때 맏딸이라 동생들 많이 돌보긴 했었어요.

  • 5. 위의
    '11.7.25 2:41 PM (175.116.xxx.241)

    점 하나님 논리라면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에 그아들, 딸, 손주, 손녀들이 해야지 왜 며느리가 해야 하나요? 웃기네요. 님 올케가 며느리라서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 지내는 것 싫다면, 님한테는 작은 어머니나 큰 어머니도 핏줄 한방울 안섞인 남이고, 님은 할머니 할아버지 피를 이어받은 핏줄이란 말입니다. 그럼 그 핏줄 이어받는 님도 제사 준비하고 일해야죠..

  • 6. .
    '11.7.25 2:51 PM (112.185.xxx.182)

    175.116님 저도 며느리고 딸입니다.
    제 남편의 어머니 아버지 제사 제가 지낼 수 있고 제 어머니 제 아버지 제사 제남편이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닌가요? 하지만 얼굴 한번도 못 본 시할머니할아버지 제사를 저보고 지내라면 전 글쎄요 네요.

    제 올케는 제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도 한번 못 봤습니다.
    님이라면 얼굴도 한번 못 본 시할머니 할아버지 제사를 시부모님, 시부모형제, 시고모에 시사촌들까지 손님으로 모셔놓고 접대해 가면서 지내고 싶습니까?

    그리고 핏줄이어받은 그러는데 손녀인 저희요? 시간 되면 가서 음식하고 준비 다 합니다.
    저는 직장인에 타지라 못가고 또 한명은 직장인이라 퇴근후에 갈 예정이지만 전업인 다른 여동생 한명은 타지임에도 애데리고 차끌고 지금 가서 음식준비 하고 있습니다.
    (자식들인 삼촌,고모들은 저녁에나 와서 밥달라 하겠죠)

    제글 어디에 핏줄인 손녀인 저희들은 일 안한다고 되어있습니까?
    82에 며느리 빙의가 많은 건 알고 있는데 좀 엉뚱한데다가 가져다붙여서 광분하지 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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