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에 남편이랑 같이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구경하고 왔어요.
무더운 여름밤에 시원한 분수랑 사람들이 나와서 거니는 모습을 보니 기분 좋더라구요.
예쁜 사진도 여러 장 찍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그런데 다음 날 사진을 다시 보니, 정말 며칠은 지난 것처럼 느껴져요.
불과 하루도 안 된 일들인데.... 까마득한 옛날같아요.
이번 일만 그런 건 아니고... 평소에도 자주 그래요.
얼마 전 일 (특히 즐거운 일)이 아주 오래 전처럼 느껴지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제가 현재 개인적인 일로 좀 힘들고,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게 영향이 있는 걸까요?
남편이랑 사이는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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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이 아주 오래 전처럼 느껴지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기다림 조회수 : 214
작성일 : 2011-07-25 11:56:04
IP : 218.53.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1.7.25 2:45 PM (58.227.xxx.121)일상하고 동떨어진 일일때 그런 느낌이 나던데요.
저는 어디 여행 다녀오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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