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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우리아이 방사능 피폭?ㅠ
그런데 얼마전에 제가 너무 아프기도하고
그래서 비오는데 생각없이 애기 머리에 살짝
비를 맞추고 그랬습니다.. 비오는데 돌아다니고
그전부터 그랬는지 그이후로 그랬는지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애기가 감기 걸린 이후로 감기도 다 낳은거같은데
잔기침을 하고 머리 뒷쪽을 막 긁어대고
뒤쪽 목부터 등까지는 불긋불긋한 반점같은게 올라왓습니다
여기서 글은보니 무슨 반점같은게 올라오면 저선량 피폭 증상이라던데
너무 무섭습니다... 제발 제 아이에겐 아니길 ㅠㅠ
만약 피폭이 된걸 알수잇으려면 어디병원에가서 검사해야할까여?
여기서 알려주신 비상진료센터 가서 글을 올려놓긴 했지만
답글이 없네여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저도 임신 4주째인데 그걸 모르고
비맞고 돌아다녔습니다.. 괜찮을까요.... 저도 잔기침 납니다 ㅠ
1. .
'11.7.13 11:42 PM (125.152.xxx.160)뭔소리...!
저도 얼마 전에 감기 걸렸어요.
그리고....아기....땀띠 아닌가요?
넘 예민하신 것 같아요.2. ..
'11.7.13 11:47 PM (124.111.xxx.80)등에 올라온건 땀띠 같아요..ㅎㅎ
그리고 잔기침 하는건 혹시 콧물이 뒤로 넘어가서 그런거 아닌가요?
딱 우리 6개월짜리 꼬맹이 증상이네요..ㅋㅋ
머리긁는것도 땀나서 간지러워서 혹은 땀띠.. 둘중 하나일꺼예요..ㅋㅋ
전 둘째라 그런지 여유가 있는데 첫째때 그랬다면.. 님과 같았을꺼예요..
요즘같인 시국이면 더더 그랬겠죠..
걱정마세요~3. 무서워...
'11.7.13 11:48 PM (125.179.xxx.144)애기랑 산모는 극미량이라도 조심하라고 하잖아요
제가 요즘 막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노이로제가 걸려버려서 ㅠ
힘이듭니다 ㅠ4. .
'11.7.13 11:49 PM (182.210.xxx.14)저선량 피폭증상인지, 땀띠인지 알수없지만, 앞으론 아기랑 님 비 맞지 마세요, 부슬비 귀찮아도 꼭 우산큰거 쓰시구요, 비 안오는 날 소아과나 피부과도 가보시구요...방사능 아니어도 비맞는거 안좋아요, 특히 아기...님도 임신초기니 왠만하면 요즘처럼 비많이 오는날 외출 자제하시구요...저선량 피폭의 영향은 아무도 모르는 거랍니다...그냥 조심하는게 좋겠죠...
5. 무서워...
'11.7.13 11:53 PM (125.179.xxx.144)제발 그냥 땀띠였으면 좋겠습니다... 땀띠약 발라도 소용이 없어서
그게 겁이 났었던 겁니다..ㅠ6. 무서워...
'11.7.14 12:01 AM (125.179.xxx.144)첫애기도 하고 .. 요즘 하도 수치 높다고들 그러시니까
애기 있는 엄마로써는 정말 무섭고 치가 떨립니다 ㅠ
저도 이러는 제가 싫어요 ,,7. 안심
'11.7.14 12:01 AM (211.41.xxx.53)땀띠약 발라도 땀띠 계속 생겨요.
우리 아기도 덥고 습도가 높으니까 땀띠가 계속 생기네요.
땀나니까 머리도 계속 긁구요.
안심하세요.8. 무서워...
'11.7.14 12:04 AM (125.179.xxx.144)네 ..
애기가 정말 땀이 많기는 합니다....
제가 너무 무뇌한이라........
이렇게 조바심 낼꺼면서 비는 왜 맞췃는지 모르겟네여...;
그래도 무서운 방사능 .. 제발 일본은 없어졌으면,9. .
'11.7.14 12:05 AM (119.66.xxx.12)죄송하지만, 제가 그곳 소개 드린 이입니다. 걱정되시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와 공감은 갑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공포심은 절대 가지지 마시고 힘드시겠지만, 조금은 의연하게
생각해주세요.
우리나라에도 핫스팟 지역별로 있을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지금 올리신 증상만으로는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저선량피폭증상과는 조금 거리가..
저도 증상에 대해 대단히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너무 지나친 것은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의심이 계속 되신다면 기록을 해두세요.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이는 더 큰 불안함이 생기죠.... 조금 릴렉스하시고..저는 님과 아이가 괜찮아지시리라 기도합니다......10. .
'11.7.14 12:08 AM (119.66.xxx.12)덧붙여... 정말 시간을 두고 이상증상이 있으신 분들만 국가방사선센타 이용을 부탁드리겠습니다.
11. 무서워...
'11.7.14 12:09 AM (125.179.xxx.144)문외한이엿군요..; 민망하네여....
요즘 잠도 갑자기 너무자고 비맞은 이후로 잔기침하니...;
저도 몸이 나른하고 목이 아프고 기침하구요...
그래서 무서워서 그랬답니다 .. 여기와서 많이 알고 혼나고 고맙습니다 ㅠ12. ..
'11.7.14 1:33 AM (14.46.xxx.28)에이 비맞은정도로는 그렇지 않아요...먹거리가 더 신경쓰이죠...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 유치원애들 다들 가던데 실외면 뭐 빗물도 많을텐데 싶네요.
13. ...
'11.7.14 2:27 AM (218.238.xxx.152)요즘 수치 안 좋나요??
중부지방에 너무 비가 많이 오네요..방사능 축적되겠어요..ㅜㅜ14. 다다
'11.7.14 12:37 PM (222.112.xxx.207)우리 나라가 일본과 가장 가까운 나라니 안심해도 된다는 말은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으로 봐서는 공기나 비보다는
일본에서 들어오는 식품과 공산품류를 가장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아이가 위험에 처하는 상상만으로도 나락에 떨어질 것 같은 게 부모 마음이지만
위의 119님 말씀처럼 엄마가 가지는 불안감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엄마가 조심하는 것 때문에 아이가 불안해진다면 득보다 실이 클 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요.
돌 안 된 아기가 있고 임신까지 하셨으니 얼마나 더 조심스러우시겠어요.
평정심 잃지 않고 차분한 마음으로 아이 지키시길 바랄게요.
몸 조심하시고 힘내세요.15. 민서맘
'11.7.15 12:18 AM (118.222.xxx.157)비오고나서 방사능 수치가 좀떨어진걸 보면 오염심한 비는 아니었던거 같아요 넘 걱정마시구요
습하고 더워서 돌쟁이 울딸도 목뒷쪽에 토돌토돌 올라왔는데 일주일정도 지나니 딱지 지면서 낫더라구요 방사능 조심해야 하지만 스트레스도 금물이예요 저도 잘 안되긴 하지만 스트레스 받지않으려고 노력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