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오늘까지 주구장창 먹고 있습니다.
금요일 점심에 온가족이 순대국 먹었구요,
토요일 점심에 비빔국수 해 먹었구요.
오늘 점심에 볶음밥 해 먹었구요
간식으로 감자전 해 먹었구요
저녁에는 중복이라고 닭죽 끓여 먹구요,
후식으로 토마토, 자두, 천도복숭아 먹었어요.
남편이 그러네요.
이러다가 너무 먹어서 죽는 거 아니냐고...
저는 죽는 거는 걱정안하는 데 다 살로 갈까 걱정이예요.
내일부터 조금만 먹어야겠어요.
그런데 어쩌죠? 아직도 냉장고에 먹을것이 쌓여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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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죽을 것 같아요.
먹보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1-07-24 22:40:24
IP : 219.241.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24 10:43 PM (125.143.xxx.223)이 불경기에 자알 먹고 사는 것도 행운이죠...
내일 부터 조금 줄이시면 되줘뭐..^^2. ㅋㅋ
'11.7.24 10:46 PM (125.177.xxx.23)저도 연신 손이 먹을거로 가고 있어요ㅋㅋㅋ
저도 아주 그냥 먹을거를 입에 물고 있어요ㅋㅋㅋ
조금씩 들러붙는 살을 볼때마다 "이거 다 돈주고 찐 것들이야!! 이거 다 돈이야!!"라고 자기위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옷이 살짝 타이트해지는 기미가 스물스물 보여서 낼부터 다여트 하려구요ㅋㅋㅋ3. 저희집도
'11.7.24 10:48 PM (36.39.xxx.240)주말이면 무식하게 먹어됩니다
워낙 먹는것 좋아하는 신랑이 먹고 돌아서선 먹는타령해서 싫컷 먹으라고 해주기도하고
나가서도 먹고 간식도 떨어지지않네요
중요한건 그렇게 먹어되는울신랑은 살이안쪄요 먹는게 다 어디로 가는지...
저만 먹는대로 살로갑니다 ㅜㅜ4. 시장가지 마삼
'11.7.24 10:48 PM (182.209.xxx.164)며칠동안 대문밖을 나서지 마시고, 자발적 감금 체험을 해 보세요. ㅎㅎㅎ
저도 소식해야겠다고 다짐 한지 며칠째. 여러가지 이유로요. 그런데, 그게 참.....어렵사와요.5. ..
'11.7.24 10:50 PM (1.225.xxx.27)먹고 죽은귀신은 떄깔이 좋아요.
소화만 잘 된다면 잘 드세요.
다 잘먹고 잘살자고 이 더위에 열심히 돈 버는겁니다.6. ...
'11.7.24 10:56 PM (175.198.xxx.107)잘 드시고...걱정되시면
운동 조금 하시죠,,,뭐.7. 운동
'11.7.24 11:37 PM (61.43.xxx.210)하서야. 합니다
8. ㅎㅎ
'11.7.25 3:49 AM (58.236.xxx.201)글로 적은걸로만 보자면 그리 많이 먹는건 아닌거 같아요 ㅎㅎ
양이 많았나요?
그냥 식사때 되어서 먹은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냉장고에 먹을게 많아서 부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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