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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해석 부탁드려요

mbti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1-07-24 09:25:00
우리 가족은 3명인데요

아빠 ISTP
엄마 ENTP
아들 UNFP 입니다

아들이 고2인데 어찌 이 시기를 잘 지낼 수 있을 지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228.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4 10:44 AM (120.142.xxx.33)

    아빠 ISTP
    조용.과믁 절제된 호기심으로 인생관찰하여 상황파악하는 민감성도구를 다루는 뛰어난 능력
    필요이상으로 자기발휘하지 않으며 어떤상황이나 직접뛰어들지않는다.사람에따라 자료정리 조직하길좋아하고 기계만지는 일이일에뛰어나고 인과관계 객관적으로원리관심에 많다
    느낌이나 감정 타인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워한다

    엄마 ENTP
    민첩하고 독창적이며 다방면 관심재능이 많다. 새로운일 시도 솔선력강하며 논리적.일상적이고 세부적인일을 경시하고 태만하기 쉽다.때론 경쟁적이며 현실보다 이론에 더 밝은편

    아들 UNFP
    제가 갖고있는거엔 U로 시작하는것이 없네요 ㅜㅜ

  • 2. ..
    '11.7.24 10:48 AM (120.142.xxx.33)

    N 직관
    F 감정
    P 인식

    이렇게라도 힌트가 되셨나요..열정적이고 감성적인 아드님이신가봐요

  • 3. ...
    '11.7.24 10:54 AM (61.80.xxx.232)

    아들의 U밴드는 Undetermined band(미결정영역)을 의미합니다.
    아동의 심리적 선호도가 아직 발달 중에 있으므로 여기에 걸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들의 UNFP에서 U는 I와 E가 U밴드에 걸려 있는 것이고요.
    참고로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나오는 유형이 ENFP입니다.

  • 4. ...
    '11.7.24 2:15 PM (121.160.xxx.66)

    원글님이 엄마라는 전제하에 보면
    아빠와 아들 모두 참견(구속)을 싫어하는 성격이며
    반면 엄마는 참견을 통해 도와주고 싶어하는 성격에 가깝습니다.
    아빠는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공존하고 상대방의 영역도 존중해주는 스타일이며
    아들은 표면적으론 참견을 싫어하지만
    감정적인 면으로 격려해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 은근히 힘이 나는 스타일 -
    냉정한 지적일 때 아주 싫어합니다.
    잘못 참견하면 자칫 자책과 절망, 우울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아빠가 가족에게 무심한 듯 보여도 결코 무심한 것이 아니니 서운해하지 마시고
    잔소리는 절대 금물이며 잔소리를 해도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당장 벌어진 일에 대해 차분히 잘잘못을 알려주는 방식이 잘 통합니다.
    아들은 장점 위주로 신뢰를 표현하고 소소한 대화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경쟁을 싫어해서 성적(등수)에는 관심이 없으니
    학문 자체에 몰입하는 즐거움을 깨달아야 공부에 집중합니다.
    아빠와 아들은 취미를 공유하면 서로 가까워지기 쉬울 것 같고
    엄마는 취미에 대한 정보를 찾아 제공해주면 세 사람 모두 조화롭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적으로 만질 수 있고 머리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아빠와
    공상과 낭만, 스토리를 즐기는 아들을 위한 취미의 예로는
    시리즈가 있는 레고 블록, 악기 연주, 함께 하는 스포츠 등도 좋습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해답을 찾길 원하는 NT성향의 엄마가 중심이 되면 좋은데
    단 하나, 뜻하던 대로 되지 않아도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게 세상사라는 점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가족의 관리자라기 보다는 조언자, 조력자라는 생각으로 임하세요.

  • 5. mbti
    '11.7.24 5:16 PM (211.228.xxx.243)

    121.160.88님 감사드려요!!
    딱 맞히셨네요. 전문가이신가 봐요.. 아들과 신랑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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