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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바싹 안 말라도 걷으시나요?
지난 주 반짝 해 난 날 해서 널었는데, 그 날 이후 거의 반나절 정도(?) 간격으로 개었다 비왔다 반복하는 날씨였잖아요.
그러니, 거의 다 말랐는데도 또 비가 내리면 습기먹은 것 같아 널어놓고, 또 계속 널어놓고 이러고 있는데, 제가 너무 바싹 마른 빨래에 연연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장마철엔 대충 마르면 빨래 걷으시나요?
냄새 안 날까요?
1. ...
'11.7.13 1:54 PM (59.12.xxx.177)장마철에는 온수로 돌리고 선풍기로 말리는게 정답
2. ...
'11.7.13 1:54 PM (119.71.xxx.30)저도 그래요...바싹 말라서 까슬해질 때 걷고 싶은데 요즘은 그냥 두면 잘 안 마르죠..
그래서 제습기 쓰고 있는데 나름대로 괜찮네요....
저는 제대로 안 마르면 안 걷어요...3. 아니오.
'11.7.13 1:55 PM (211.172.xxx.179)바짝 말려야죠. 선풍기를 틀고서라도. 전 제습기를 항상 2시간 정도 빨래 걸이 밑에 켜둡니다.
그럼 그 다음날은 바짝 말라요.
이젠 제습기 없으면 못살것 같아요. 비가 와도 빨래 걱정 없으니 넘 편하구요.4. .
'11.7.13 1:55 PM (211.196.xxx.39)하루 정도 말린 후 건조기에 넣어서 바삭 말려요.
5. .
'11.7.13 1:56 PM (117.55.xxx.13)다림질 하시면 안 되나요 ..
6. ..
'11.7.13 2:00 PM (125.186.xxx.50)선풍기 켜서 말리세요. 덜마른 빨래 걷으면 냄새나요~
7. 원글이
'11.7.13 2:07 PM (111.118.xxx.204)앗, 제습기, 건조기...
맞아, 이런 간단한 해결책이...-.-;
전 아날로그형 인간이거든요.ㅎㅎ
세탁기도 통돌이고요.
글 올린 게 뻘쭘해지네요.
아, 댓글님들은 친절하게 답변 주셨는데요, 저 혼자 뻘쭘하단 얘기예요. ㅎㅎ
답변들 고맙습니다. 바싹 말리는 거 맞죠? ㅎㅎ8. .
'11.7.13 2:09 PM (14.52.xxx.167)선풍기로 말리면 제습기 건조기 없어도 웬만큼 잘 마르던데요.. 전 그렇게 말려서 걷습니다.
빨래 널어놓고 하루 이상 지나본 적 없어요;;;;;;;; 먼지도 탈 테고, 그게 더 싫은데요...9. 요즘
'11.7.13 2:09 PM (116.127.xxx.168)베란다 건조대에서 바람으로 말리면 서랍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입습니다 --;
장마철엔 수건과 옷들이 서랍에만 들어가면 냄새가 나더라구요.
자주 빨고 바로 입고~~ 이렇게 했더니 냄새도 안나고 견딜만 합니다.10. 저는
'11.7.13 2:10 PM (122.32.xxx.30)장마철에는 동네 빨래방에 탈수한 빨래 싣고가서 건조기에 돌려가지고 와요.
아니면 거의 다 말라가는데 비와서 눅눅해졌다 싶은건
작은 빨래는 전자렌지에 좀 돌려서 실내에 잠깐 널었다 접구요.
가끔 한 두 개 정도는 전기밥솥위에 올려놓구 말려요11. 다리미
'11.7.13 2:12 PM (210.94.xxx.1)저도 건조기 대신이라생각하고 덜 마른듯한 빨래 다리미로 마무리해요..
뽀송합니다^^12. ,
'11.7.13 2:14 PM (112.72.xxx.119)빨래건조대에널고 나머지는 옷걸이에 걸어서 선풍기트는방에 행거에 걸어놓으면 빨리말라요
사람이 더우니 하루종일선풍기 틀잖아요 그방에 몇개라도 걸면 더좋아요13. ,
'11.7.13 2:15 PM (112.72.xxx.119)그리고 저는 비가와도 창문은 열어놓고 살아서그런지 빨래 거의다 마르던데요
냄새도 안나고요(과탄산 쓰고요)14. 그냥
'11.7.13 2:52 PM (211.210.xxx.62)널어놓고 최대한 빨랫대에 있는 옷으로 갈아입어요.
아무리해도 축축함이 가시지 않아서 옷장은 가능하면 열지 않고요.15. 애기엄마
'11.7.13 5:01 PM (211.207.xxx.83)눅눅한 빨래가 오래 걸려있음 더 냄새나는듯 해요..
저도 여기서 배운건데,
온수로 빨고 선풍기로 말리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냥 삶기(또는 절전 삶기)로 돌리고선 하루반정도 말린 후에 건조 돌려버리는데요.
원룸에서 통돌이 쓰는 동생은 온수로 빨고
선풍기를 하루 종일 튼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