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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나물? 가지무침 맛나게 하는 비법 뭐예요?

가지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11-07-21 20:49:10

가지살짝 쪄서 무치는 거있잖아요 그거를 저번에 몇번해봤는데

꼭 가지김치처럼 되는 느낌이예요.


어떻게하면 짜지않고 담백하게 많이 먹을수있을까요
IP : 211.244.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1.7.21 8:51 PM (119.192.xxx.98)

    http://blog.naver.com/ppunwife?Redirect=Log&logNo=140053510511 가지무침이에요. 맛나요

  • 2. ..
    '11.7.21 8:53 PM (175.112.xxx.147)

    제가 가지무침 참 좋아 하는데요..저는 푹 삶아서 가지를 죽죽 찢어 국간장 조금 넣고 마늘 참기름 넣어 조물조물 무쳐 먹어요. 식당에서 나오는 설익은 토막낸 가지볶음은 싫어요.

  • 3. ...
    '11.7.21 8:57 PM (36.39.xxx.240)

    정말사람식성 다르네요
    전 푹삶은 가지무침보다는 설익은 토막낸가지볶음이 더 맛있는데 ㅎㅎㅎ

  • 4. .
    '11.7.21 9:13 PM (112.169.xxx.156)

    어른들은 밥솥에 찐 가지 쭉쭉 찢어서 무친거 좋아하구요.
    저 아시는 분은 솥에서 익은 가지 꺼내 칼로 자르려는데
    금속성으로 자르는것보다
    옛날 본인 어머니에 관련된 추억인지 그런건 손으로 쫙쫙 찢는게
    훨씬 맛있다해서
    그 친척분 기대 어긋나지 않게 하기 위해 뜨거운 가지를
    찢느라 손 다 데이는줄 알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은 압도적으로 기름에 볶은거 잘 먹어요.그거 방금 볶은거보다
    간장양념해서 냉장고에 두었다 차겁게 먹어보세요. 고기맛이 납니다. ㅎㅎ

  • 5. 팜므파탈
    '11.7.21 9:30 PM (124.51.xxx.216)

    어제 가지무침 했어요.
    가지를 반으로 잘라서 찜통에 넣고 쪄서 (너무 무르게 찌면 씨부분이랑 껍질이랑 분리가 되어서 적당히 쪘어요.), 반토막낸 후 손으로 쭉쭉 찢어서....
    어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다진파, 빨간고추 잘게 썰어놓고 무쳤어요.
    제 입에는 제일 맛있는 가지무침입니다.

  • 6. d엄마에게
    '11.7.21 9:36 PM (223.222.xxx.20)

    엄마가 얼마전 가지 무쳐줬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비법은 가지를 찌거나 삶지 않고 구운 후 찢어 무친 거였어요.
    아마 최요비에서 보셨다는 거 같아요.
    가지를 0.8Cm정도 폭으로 저며서 기름없이 달군 후라이팬에 놓으면
    이게 은근하게 구워져요.
    약간 구운 색깔이 날 정도로만 앞뒤로 굽고 팬에서 꺼내면 여열로 익더라구요.
    이렇게 되면 짜서 물 뺄 때 함께 빠져나가는 영양소 손실도 없고
    색과 풍미도 좋더라구요.
    뽀득하니 씹히는 맛도 있으면서 적당한 물기가 있어서 좋았어요.
    가지를 구워? 싶으실테지만 한 번 해보세요.
    저는 가지를 찌다가 죽으로 만든 경험이 많아서 요샌 이 방법 써요.

  • 7. ㅎㅎㅎ
    '11.7.21 9:47 PM (14.42.xxx.34)

    오늘저녁에 가지볶음 해먹었어요..
    무치는건 저두 잘모르고 쪄서 하는거라 번거롭기도 하고..
    그냥 토막내 길게 잘라서 간장이랑 양념넣고 볶으니 넘 맛있더라구요...

  • 8. 보라색가지
    '11.7.21 10:03 PM (211.110.xxx.156)

    저는 가지를 못먹었었는데요....
    얼마전부터 완전 좋아하게 되었네요. 나이드니 역시 입맛이 바뀌나봐요.
    저는 푹 쪄서 간장, 고춧가루 조금, 식초, 파, 마늘, 다진 풋고추, 참기름 넣고 무쳐 먹는데요...
    바로 먹는것보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해진뒤 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아요.
    담번 만들땐 찌지말고 구워서 해봐야겠네요~

  • 9. .
    '11.7.21 10:24 PM (14.55.xxx.168)

    전 나물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넣는것을 싫어해서(나이가 드니 더더더 싫어져요)
    가지 적당히익혀(가지 적당히 익히기가 참 어려워요. 살짝 익히면 맛이 없고 푹 익히면 껍질이 분리되고) 죽죽 찢어서 청양고추 쫑쫑 다지듯 넣고, 조선간장, 마늘, 약간의 파만 넣고 무쳐요
    큰 접시로 가득 담아서 한끼에 먹어요

  • 10. 가지를
    '11.7.21 10:26 PM (59.28.xxx.235)

    자르고(적당히)길게 반으로 쭉 잘라서 어슷썰기 해요.저는
    후라이팬에 간장 국간장 조금,고춧가루,후추 ,참기름,엿이나 설탕조금,마늘 넣고 살짝
    젓다가 가지를 넣고 뚜껑을 살짝 덮었다가 뒤섞어주면서 매운 고추 잘라서
    같이 섞고 불끄고 먹으면 밥도둑 되요.^^

  • 11. 쓸개코
    '11.7.21 10:33 PM (122.36.xxx.13)

    울엄마가 해주시는 가지나물 하나 알려드릴까요~^^
    가지를 푹 쪄요 → 양파망에 넣고 무거운걸로 눌러요 물기가 빠지도록
    → 꾸덕꾸덕해진 가지를 넓게 펴서 마늘, 국간장, 다신쇠고기, 고춧가루 파 등등 버무린것을
    발라요 → 다시 쪄요^^; 우리집 별미였는데 요새는 안해주시네요 어무니가..ㅡ.ㅡ

  • 12. 전자렌지로
    '11.7.22 1:00 AM (211.176.xxx.112)

    전 찌기도 귀찮아서 먹기 좋게 잘라서 전자렌지에 돌립니다. 한개당 3~4분이면 푹 무르게 익어요.
    이거 밑에 살짝 고인 물 따라내고 간장 양념을 무쳐서 먹어요.

  • 13. 하늘물빵
    '11.7.22 12:23 PM (118.37.xxx.218)

    우리집처럼 해먹는 집은 없는가봐요.. 저희는 오이채도 같이 섞어서 무치는데요.. 오이가 아삭아삭 씹혀서 맛있어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이렇게 해줘서 가지나물에는 꼭 이렇게 해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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