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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잘하면 좋은데 취업될까요?

아멜리아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1-07-20 23:40:01
아들이 지방대 영문과 4학년이 다되가는데요.
얘는 진짜 할줄하는게 딱 영어밖에 없거든요.
토익도 만점가까이 나오고 외국인이랑 회화도 어느정도 되구요.
중학생때부터 영어만 잘했고 수학, 국어 이런건 엄청 못했습니다;;
흠..그래서 그런데 아들이 지방대 영문과고 영어만 잘하는데...
혹시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중견기업이나 외국기업?에 취업이 될수 있을까요?
학원강사는 자기랑 전혀 안맞다고 하고...아니면 공무원 공부를 하라고 할까요..?
아 걱정이네요;;
IP : 118.45.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
    '11.7.20 11:43 PM (112.169.xxx.27)

    시험은 과목이 많잖아요,
    중견기업 외국기업 가려면 영문이 아니라 경영 마켓팅 뭐 그런쪽 공부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영문이라면 차라리 출판사쪽은 어떨지요

  • 2. 영어만
    '11.7.20 11:46 PM (220.70.xxx.199)

    영어만 잘 한다고 취직이 될까싶네요
    요즘 영어잘하는건 기본이고 스펙도 입이 떡 벌어지게 좋아도 취직못해 이력서 여기저기 넣고 난리인데요
    대기업은 제 생각에 좀 힘들거 같구요..
    중견기업..저희 남편이 중견기업도 아니고 아주 작은 회사에 다녀요
    근데 한분이 그만두셔서 사원모집한다고 입사조건이랑 근무조건등을 써서 인터넷에 글을 올렸더니 세상에... sky는 기본이고 외국 연수에 파견근무에 인턴근무들도 다 몇군데씩 하고 이력서들 내더라고..
    물론 게중에는 정말 이력서를 일단 내보기나 하자 싶어 낸 사람도 있겠지만 취업이 절실한 사람도 분명 있었을텐데 남편이 와서 그러더라구요
    "우리애는 어떻게 하냐..대학 잘나와서 유학까지 갔다와서도 다들 이 난리인데..."하더라구요

  • 3. 토익
    '11.7.20 11:54 PM (175.117.xxx.75)

    토익만점 & 회화는 sky애들도 기본으로 합니다.
    sky 애들도 흘러넘쳐서 중견기업에도 줄서있지요

  • 4. 악성코드
    '11.7.21 12:14 AM (27.32.xxx.101)

    아니오.
    sky 아니면 그렇게 안됩니다.
    다른것 반드시 갖추게 하세요, 졸업하고 나면 후회해도 만시지탄입니다.

  • 5. ㅎㅎㅎ
    '11.7.21 2:40 AM (211.176.xxx.112)

    통역대학원에는요....원어민같은 애들이 흘러 넘쳐요.ㅎㅎㅎ

  • 6. ...
    '11.7.21 7:12 AM (124.5.xxx.88)

    조만간에 사법시험을 비롯해 고시는 싹 없어질 것아고..
    대기업,중견기업까지 쓰잘데기 없는 스펙 줄줄이 차고,각종 해외연수,토익,만점,각종 인턴..
    이러고도 경쟁율이 수십대 일..이렇게 어렵게 들어가도 사주의 종 노릇..

    속 편하고 제일 좋은 곳은 7급,9급 공무원이라는 결론..
    그런데 이 곳은 또 경쟁률이 거의 100대 1..

    어쩌면 좋을꼬?

  • 7. 정말
    '11.7.21 10:18 AM (202.30.xxx.226)

    영어만 잘하면,
    다른 것도 갖추셔야죠.

    딱 이거잖아요. 우리가 다 한국말 잘하지만 다 말로 먹고?사는
    예를 들어 아나운서 같은 직업을 가질 수는 없는거요.

    영어외에 뭔가 자기만의 능력을 계발해야죠.
    친화력, 대인관계에 있어서 공감능력, 무역상식, 국제정세 등등...

    영어를 중요시 하는게,
    자기 전공분야에 취직을 할 경우 모든 조건이 동일할때는
    영어능통자가 현업에서 훨씬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인데,
    전공분야 없이 영어만 할 줄 안다면 영어 할 줄 아는 의미가 없어지는거죠.

    그리고 실례가 되는 말이지만,
    말을 할 줄 안다는 것도 참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영어회화반을 다니고 있는데요,
    초,중등 선생님이신 분들은 영어 패턴이 참 딱딱하고 책 읽는 느낌이랄까요.
    영어회화를 하자는 건지, 법정싸움 하자는건지 모르겠는 상황연출을 잘 하고요.
    상대방과의 소통을 원하지 않는 영어랄까요.

    외국여행이나 연수등의 경험으로 일종의 생존영어를 잘 하는 대학생들의 경우는,
    발음이 많이 뭉개져있고 고급하지 못한 표현을 많이 하고
    제스쳐가 너무 많은 반면 소통하려는 노력없이도 참 소통은 잘 돼요.

    그게 나이탓인지 개인차인지는 모르겠으나,
    영어를 어떻게? 잘하는지도 점검을 해보실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영어 잘 하는 수준 자체를 확~~~ 끌어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엔 일상적인 의사소통, 업무전개 정도의 영어는 너도 나도 참 잘하기 때문에,
    기왕 영어를 잘 한다면, 영어로 100분토론 할 수 있을 만큼 더 영어를 집중공략 하는 것도
    방법 일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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