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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두개 하면 뭐라 하는 남편
저녁에 국 끓이고 반찬 두개라도 하면 뭐라 합니다.
힘들게 반찬을 왜 두개 씩이나 하냐고.. 국만 있어도 된다고.
더운데 힘들게 저녁 차리지 말고 그냥 시켜먹자고 합니다.
저녁마다 음식물 쓰레기 싹 모아서 버리고 옵니다.
곧 중복인데 시부모님 모시고 삼계탕 먹으러 가자고 하면 됐다고 괜찮다고 합니다.
그럼 돈이라도 보내드리자고 하면 됐다고 합니다.
시부모님 뵌지 너무 오래 된거같아 시댁 가자고 하면 싫어합니다-_-; 한 10번 설득해야 겨우 갑니다.(같은 서울;;)
(저도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좀 슬프기도 합니다)
주말마다 저랑 아기 데리고 여기저기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게 유일한 낙이랩니다.
친구 만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술안마시고 담배도 안핍니다.
칼퇴근해서 아기랑 놀아줍니다.
어디 자랑할데도 없고 그냥 자랑해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대신 저흰 여름휴가 못갑니다 ㅠ_ㅠ
1. ㅇ
'11.7.20 5:57 PM (121.164.xxx.188)만원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이만원 내십시오 ㅎㅎ
2. ..
'11.7.20 6:00 PM (211.109.xxx.244)그런데 남편이 너무 시댁에 관심 없어해도 안사람 힘들더라구요.
저도 다른건 해당 안되는데 시댁에, (곧 자기집에, 자기 부모님한테) 너무 관심없고
무신경해서 속상할때 많습니다. 외아들인데도요...3. ..
'11.7.20 6:06 PM (118.103.xxx.58)전 제목만 보고 짠돌이 남편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윗분 말씀대로 자랑비 이만원 내셔야겠어요...^^4. 원글
'11.7.20 6:27 PM (175.116.xxx.21)자랑비 어디에 입금하는건가요?^^;;
자기집에 너무 관심없어서 가끔 이해 안될때가 있긴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막되먹은 아들은 절대 아니구요;; 저희 친정 분위기에 비해 그렇더라구요. 흠.. 남편이 별 관심없으니 제가 대신 챙기고 신경써야 하긴 해요. 그래도 자기네 집에 이거하자, 저거하자, 자꾸 가자고 하는 남편보단 나은거같아요^^; 아들이 워낙 안챙기니 제가 조금만 챙겨도 챙기는듯해보이는 효과도 있구요;;
그리고 숨은 전혀 안막힙니다 ㅎㅎ 결벽증 같은것도 없는데 왜 숨이 막힌다고 생각하시나요;;;
아, 매일 칼퇴근이라 매일 저녁을 해야하는 숨막힘이 있군요 ㅠ_ㅠ 그래도 저녁 차려내라 강요는 안하니까^^;5. ..
'11.7.20 6:27 PM (59.186.xxx.2)남편분께서 무척 가정적이신가봐요. 이번 여름은 방사능도 있고 하니 괜히 더운데 아기 데리고 멀리 다녀오는것 보다 집에서 편히 지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대신 담번에 휴가 재밌게 다녀오심 되지요 ^^
6. 오해;;
'11.7.20 6:28 PM (180.64.xxx.231)저는 제목만 보고
반찬 두개밖에 안했다고 뭐라고 하는 남편인 줄 알고 ;;;
들어와봤어요ㅡㅜ7. 원글님 미오
'11.7.20 6:31 PM (121.137.xxx.164)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sn1=&divpage=3&sn=off&ss...
여기요. ^^8. 어떤?
'11.7.20 6:43 PM (61.79.xxx.52)처음으로 자랑 계좌 부탁드리고 싶은 분입니다.
꼭 한턱 쏘세요~9. 원글
'11.7.20 6:50 PM (175.116.xxx.21)원글님 미오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랑후원금이라고 검색해보니 행복만들기 라는 최근 계좌가 있는거같아서 거기로 입금완료했어요. 헤헤10. .
'11.7.20 7:13 PM (116.37.xxx.204)자랑 맞습니다.^^
만원쥉~11. ..
'11.7.20 7:16 PM (59.186.xxx.2)진짜 입금 하셨나봐요. 이거 원글님 부담되겠다 싶었는데.. 맘씨도 고우시네요 ^^ 원글님과 가족분들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 우씨~
'11.7.20 9:52 PM (211.208.xxx.201)조케따....
13. 에고
'11.7.20 10:09 PM (58.124.xxx.211)입금하세요...ㅎㅎ
우린 딱,,,, 반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