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년에 1년 미국가야하는 6세 남아 영어어찌할까요

고민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1-07-20 12:33:31
내년에 갑자기 미국 가게되었어요
애기 아빠 일때문에요
저는 제 일이나 생활이 외국과 그리 친하지(?)않아
따라 가지 말까 까지 생각했다 지금은 가는걸로 정했고요
문제는 제 아이 남자애 -6세 입니다
엄마 아빠 닮아서 말 별로 안하는 과묵한 아이입니다
말도 늦게 터져 이제 의사소통됩니다 언어치료 권유까지 받을정도에요
대신 문자 기억력쪽은 아주뛰어나 스스로 한글떼고 쓸줄알아요
이렇게 말도 느린 애가 미국 가서 영어는 어찌할지 제일 걱정입니다
한국말이 느려 영어 노출 안시켰고
문자를 좋아하니 혼자 알파벳 읽고 쓰는 정도입니다
약 1년 유치원에서 원어민선생님으로 영어노출이 약간있지만
자기 이름도 아직 영어로 말못하는 수준입니다
내년 봄 늦어지면 가을에 미국 갈텐데 제가 뭘 해줄 수 있을까요
저는 사실 영어는 큰 기대 안하고 있고 가서 말문을 닫아버리는건 아닌지 그게 걱정입니다
영어 과외 1:1 이라도 시킬까 생각도 합니다
화장실가고싶다 라든지 이름물어보면 대답이라도 하면좋겠네요 ㅠㅠㅠㅠㅜ
영어 학원비스무리한 곳 공개수업에 잠시보내봤는데
남아라 눈치가 없어 전~혀 참여를 못하더군요
어느 정도 까지 한국에서 해가야 살아(?)돌아올수있을까요??
(사실 다녀와서 초등입학이라 이게 더 겁납니디 ...)
IP : 175.253.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7.20 12:49 PM (110.15.xxx.33)

    지금은 한국말 열심히 하시구요.
    준비없이 미국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 영어 스트레스를 줘 봐야 미국에서 몇 일만 지나면 체득할 수준~
    조금 준비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아요.
    언어치유까지 권유받을 정도라면 헷갈리지 않게 그냥 한국말만 잘 시키세요.
    미국에서는 닥치면 또 바로 할거예요.

  • 2. .
    '11.7.20 1:27 PM (76.87.xxx.228)

    애들은 그래도 금방 적응해요.
    혹시라도 원글님이 영어가 잘안되시면 원글님먼저 준비많이하고 가세요.
    엄마가 선생님이랑 의사소통이 잘되야 애도 킨더다닐때 편해요.

  • 3. 무슨 걱정을
    '11.7.20 2:04 PM (121.166.xxx.194)

    아이가 언어 기억력이 뛰어나다면요? 영어도 혼자 깨우칠 거에요. 한글을 일단 많이
    익히고 가는 것이 중요해요.. 이왕이면 쓰기까지.. 영어 비디오 많이 보여 주시고, 영어책도
    좀 읽어 주셔요.

  • 4. 웬만하면
    '11.7.20 5:52 PM (121.168.xxx.70)

    영어 좀 시켜가지고 나가세요.
    저도 외국 나가서 살기 전에 이런 궁금증 올렸는데, 다들 그냥 가라고 하셨거든요, 저 그거 진짜 후회해요. 처음 몇달이면 된다고 하죠? 정말 한 2달이면 되긴 해요. 근데 그 2달이 애한테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해보면....
    2달 우습게 생각하지 마시구요...혼자 학교에 뚝떨어져서 말도 안 통하는 곳에 애 보내는거 생각해보세요. 영어..기본은 시키고 가세요, 꼭이요~

  • 5. 적응못하는
    '11.7.20 10:09 PM (114.36.xxx.192)

    아이도 봤어요...
    딱히 공부라기보다 조금씩 영어노래나 비디오같은것 보여주시는게 어떨지...
    울 딸은 30개월에 왔는데도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했어요..말이 안 통하니..
    항상 다른 애들 하는거 먼저 보고 해야되니까 눈치만 늘어서...짠하더라고요
    남자아이들은 더 힘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925 원전.일본판 사과나무프로젝트 홈페이지. 1 .. 2011/07/20 206
672924 19일 방송된 TVn ‘난장판녀’ 진짜 경악 그 자체네요. 12 아 진짜 욕.. 2011/07/20 2,437
672923 초등 전학문제입니다요~ 3 6학년샘 계.. 2011/07/20 411
672922 헤나염색하고 머리가 너무너무 심하게 빠져요. 2 아기엄마 2011/07/20 769
672921 세면대 메이커차이 3 욕실 2011/07/20 633
672920 화초 잘 가꾸는 노하우 있으세요?? 12 dd 2011/07/20 1,232
672919 초등교과서 9월에만 살 수 있는건가요. 사신분 어디서~ 1 9월 2011/07/20 256
672918 엄마 같은 울 올케언니.. 10 어떡하나.... 2011/07/20 2,265
672917 중1아이..방학동안 학원안보내고 제가 수학 가르치려고요 5 엄마 2011/07/20 875
672916 중1울아들 지금세시간째 wii하는중 5 이제그만하자.. 2011/07/20 592
672915 아이패드 액정이 깨졌는데 수리비가 최소43~65만원이라네요ㅠ.ㅠ 8 아이패드 2011/07/20 1,313
672914 휴일지정제 설명해주실분계신가요? 3 ... 2011/07/20 267
672913 수족구라는데요 1주일간 격리해야 하나요? 10 초3 2011/07/20 7,164
672912 학원 버스 원래 제 시간에 안 오나요?? 5 ... 2011/07/20 226
672911 오래자면 허리가 아파요 9 .. 2011/07/20 944
672910 어떻하면 좋을까요.지해를 빌려 주세요. 8 2년차새댁 2011/07/20 631
672909 요즘 폭염이라는데,,, 정말 더운가요??? 34 날씨 2011/07/20 2,477
672908 펜션에 놀러가려 후기를 좀 보려니.. 8 펜션 2011/07/20 1,210
672907 중학교 과외샘은 학벌이 크게 안중요할까요? 15 .. 2011/07/20 1,214
672906 더위먹은 아들...어떻게 해 줘야 될까요? 5 아이구~ 2011/07/20 461
672905 옷감 문의요. 1 . 2011/07/20 148
672904 악플 즐겨다는 분들 8 보세요 2011/07/20 460
672903 흠 일본에서 돈 벌수 있을까요?? 6 까치의 꿈 2011/07/20 713
672902 내년에 1년 미국가야하는 6세 남아 영어어찌할까요 5 고민 2011/07/20 535
672901 어제 풍산개 영화를 보고 왔어요. 3 2011/07/20 674
672900 체르노빌 사고 등 경각심을 줄만한 동영상좀 알려주세요 3 방사능관련 2011/07/20 122
672899 아이가 어제 미장원에서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2 재커트비용 2011/07/20 413
672898 공부 못하는 중1 고민이에요 2 ㅠ.ㅠ 2011/07/20 579
672897 결혼3개월차 혼란스러워요 70 mory1 2011/07/20 15,595
672896 파무침에 집(조선)간장으로 하니 너무 맛있네요. 3 맛있다 2011/07/20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