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윗층이지 싶은데...걸음걸이 소리 들린 후 그 폐가에서나 나는 듯 한
삐드득거리는 소리가 엄청 크고 길~게 몇 번씩 나거든요.방문 이음새가 녹이
슨건지...현관문이라면 새벽시간에 그렇게 몇 번씩 나진 않을거 같은데 말이에요.
아..정말이지 7시 반쯤 기상시간이라 새벽6시면 한참 단잠 잘 시간인데 그 왕소름
돋는 소리가 어찌나 크고 길~게 몇 번씩 나주는지...이게 저번 주말새벽부터 시작
된거라 며칠째 수면부족이 이어지니 죽겠네요ㅠ낮에도 수시로 소리가 나지만..그건
그래도 참겠는데 조용한 새벽에 나는 소리는 잠 자다가도 깜짝 놀래서 온 식구가
다 깨게 되거든요.
윗층과는 그전에도 소음때문에 두 세번 민원 넣은 적 있고 얼굴도 한 번 봐서 또
이야기 하자니 정말 골치 아프네요.근데 한 번은 새벽에 공 튕기는 소리가 틀림없이
천정에서 나는 줄 알고 윗층에 인터폰 했다가 아니라고 해서 다시 알아보니 1층
필로티에서 남학생이 야구공을 벽에 튕기는 소리가 전달 되서 위로 올라왓다는걸
알게 되서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과일 사간 적 있거든요.아이들만 있어서 전하고
왔지만...어쨋든 그집이 소음유발 한 적 도 있고 제가 잘못 안 적도 있었기에..재차
말 하기도 참 애매한 상황이네요.
관리사무실은 전화 해도 엄청 귀찮아하고 알아서 해결 했으면 하는 분위기라 말 하는
과정에서 힘만 빠지고..제대로 잘 전달도 안하는 눈치라..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인터폰을 직접 해야 할지..엘리베이터에 써붙이는게 나을지...윗층 아줌마가 엄청
쌩~한 분위기라...심지어 아침8시에 피아노 쳐도 다들 일어날 시간인데 뭐 어떻냐는
주의거든요.물론 민원제기 후 쿵쿵대고 걷거나 피아노소리는 개선은 됬지만요.다른거로
또 이야기 하려니 참;;
내일 새벽에도 여전히 그 소리 들으면서 단잠 깰 생각 하면 끔찍하네요ㅠ
요즘같은 시기에 집 내놔도 팔리지도 않을거 같고..암튼 잠을 제대로 못잔다는거 이거
정말 보통 스트레스가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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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새벽6시부터 층간소음에 잠을 깨게 되니 정말 최악이네요.
층간소음. 조회수 : 714
작성일 : 2011-07-20 10:31:05
IP : 122.34.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20 10:55 AM (123.213.xxx.81)정말 새벽에 그러는 * 간 우리 윗집도 가끔씩...
성질같아선 올라가서 눈이 빠지게 뒷통수를 갈기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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