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5,6학년들 집에서 어찌 보내나요?
결국에는 수학학원 끊고
영어 집에서 원서 꾸준히 읽겠다해서 그럼 혼자 해보라고
하고 있는데...한달 지나니 제가 다 답답해지네요.
뭔 실이 나와있길래 쭉
따라갔더니...바늘이 달려있고...부직포가져다 바느질해서 열쇠고리만든다고--;;
중등대비하기엔 지금이 가장 중요한때인데...
넘 아이말만 믿고 놔두고 있자니 답답해서 동네학원이라도
보내야 할것 같아요. 옆에 불러다 놓고 가르치는거 정말 싫은데
후덥지근한 올여름 어찌 가르쳐 보아야 할까봐요.
인강이라도 먼저 꾸준히 듣게 해줄까요?
자기 주장강한 둘째다보니...웬만함 믿어주고 들어주고 하는데
아침에 잠부터 이기질 못하네요. 그냥 아침에 학원으로 보내야할까봅니다.
1. 여기도..
'11.7.19 4:43 PM (129.254.xxx.96)5학년, 6학년 집에서 딩굴고 있어요. 아침에 제가 출근하면서 겨우 깨워주고 나왔네요.
학원도 매일 가지 않고, 띄엄띄엄가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요. 방학을 어쩌할지.......
저도 걱정입니다.2. ㅗㅗㅗ
'11.7.19 4:45 PM (115.143.xxx.59)이번주 목요일날 방학식하는데..울집 초딩5학년도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늦잠은 물론이요..ㅠㅠㅠ
저는 과외샘 일주일에 두번오시는거랑..사회,과학,국어까지 따로 시킬려구요.
집에 있는 시간이 넘 많으면 닌텐도만 자주 할거같아요,,,3. 6학년딸
'11.7.19 5:06 PM (122.37.xxx.22)뜬금없이 인형 목도리 떠준다고 뜨게질하고 있네요. 그래..뭐라도 열중하고 있어라.
날도 더운데..
공부는 중1수학 ebs강의 듣는거 딱 40분..그게 다구요.4. hani
'11.7.19 5:08 PM (59.7.xxx.192)5학년 아들이예요. 학교에서 화 목 오전 9~10:30까지 컴퓨터 파워포인트랑 엑셀배우기로 했구요(오전시간 띵까띵까할까봐..) 월 수 금 오전 9:30~11시까지 미술(여름방학특강-채색과 댓생위주)하기로 했어요 이것도 일부러 오전...ㅋㅋ 오전에 늦잠자고 밥먹고 빈둥거리는 거 싫어서요.. 오전에 특강위주로 했구 나머진 하던데로... 수학이런건 약간의 선행만 시키구요.. 책은 많이 읽는데
정리를 못하는 편이니 독서일기좀 써보라고 할 참입니다. 책많이 읽는 다고 글쓰기가 좋은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논술도 시켜보고 싶지만 힘들어 할까봐 참고 있네요..
알찬 방학보내도록 하자구요~5. hani
'11.7.19 5:09 PM (59.7.xxx.192)요즘 애들 파워포인트 액셀 이런거 진짜 잘하더라구요.. 과제도 컴터로 내는 학교도 많구요.
컴터 꼭 시켜야 할거 같더라구요.. 참고하세요6. 제 딸(6학년)
'11.7.19 5:41 PM (180.69.xxx.124)은요...학원 하나도 안 다니는데 너무 바빠요.
일단 방학 때 친구들이랑 자유 탐구(한 나라 선택하여 그 나라의 역사 탐구하고 보고서 작성), 여름에 볼 영화 목록이 상당하고요, 그 와중에 물놀이 장도 갔다 와야 하고...
윗님과 같이 뜨게질 사서 아빠 생일 선물로 목도리 뜬다고 동대문 시장 가야지...
남는 시간에 간간히 공부도 하고....암튼 계획보면 정말 하루가 바쁘더라구요.7. ..
'11.7.19 8:31 PM (58.239.xxx.161)완전 자유로운 영혼되었어요. 원래도 학원한군데 안다니고 매일 저녁 6시까지 친구들 학원다니는 짬짬이 놀다 오더니만 방학되니 늦잠에 아점먹고 축구공 들고 나가면 오후 5시나 되어야 집에 와요.. 새까맣게 타다못해 흑인 저리가라인데요. 제 속도 까맣게 타들어가네요..ㅠㅠ 다행히 교육청 영어캠프 붙어서 거기라도 3주 갇혀 있을테니 속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