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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별로인가요?
다녀오신 분들 어떤지 알려주세요~~
1. 몇년전
'11.7.19 4:16 PM (121.134.xxx.86)다녀왔는데 괜찮았어요.
태국에서 버스타고 가지만 마세요.ㅠㅠ2. ...
'11.7.19 4:17 PM (116.45.xxx.15)ㄴ태국에서 버스타고 가면 안좋나요? 왜요??? 알려주삼 그거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3. 캄보디아
'11.7.19 4:18 PM (122.153.xxx.130)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그냥 캄보디아만 가는 거고 패키지예요..
가족도 버리고 결혼 15년만에 친구랑 가는 거라 가서 별로이면 허탈할 것 같아서요 ㅎㅎ
음식은 어떤가요?4. ......
'11.7.19 4:20 PM (125.134.xxx.208)캄보디아가는 주 목적이 앙코르왓 때문인데요.
앙코르왓 같은 유적지에 관심이 없다면 별로일테고,
그런쪽으로 취미가 있다면 좋아요.
태국에서 버스타고 가는 것 (저는 그렇게 갔슴)의 단점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거겠죠.
저는 꽤 오래전이었지만 요즘은 길이 좋아져서 그다지 힘들 것 같지 않지만,
이 역시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겠죠.
육로로 국경을 넘어볼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기도 하고요.
저는 육로로 다니는 여행을 좋아해서 좋았어요.5. 음식은
'11.7.19 4:21 PM (122.34.xxx.23)맛있게 먹었는데
태국에서 버스로 가면...
완전 좌회전도 없고 우회전도 없이
비포장을 11시간을 봉고차 타고 갔어요. ㅠㅠ6. ᆢ
'11.7.19 4:22 PM (118.219.xxx.4)너무 더워요
앙코르와트는 추천하고 싶은데
8월은 힘들더라구요7. ..
'11.7.19 4:23 PM (121.165.xxx.112)6년전이라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여행은 다 좋아요.
단, 다른 여행지와 다르게 편하게 쉬다올 휴양지는 아닙니다.
호텔은 시원하지만,
밖에 나오면 엄청 무덥고, 음식도 휴양지 호텔식사보다는 훨씬 못하고
관광지는 유적지라서 가파른 돌계단을 많이 오르내려야 합니다.
그래도 좋은지 할머니들도 많이 가더라고요.8. 캄보디아
'11.7.19 4:29 PM (122.153.xxx.130)..님 그래도 좋은지 할머니들 많이 간다는 거 넘 재밌어요..
9. ㅂ
'11.7.19 4:32 PM (1.176.xxx.152)태국에서 육로로 가는 길 요새는 길 좀 닦아놔서 옛날처럼 고생스럽지 않아요
10. ㅂ
'11.7.19 4:33 PM (1.176.xxx.152)근데 앙코르와트 겁나게 덥기는 덥습니다 이건 뭐....
그래도 한번쯤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11. 헉헉
'11.7.19 4:40 PM (121.134.xxx.86)요새는 길이 괜찮군요.
저 갔을 땐
당최 한국애서 얼마나 굴리다 간 건지 가늠도 안되는 구형 아시아 버스에
다들 온 몸 구겨넣어 차곡차곡 탄 다음
편도 4~5시간 비포장도로 달리느라고 엉덩이 까지는 줄 알았거든요.ㄷ ㄷ ㄷ12. 갑자기
'11.7.19 4:46 PM (129.254.xxx.96)캄보디아 가고 싶어 지네요. 올해 가고 싶었던 곳 중 한곳인데...... 아직 계획도 못 세우네요...
13. 병다리
'11.7.19 5:19 PM (58.122.xxx.37)베트남에서 버스타고 이동하는 패키지도 있더이다.캄보디아 씨엠립 직항 있는데 우리나라서 거기 가는 시산만큼 걸려서 캄보디아로 이동하더라구요..패키지로 가실 때는 잘 보시고 고르셔야 겠더라구요
14. .
'11.7.19 7:38 PM (110.14.xxx.164)다들 좋다 하는데. 여름엔 너무 더워서 비수기에요
15. ..
'11.7.19 7:42 PM (119.64.xxx.144)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저 여행 정말 안 다녀본 곳 없을 정도로 가봤고 유럽에서 살다 왔는데 캄보디아 좋았어요
시엠립에서만 일주일 묵었는데 정말 괜찮았거든요
대신 더우니까 아주 일찍 움직이고 점심전에 호텔 들어와서 낮잠자고 수영하고
네다섯시쯤 다시 구경 다녔어요
좀 비싼 패키지보면 이런식 의 일정 구성 있어요 잘 찾아보세요
아침에 좀 늦게 나가면 진짜 덥고 사람도 무지 많을 거에요
저는 여섯시에 아침먹고 바로 구경다녀서 사람도 없고 덜 덥고 좋았어요16. 지난주,,
'11.7.20 10:33 AM (222.112.xxx.24)다녀왔어요..
씨엠립에서만 지내는 3박5일여행이었어요..
앙코르왓트 좋은건 말할것도 없구요,,,
가난한 나라라 유적지마다 아이들이 원달라,원달라 하면서 손을 내밀거나
물건을 팔아요...맘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저희는 아이들이 어려서 군것질거리로 과자,사탕,껌등과
스티커 연필 이런걸 공항에서 많이 샀는데 한국가서 다시 사준다고
그냥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다 나누어 주라고 했어요...
저희 아이들도 좋아하고 캄보디아 아이들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6.25때 우리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많이 짠했어요..
짐가방에 여유가 된다면 막대사탕 가져가시면 유용하실꺼예요...
혹시 청소년기의 아이가 있으시다면 호수의 수상가옥에서
다일공동체의 밥퍼목사님이 점심봉사를 하고 있으니
신청해보시는 것도 좋은 일 일것 같아요..17. 저도
'11.7.20 4:59 PM (122.35.xxx.57)7월 초 다녀왔어요.
씨엠립 직항으로 3박 5일 일정으로 윗분과 같네요.
프놈펜이나 태국으로 들어가게 되면 버스를 오래 타시게될텐데 요즘같은 날씨엔 힘들것 같아요.
물론 아침 9시에 한 10분만 길거리에 나와 있으면 등줄기에 땀이 장난 아닙니다.
미리 캄보디아 관련 서적들 찾아서 많이 알고 가시면 좋으실거예요.
그리고 혹시 여유되시면 헌옷들 가져가시면 제일 좋아한다고 합니다. 저는 집에서 안쓰는 연필이며 크레용, 학용품들이 많아서 가지고 가서 수상가옥촌 가서 나눠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