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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인데요, 친구들과 1박2일 여행 좀 그런가요?
저는 여름휴가를 저희부서 다같이 갈때 잡아야해서
남편과 맞추지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 저희부서 여름휴가일정이 결정이 났어요.
목 금 토 일 월 화
이렇게 쉴수 있게 되었어요
다행히 남편과 목금이 맞네요 ;;
사실 이번 여름휴가는 신혼여행 다녀온지도 얼마 안됐고
요즘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그냥 넘기려했어요.
남편이랑 휴가 일정이 맞지도 않고,
목 금 이틀 남편과 맞는 휴가는 둘이서 낮에 영화보고 쉬는걸로 대신하고,
나머지 일, 월 이렇게 젤친한 친구 세명과 1박2일로 통영여행을 갈까하는데..
좀 그런가요?
저희 남편은 흔쾌히 가라고 하는데
저희 회사사람들은
결혼한지 얼마 됐다고 혼자서 여행가냐고 ;; 뭐라하네요.
남편도 가라고는 했지만
분명히 서운할꺼라고 하는데...
남편과의 여행도 너무 좋지만..
이제 곧 임신도 하게 되고, 또 나머지 친구들도 결혼하면
얼마동안은 시간 맞추기가 힘들꺼같아서요
모처럼 서로다 시간이 맞긴한데..
이렇게 제가 친구들하고 놀러가면 정말 좀 그런가요?
1. ㅋ
'11.7.19 4:08 PM (110.13.xxx.156)남편도 가라하는데 상관없지 않나요
2. .
'11.7.19 4:11 PM (182.210.xxx.14)괜찮죠~^^ 임신하고 아기생기면 그렇게 친구들끼리만 가기가 당분간 힘들꺼예요. 남편도 다녀오라고 했고 맘편히 다녀오세요
3. 7
'11.7.19 4:11 PM (116.37.xxx.46)저도 새댁인데 저희 남편은 못 가게 하는데
부럽네요~
애기 생기기 전에 다녀오세요~~4. -
'11.7.19 4:13 PM (218.152.xxx.163)가셔야죠~~ 친구들하고 시간맞추는게 점점 힘들어지잖아요~
5. .
'11.7.19 4:14 PM (220.71.xxx.187)일반적으로 남녀가 바뀌었을 경우, 흔쾌히 다녀오라는 대범한 새댁이 별로 있지도 않거니와 댓글들도 반대가 주르륵이죠.
6. d
'11.7.19 4:15 PM (222.117.xxx.34)결혼 4년차인데..
가끔 친구들이랑 1박2일로 놀러가요...
남편만 반대안한다면..괜찮을듯..7. ..
'11.7.19 4:16 PM (121.157.xxx.133)글쎄요 그 혼쾌히 갔다오시라는게 오히려 문제인데요,
개인적 의견이지만 안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만... (오히려 그걸 바라는게 남편의 심정이 되야 맞을것 같습니다. )8. ..
'11.7.19 4:20 PM (121.160.xxx.196)나중에 남편도 흔쾌히 보내주시나요?
9. ...
'11.7.19 4:20 PM (118.176.xxx.42)남편만 허락함 되지 않나용?
10. ..
'11.7.19 4:25 PM (1.225.xxx.105)나중에 애낳고 님은 집에서 애보는데 남편을 그리 흔쾌히 보낼 맘이 있으시다면..
11. ㅇ
'11.7.19 4:27 PM (222.117.xxx.34)애는 아직 낳지도 않았는데 왜 애낳고 남편 흔쾌히 보내는 상황과 비교가 되는지 ㅎㅎㅎㅎ
12. 아이코
'11.7.19 4:27 PM (121.134.xxx.86)애 낳기 전에 후딱 다녀오세요.
애 생기면 내 몸만 챙기면 땡인 여행따윈 없어요.13. 난몰랐는데
'11.7.19 4:33 PM (121.189.xxx.143)o/직장에 매달려 있는 상태..본업에 매달려서 못 가는 신세........그렇게 대비하라는 뜻이죠
14. ㅗ애
'11.7.19 4:33 PM (175.215.xxx.73)왜 못가나요 얼른 가야죠 쌩~~
15. ..
'11.7.19 4:38 PM (110.15.xxx.153)부부사이의 일은 부부만 괜찮으면 괜찮은거죠...
남편이 흔쾌히 다녀오라 했음 기분좋게 다녀오셔서 행복하게 사시면 되죠....
이럴때 못가면.. 평생 이런 기회 생겨도 못갈 것 같은데요....
더구나 애 생기면 이젠 정말 힘들텐데요...
근데.. 일요일이 좀 걸리긴 하네요.. ^^;;;
남편님 좀 심심하시겠다... ^^;;
가끔 여행 중간중간 포토메시지 보내주시고 하셔요.....16. -
'11.7.19 4:43 PM (58.143.xxx.137)꼭 가세요!! 저도 애낳기전에 그렇게 2박3일이나 신랑버리고 갔다왔는데(물론 굉장 싫어했지만 ㅋ) 정말 그때 기억하면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