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일 첫아이 예정일이에요ㅠ 선배님들의 산후조리 조언 부탁 드려요..

[여름출산]

이제 보름 조금 넘게 예정일이 남은 예비맘입니다..
여름에 아기 낳는게 싫어서 일찍이 부터 준비를 했는데
아기가 생기지 않아 포기하려는 찰나에 생긴 아기가...
하필 한여름 출산인거에요ㅠㅠ

벌써 예정일이 다가오는 막달입니다.. 8/6일 예정일이에요ㅠㅠ
요즘은 아기를 시원하게 키워야 한다 하는데..
사실 시댁어른이나 친정어른들은 싸매고 키워야 하거나
뜻뜻하게 지내야 된다고 하시자나요..

결혼 3년 차이긴 하지만 육아에 관련된 마찰이 생기면 할말도 못하는 어버버가 될 것 같네요..
여름에 출산하신 선배님들은 어떻게 조리 하셨나요??
전 2주 조리원 들어가 있다가 집에서 조리해야될 것 같애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모두 일을 하셔서 제가 아기를 돌보고
낮에 남편이 간간히 집에 들를 거구요..(이동 하는 직업이라 가능하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걱정부터 앞서네요..ㅠㅠ

[어차피]

조리원있으니까 넘 걱정마세요..
하나도 몰라도 거기서 있다보면 배워요...
집에 에어컨은 꼭 있어야하구...에어컨약하게틀어놓고..원글님 긴팔입으시구요...
남편분이 왔다갔다하신다니 필요한건 그때 그때 사다달라하면 됩니다..
근데 2주 조리하고도 집에오시면 도우미2주정도는 부르셔야할거에요
아이만 봐야하는데 집안살림이랑 본인먹을 미역국같은거..남편분 식사를 해결해야하는데..
제경우엔 남편이 직접다하긴했어요..(돈이없어서^^)
미리 너무 걱정안하셔도 다 ~~됩니다...
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