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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같은 농담이나 그냥 해본 소리라고 주장하는 어처구니없는 말들에 대한 대책

작성일 : 2011-07-19 15:34:36
남편 일 관계로 약간 도움을 받은 케이스.

출산을 하여 남편의 지인 와이프에게 전화를 해서 남편이 선물 좋은 걸로 하나 해주라고 했다 어떤게 필요하세요? 라고 하니

모닝한대 뽑아주세요!

시누이 아기랑 우리차에 타더니 자기 아이한테 이 차 삼촌한테 물려받으라고 제 남편보고 차 언제 물려줄거냐고!!!

물려주면 우리애한테 물려주지 그리고 차 팔아서 생활비 써야할지도 모르는 판국에 왜?

살다보면 좀 어이가 없는 말에 그냥 그냥 넘어가고 하는데 한사람이 반복적으로 이런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그 농담 재미없다라고 해야하나요. 그냥 무시하는 게 상책일까요?


IP : 110.14.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9 3:36 PM (203.244.xxx.254)

    그냥 호호호호 웃어주고,, 나중에 잘 되면 모닝 아니라 모닝 할아버지라도 뽑아드려야죠 이러세요.
    앞으로는 그분 도움 안 받으셔도 되는 거면 모르지만 인간관계라는 게 어찌될지 모르잖아요

  • 2. ㅇㅇ
    '11.7.19 3:38 PM (112.187.xxx.155)

    저는 가끔 누군가가 뭐가 필요하냐고 하면 집사달라고 해요.
    물론 농담이죠. 그만큼 아무것도 해줄필요없다는 의미로... 진짜 내 집이 필요하긴 하지만...ㅎㅎ
    그냥 농담이겠죠.
    뭐 해줄필요 없다는... 웃고 넘기시고 작은 선물 해드리세요~

  • 3. 원글
    '11.7.19 3:42 PM (110.14.xxx.56)

    근데 좀 진지했거든요. ㅠㅠ

  • 4. 가볍게
    '11.7.19 3:42 PM (112.169.xxx.27)

    무시,,대꾸도 하지 마세요,
    저 아는 분은 우리 에어컨 얻어간다고 자기네 에어컨 안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준다는 말 한적도 없고,,우리 에어컨 멀쩡히 잘 돌아가는데 무슨 소린지 당췌 ㅠ
    상대도 하지마세요

  • 5. 원글이
    '11.7.19 3:47 PM (110.14.xxx.56)

    저도 어디서 들은 걸 쓰느라 검색해보니 어처구니없다의 전라도 방언이라고 하네요.
    어처구니 없다고 정정하겠습니다.

  • 6. 어제 놀러와에서
    '11.7.19 3:53 PM (115.178.xxx.61)

    예능 리액션방법

    배종옥씨 너무 젊어보이세요 방부제 드세요?

    네~ 조금씩 먹고있어요 호호호

    모닝차 한대 사주세요~

    어휴 당연히 사드려야죠 돈만 가지고오세요 당장가서 뽑아드릴께요
    여보~ 00씨 모닝차좀 뽑아줘.. 신세도 많이줬는데 이깟차쯤이야.. 호호호

  • 7. 원글
    '11.7.19 4:10 PM (110.14.xxx.56)

    모닝 모형 장난감 한 오십대정도의 이득봤구요. 그걸로 개고생한 거 치면 돈으로 환산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 8.
    '11.7.19 4:30 PM (203.244.xxx.249)

    그러면 당연히 농담이겠네요. 그 분이 농담을 농담처럼 안 보이게 표현하는 재주를 가졌거나, 원글님이 그 분이 말하는 거면 그냥 다 싫은 거거나.

  • 9. 사오정인양
    '11.7.19 5:01 PM (115.41.xxx.221)

    모닝커피나 한 잔 뽑아드리세요~~~

  • 10. ^^;;
    '11.7.19 5:37 PM (110.11.xxx.121)

    근데, 저도 저런 어처구니없는 말 하는 사람 싫어요~
    뭐라고 대꾸하기가 아예 싫어져요^^;;
    대부분은 아~ 이사람이 농담하시는구나 허허~ 웃으면서 넘기시던데,
    전 그냥 말도 않되는 얘길 하는 사람은 상대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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