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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학은 잘하는 애들이 잘하는거죠?

수학은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1-07-19 11:16:16

첫째는 수학을 잘하는데 이상하게 둘째는 못하더라구요..

제가 수학적인 머리가 있었는데 첫째는 아마 절 닮은거 같고, 둘째는 아닌거 같아요..

수학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좀 크네요..

큰애는 잠깐 중계동으로 학원다니다가 자기하고 안맞는다고 때려친거 빼고 수학학원다닌적도 없는데..

아직까지는 이제 고2지만 거의 틀리는게 없네요.. 작은애는 전문과외샘 붙여서 꾸준히 해도 안되구요.

큰애는 차분해서 실수를 거의 안하는 타입이고 작은애는 덤벙대고 성격차이도 있는거 같고..

타고난거는 어쩔 수 없다하고 포기해야 할까요?
IP : 118.32.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9 11:18 AM (211.110.xxx.100)

    그래도 꾸준히 하면 어느 정도는 올라요.
    포기하지 마시고, 그렇다고 너무 욕심내지도 마시고
    아이의 최대치를 끌어내는게 관건이니까 길게 바라보세요.

  • 2. 수학은
    '11.7.19 11:21 AM (118.32.xxx.76)

    6학년때부터 꾸준히 과외했으니까 3년동안 했는데... 중학생인데 60-70점대에요..
    중간에 한번 선생님도 바꿨구요.. 제가 숙제는 같이 도와주기도 하고 했는데도..
    참 문제 이해력이 우선 안 좋구, 거기다 실수를 많이하구요.. 글씨가 개판이에요.
    알아볼 수가 없음.. 수학을 못하면 대학하기 힘든데 그냥 걱정만 합니다.

  • 3. ...
    '11.7.19 11:23 AM (118.176.xxx.169)

    수학은 많이 타고나야죠. 덤벙대기 때문은 아니고... 그냥 나중에 문과시키세요
    외고아이들 있다해도 문과수학은 그냥저냥해도 열심히만 하면 모의도 잘나옵니다..
    저희애 시켜보니... 이과수학하고는 하늘과 땅이네요

  • 4. 수학은
    '11.7.19 11:26 AM (118.32.xxx.76)

    네 작은애는 어차피 문과시킬려고 하구 있구요..
    포기는 안되겠죠... 과외비도 적은돈이 아니라서 넉넉치 않아서.. 힘들긴 하네요.
    큰애야 워낙 수학을 잘해서 이과가긴 했는데 여고라서 이과내신따기 불리해서 걱정이구요..

  • 5. 흑..
    '11.7.19 11:27 AM (58.148.xxx.170)

    저희애는 중2인데 수학보습학원 다녀요 다른 과목은 6~70점대인데
    수학은 학교에서 수준별 이동 수업 할 때 최상반에서 수업해요.
    이런애도 고등학교 인문계 갈 수 있까 걱정이네요.

  • 6. 수학은
    '11.7.19 11:30 AM (118.32.xxx.76)

    작은애한테 좀 더 투자하는 편이에요 못하니까.. 수학과외에 영어학원 국어학원 이렇게 다니구요.
    큰애는 영어만 달랑하나 다니네요.. 작은애 성적이 안오를거 같으면 그냥 좀 싼 수학단과로 보낼까 생각은 해요.. 쪼들려서..

  • 7. .
    '11.7.19 11:45 AM (211.224.xxx.124)

    저도 수학적 머리는 타고난다 생각해요. 저 아는 사람은 학교다닐때 저보다 공부를 한참 못했는데 어떻게 수학만은 잘해서 지금은 수학강사하고 있어요. 그 학원이 수학 영재 학원 그런 학원인데 다들 수준 높아 공부못하는애들은 못가는 중등학원 강사예요.

  • 8. ...
    '11.7.19 11:49 AM (118.176.xxx.169)

    수학잘하는 이과애들 중에 다른거 못하는 애들은 외우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그렇죠.
    수학머리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머리좋은 애들이 수학을 잘해요...

  • 9. ..
    '11.7.19 12:09 PM (14.47.xxx.160)

    수학은 어느정도는 타고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두아이 중학생인데 초등때부터 수학.과학은 항상 만점이였어요..
    수학이 제일 쉽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

  • 10. ..
    '11.7.19 12:59 PM (114.201.xxx.116)

    수학머리는 좌뇌가 발달해야,일단 계산 이해력 이런거 좋아서 잘하는데요,
    진짜 수학잘하는 영재들 보면 우뇌도 좌뇌 못지않게 발달해있대요, 그러니까 배배꼬인문제도 창의력발휘해서 다 풀수있는것. 결국 진짜 머리좋고 나쁘고는 수학잘하냐 못하냐보면 알수있는것같아요. 사회생활하는 잔머리말고..

  • 11. .
    '11.7.19 6:11 PM (116.37.xxx.204)

    수학은 키, 영어는 몸매라잖아요.
    키는 타고나고, 몸매는 다듬을 수 있지요. 노력하면요.

    글쎄 작은 아드님이 어느 수준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문과 수학은 어지간히 노력하면 1등급 가능합니다.
    물론 1등급 받는다고 뭔 뾰족한 대책은 안 서지요.
    인원이 워낙 많아서요.

    그래도 노력하면 가능한 1등급이 얼마나 좋나요?
    이과 수학 정말 머리 좋고, 운 좋아야 해요.

    저는 끝까지 노력해 보기를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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