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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보고싶어요 돌아오세요'라는 문자를 여직원 어떻게
1. ..........
'11.7.19 8:01 AM (14.37.xxx.196)근데..그런경우 보면 십중팔구 님 남편이 그 여자들에게 작업을 걸었을가능성이 커요.
아니면 작업을 걸려고 시도했거나...
사실..남자가 아무짓?도 않했는데... 여자들이 그럴확률은 극히 적습니다.
님 남편을 의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2. ..
'11.7.19 8:04 AM (112.168.xxx.125)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잘못을 남편도 있다는 식으로 적긴 하셨지만 한 70%는 여직원 탓으로 돌리시네요
윗분 말처럼 님 남편이 청렴결백하게 일말의 여지도 안줬다면 그 여직원도 그런짓 안하겠죠
보니까 남편이 그 여자를 더 좋아한거 같네요
남편 단속부터 하시는게 순서 같습니다.3. ...
'11.7.19 8:06 AM (58.238.xxx.128)TV에서나 볼수 있는 내용이네요
왠지 아침부터 낚인듯한 이기분..
파닥파닥4. 원글
'11.7.19 8:15 AM (218.238.xxx.149)그렇죠! 남편이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시끄러운 일이 생길 일이 없겠죠!
적잖은 나이에... 나잇값도 못하고...
저도 남편이 제일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직원들도 이해가 되질 않네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유부남에게 맞장구 치는 것 말이에요.5. ..........
'11.7.19 8:21 AM (14.37.xxx.196)원글님...여직원들은 남이에요...
남들이 다 님뜻대로 움직일수는 없는노릇이에요.,.
그거 신경쓰지 마시고.. 님 남편 단속부터 하는게 우선일듯...6. 비쥬
'11.7.19 8:29 AM (125.149.xxx.225)제 직장상사가 전에 있던 여직원에 보낸 문자라며 보여줬는 데 저는 그거 보고 기겁했는 데 폰화면가득 보고싶어요보고싶어요 로 도배되어 있었어요. 그여직원더 스물여섯? 암튼 대학원까지 나온. 그냥 요즘애들은 그러나보다 웃고 넘어갔지만 여자인 제가 부끄러웠달까? 그리고 그 여직원 남친도 있었는 데. 그냥요즘 아이들은 그러나 봅니다
7. 저 에전
'11.7.19 8:43 AM (210.221.xxx.88)직장에 여직원 하나는...그때 나이가 24살이었나? 유부남 상사한테 보고싶을거에요 사랑해요 라고 문자보내고 그만뒀는데요.. 얘기 들어보니 그런걸 여자끼리 우정문자 비슷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어리고 특히 결혼까지 안했으면 유부남이 어떤존재인지 잘 인식이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여자애를 감싸려는건 아니지만.. 남편분께서 여직원들에게 지나치게 친근하게 대한건 아닐까 추측됩니다. 29살이면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님 남편이 엄청 매력적인 외모나 성격이 아니라면 십중팔구 여자쪽에서 먼저 저리 들이대진 않을걸요...
8. ㄹㄹㄹ
'11.7.19 9:18 AM (115.143.xxx.59)남편을 족치세요.뭔사이인지.
9. ...
'11.7.19 9:28 AM (122.35.xxx.104)하나도 아니고, 여럿이서 그런다면 남편분께서 어린 여자들에게 어필하는 무엇인가가 있나봅니다.
게다가 혼자서 짝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XX와 함께 보고싶어서 울었다..라는 것은 여고생이 선생님 사랑하듯이 독점에 대한 욕심없이 그냥 좋아하는 것 아닐까요?
매우 유아적이긴 하지만... 요즘 애들이 좀 그런가보다 하시고, 남편분 관리 잘 하셔야겠어요.10. 원글
'11.7.19 9:38 AM (218.238.xxx.149)저 예전님.
매력적인 외모나 성격이 아니라면.......이라....
남편의 키는 186 허리는 32인치 몸무게는 72kg 입니다.
얼굴이 빼어난 미남은 아니지만 잘 웃는 편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칭찬을 많이 듣습니다.
연세 지긋하신 주부 사원 여러분들도 어쩌다 저 보면 남편 칭찬-예의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하시구요.
돈... 돈은 별로 없어요 한 달 용돈 말고는요.
딱 빈수레네요. 겉만 번지르르...
제가 아침부터 뭐하고 있는지...
여러분들 말씀대로 남편이 제일 문제입니다.
사람하나 보고 결혼했는데...
제 눈이 그 것 밖에는 안되었네요.11. 음..
'11.7.19 10:31 AM (121.157.xxx.133)함께보고 울은게 아니라 혼자보고 울었겠죠.. 여자들 언어 우습게 보심 안되구요
남편 교육 다시 시키셔야 할듯, 여자들 따르는거 그거 심각한 질병입니다.
경험자 얘기니 참고하세요12. 호감 신호
'11.7.19 10:53 AM (211.207.xxx.166)그 여직원 진심으로 좋아했고 낚아보려고 했으면 이직 안 하죠.
님 남편은 이직했잖아요.
일하고 있으면 뒤에서 가끔 어깨를 살짝 두드리는 유부남직원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저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저도 속으로 쫌 좋아했어요.
상대의 사인을 잘못 읽은 경우인데요,
명랑하지만 느끼하진 않았던 그 사람은 대부분의 남녀에게
정서적으로 밀착해서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가벼운 터치를 하더라구요.
밝은 기를 뿜어내고.
다른 사람들은 저사람 원래 그러려니 하는데, 타인과 거리를 두는 저는
그런 친밀함이 익숙지 않아 그걸 아주 특별한 호감의 신호로 읽었고
그런 착각이 한동안 강력한 엔돌핀 엔진이었던 듯.
그 유부남이 소개해 준 베프가 지금 제 남편입니다.
님남편은 무의식중에 호감신호를 흘린거고, 적극적인 그 여직원은 살짝 선을 넘은건데요,
이승기처럼 밝은 기를 뿜어내는 사람은 다들 좋아해요.
님이 좀 대범해지시고 현명하게 대처했음 해요.
무조건 이해하라는 의미가 아니라요,
님이 옳음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있으니 기세등등해서 실망이다
여자나 홀리고 다니는 넘 이라는 식으로 몰아붙이기보다,
어떤 선이상이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그걸 잘 이해시키셔서
남편 스스로 생각하고 자제하도록이요.
반대로 너무 까칠한 성격의 남자였다면 그럴 경우에도 여직원과 관계가 참 안 좋아요.
그러니 남편의 성향을 고려해서 잘 드라이브 하세요.
원글님은 정서적으로 밀착하는 성격 이신가요 ? 아니신가요 ? ^^
원글님 자신이 별 저항감없이 이성과도 정서적으로 밀착하는 성격이시라면,
남편분에게 좀더 허용치를 많이 주시고 덜 불안할 거예요.
그런 성격 아니라면, 굉장히 눈치를 많이 주시겠죠. 하지만 그런다고 더 안전한 건 아니예요.
남편 스스로.........생각.........이 가장 중요한거죠. 그러니 님성향도 파악하시고 ^^13. .
'11.7.19 1:06 PM (114.201.xxx.116)들이댄 님남편도 문제있지만 유부남이 들이댄다고 저딴문자 보낸녀 ㄴ 들도 제정신은 아니네요
14. .....
'11.7.19 1:33 PM (119.201.xxx.118)오바하긴여..잘하셨어요..진짜로!!!!
15. 오바아님
'11.7.19 3:21 PM (175.121.xxx.4)29면 완전 어린 나이도 아닌데...제 정신 아님. 남편분이 칭찬하셨다니 어이없음...오바아닙니다. 단속 단디 하세요.
16. 화.이.팅
'11.7.19 10:14 PM (218.233.xxx.118)원글님 반응 정상이예요.
그정도 문자 괜찮아요. 그 여직원한테 그 정도 문자도 못하나요. 잘하셨어요 ^^
원글님이 무슨 잘못이 있나요?
남편한테도 단단히 주의주세요.17. ,
'11.7.19 11:41 PM (125.152.xxx.241)윗님........ㅎㅎㅎ
18. 우정
'11.7.20 12:21 AM (175.114.xxx.16)제가 볼땐 우정의 표시인데. 전업들이 많아서인지 과민반응하시네요.
남편분이 인기맨이신듯.19. .....
'11.7.20 3:18 AM (112.214.xxx.184)여직원분이 보낸 문자로만 볼때... 저는 별 문제 없는 내용같은데... ㅜㅜ
문자내용처럼 남편분 이직후 24살? 여직원하고 눈물 흘릴정도로 남편분을 많이 따랐던 후배면... 직장 선후배 사이에 보낼 수 있는 문자 내용같은데...
근데 문제는 남편분이 묻지도 않고 원치도 않는...그 여자 후배분 얘기를 자주 했다는게 걸리네요....
그 여자 후배분은 직장 선후배간의 정이라고 해도... 남편분은 그 후배분께 이성으로서의 호감이 있는 듯 합니다...
그 여자 후배분을 잡을게 아니라... 남편분을 잡으셔야 할 듯...
원글님이 보낸 문자는 좀 오버 하신것 같아요.... 그 여자분이 꼬리치는 느낌 전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