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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질문 잠깐 할께요 ㅠ퓨
혹시 19하시는날짜 정해놓고 하세요?
결혼하고 났는데 남편이 일주일에 하루날짜 정해놓고 하는데요
평일에는 피곤하다고 절대 안하고 금요일 밤에 하는데..
가끔씩 기분이 좀 나쁜것같기도 하구
신혼인데 원래 이런건가 싶구 그래요
이게 정상인가요?
1. --
'11.7.18 4:59 PM (116.36.xxx.196)저희는 신혼은 아니지만 신랑이 평일에 하고나면 너무 피곤하다고 해서 주말에만 해요. 근데 하고나면 많이 피곤한가 보더라고요. 전에 어디서 봤는데 남자들이 하고나면 하루이틀은 진짜 아무리 야한걸 봐도 하고싶단 생각이 안든다고 하던데요. 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지만요.
2. ..
'11.7.18 5:00 PM (58.238.xxx.128)정상 아닌것 같아요
또 신혼이잖아요...
손만 닿아도 찌릿할때 아닌가요? -_-
아무리 피곤해도 몸이 반응을 할텐데...3. 밝은태양
'11.7.18 5:04 PM (124.46.xxx.34)정상범주에서 벗어난 신혼이군요..
이땐 자다가 밥먹다 눈만 마주치면.....4. ggg
'11.7.18 5:05 PM (220.120.xxx.45)남자들은 피곤을 그것으로 푼다고 하던데...사람마다 다르겠지요.
날짜 정해놓으면 전 더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ㅋㅋ
그땐, 손만 닿아도 찌릿할때 맞는데요.............ㅎㅎ5. ...
'11.7.18 5:06 PM (220.80.xxx.28)사람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저희도 나름 신혼이라면 신혼인데..평일엔 담날 피곤하다고 주말에 주로..^^;
몇일참아도 주말에 할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으니 참아지는거 아닐까요?
몇일도 못참으면 어쩔..ㅋ6. ..
'11.7.18 5:11 PM (220.124.xxx.89)신혼인데..일주일에 한번은 좀 심했네요...
그때는 침대에만 누워있어도 덤벼들 시기...
그렇게 해도 나중에 리스로 가기는 쉽던데..ㅠㅠ7. 말도안돼ㅠ
'11.7.18 5:22 PM (211.172.xxx.76)아니 무슨 해치워야 할 일과도 아니고
어떻게 날짜를 정해 놓고 그게 가능하죠?
더구나 신혼이면 밥 먹다가 아일랜드에 눕힌데도 이상한 일이 아닌 것을....
전 저야말로 피곤해서 주말에나 기분이 나는데,
신랑이 피곤한 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합니다.8. 전
'11.7.18 5:23 PM (58.238.xxx.166)전6년 연애에 8개월찬데 저희는 더 안해요.. 둘다 욕구도 그닥 크지 않고 남편은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고 저도 그래서 그냥 서로 만족합니다..
9. 정상 아니면
'11.7.18 5:47 PM (210.121.xxx.67)어쩌시게요? 남들과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고
님이 기분 나쁘려고 하는 게 문제입니다. 딱 이 하나만의 문제인지, 남편이 님을 대하는 태도 전반의 문제인지,
기분이 나쁜 이유가 뭔지, 다른 불만은 없는지, 여러가지로 생각해보세요.
대화로 푸셔야 해요. 남편 생각은 어떤지, 무슨 생각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님 짐작만으로
혼자 상상하며 화내고 울고 웃고 하지 마세요.10. ...
'11.7.18 7:10 PM (115.140.xxx.112)어떤 사람은 신혼때 생리중에도 했다던데
그 이야기 듣고 기겁했네요11. ...
'11.7.18 8:18 PM (124.5.xxx.88)남편분이 그 방면에...
좋게 말하면 담백하시고.
솔직히 말하면 좀 약하신 것 같아요
신혼도 超신혼이신 것 같은데,물불을 안 가릴 때이죠. 신혼 때는,
어떤 사람들은 식사,그 것도 점심 식사하다가도 밥상 옆으로 치워 놓고 거시기하는 사람도
많다던데요. 남편분이 거시기 날을 일주일에 딱 1번 그것도 필이 오건 안오건
금요일밤으로 고정해 놓은 것을 보면 거기에 흥미는 거의 못 느끼고 "의무방어전" 성격이
짙다고 봅니다.
고민되는 문제입니다. 남편분 성정이나 체질이 그러니 특단의 대책 뭐 그런 것도 세우기
쉽지 않을 것이고..12. 저아는사람
'11.7.18 9:02 PM (222.106.xxx.39)남편이 그랬어요. 자기네 부부는 금욜저녁에 한다구요.이유는 다음날이 토욜이라 편해서 푹쉴수있어서라나..그랬어요
13. 피곤해도 하던데요
'11.7.19 12:22 AM (211.215.xxx.91)개인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욕구가 강하면 피곤해서 죽을지경이라도 생각난데요.
14. 횟수가
'11.7.19 4:41 AM (122.37.xxx.14)정상이냐 아니냐를 판가름하지는 못합니다.
식욕에 따라 대식가 소식가 있듯이
성욕도 왕성해서 40대 50대가 되어도 일주일에 서너번은 원한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욕이 그리 발달하지 못해서 신혼이래도 손만 잡고 자는 겉멀쩡한 부분도 많답니다.
부부는 둘 서로의 합의가 중요하니까
상대에게 맞추려고만 하지 말고
다른 문제보다 부부간의 사랑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솔직하게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세요.
처음에는 쑥스럽고 어렵겠지만 꼭~~ 대화를 나누면서 두 사람의 접점을 찾는 노력을 하셔야지
몇년 그리 살다가는 아무리 돈 잘 벌어다주고 가정적인 남자에 흠잡을 데 없더라도
딱 이혼하고 싶어지는 날 찾아옵니다. 중요한 문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