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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말리시겠지만, 한방 다이어트 시작하려고요.

말려도 한다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1-07-17 22:32:50
IP : 220.88.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7 11:07 PM (203.218.xxx.121)

    임신 준비중이시라니 더더더 말리고 싶어요.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약물의 힘을 빌어 살을 빼는 건
    엄마가 되려는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일은 아니지 않나...
    조심스럽지만 꼭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야식 끊으시고 아침 든든히 먹고
    한두정거장이라도 걸어다니고 저녁 가볍게 먹고...
    이렇게 하시면 안될까요 ㅠㅠ
    아니면 반드시 한의사에게 몇달안에 임신하려고 노력할 거다 얘기하고 드세요.
    혹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신경 써주겠지요.

  • 2. ,,
    '11.7.17 11:34 PM (112.168.xxx.125)

    저기..임신 하시려는 분이 그 독하고 안좋은 약을 드시겠다고요?????????

  • 3. 고집부리면 안됩니다
    '11.7.17 11:52 PM (182.210.xxx.9)

    저 그런 한약 먹고 위궤양 걸렸었어요.
    제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님에게 그 약 먹을거라고 했을 때 원장님이 말리드라구요.
    손님 중에 간이 나빠지신 분들도 있다고 절대 먹지 말라고 했는데, 조심하면 되겠지 하면서
    먹었는데 15일분도 다 먹기 전에 위궤양이 생겨서 병원치료 했었어요.
    지금도 위가 가끔 아픕니다. 그 후 요요도 많이 왔었어요.
    저는 10일 분 정도 먹었는데도 밥이든 뭐든 먹기 싫어져서 살은 많이 빠졌었는데 약 끊자 바로 요요 와서 살이 더 쪘어요.
    그 정도 각오이시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세요.
    임신 준비하시는 분이 독한 약으로 살을 빼신다면 더욱 안될 일이에요.
    저는 한의사에게 안좋데 있다고 그 부분 보안하는 약도 넣어 달라고 말했었는데도 몸이 망가졌어요.
    고집 부려서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 4. 말려도한다
    '11.7.18 12:11 AM (220.88.xxx.167)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안 그래도 좀 찜찜해서 글 올린 거였거든요.
    그게 직장이랑 집이랑 걸어서 십 분, 여덞시 반 출근에 앞으로 두 달 간은 열 한 시, 열 두시까지
    야근할 것 같은데 그러다 보면 운동할 시간이 전혀 없을 것 같아서요. ㅜㅜ
    여섯시 전에 저녁 간단히 먹고 한 시간 정도씩 걸으면 한 달에 이킬로는 빠지더라구요.
    삼 개월 잡고 6킬로, 그 이후로 한 달에 1킬로씩 빼는게 계획이었는데...
    빨리 살 빼서 아이는 갖고 싶고 시간은 없고 그래서 마음이 급했네요.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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