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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저도 시끄럽게 분가하게 생겼네요.
1. ^^
'11.7.16 11:48 PM (125.146.xxx.148)화이팅^^
2. ..
'11.7.16 11:49 PM (118.46.xxx.133)잘 결정하셨네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본다는 말은 정말인거 같아요.
임신중이라 집구하고 이사하기 힘드시겠지만
마음 변하지 마시고 꼭 분가 하셔서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네요.3. 원글님
'11.7.17 12:12 AM (121.139.xxx.164)계속 힘내세요...
4. 아..
'11.7.17 12:18 AM (211.207.xxx.166)원글님의 싹싹함과 부지런함에 제가 반성되네요.
좋은 일만 있으시길5. 꼭 분가하세요.
'11.7.17 12:19 AM (125.141.xxx.221)제가 아는 분 맨날 저희집 오면 이런 집 빨리 며느리 사주고 싶다.
아들보다 며느리 사주고 싶다고 노래를 하시던 분인데(좋은집 사서 분가시켜주고 싶다는 말)
며느리랑 아들이 분가한다고 하니 며칠을 울면서
저한테 말할때도 울고 불고 붙잡을 궁리만 하시더니
이제 붙잡아 앉히니 분가한다고 한게 생각할 수록 얄미운지
말끝마다 며느리 무시하는 발언 하세요.
전에는 가식이라도 며느리한테 굉장히 잘하는 모습만 봤는데
요즘 행동보면 역시 고부사이는 어쩔 수 없구나 싶어요.6. ..
'11.7.17 12:21 AM (121.164.xxx.235)꼭 분가하세요
여기서 무너지면 앞으로 절대 분가 못합니다!!!7. .
'11.7.17 12:27 AM (125.152.xxx.102)진짜....꼭....기필코......분가 하세요~!
8. ㅇㅇ
'11.7.17 12:29 AM (220.120.xxx.125)진짜 난 시어머니들 볼때마다 짜증나 죽겠음
똑같은 여자면서 아주 못잡아먹어 안달이나 내고....진짜
님 말마따나 자기 복을 걷어차는 미련한 사람들인듯 ㅉㅉ
힘내세여 화이팅9. 원글
'11.7.17 12:32 AM (122.202.xxx.63)응원(?)고맙습니다. 제가 시부모님 때문에도 너무 힘들지만 요즘은 시동생 내외때문에 또 너무 스트레스거든요.
진짜 툭하면 조카 맡기고 동서도 첨에는 저한테 미안하다고 몇 번 하더니 요즘은 아주 대놓고 당당하구요 시동생은 동서가 말하길 자기 엄마한테 맡기는건데 뭐 어떠냐고 했다네요.
저 요즘은 일부러 애 봐주려고 애써 하진 않지만 그래도 저녁도 제가 먹이고 뒷정리며 요즘 배변훈련에 손도 많이가고 무엇보다 조카때문에 우리애가 얼마나 맘 많이 상하고 있는데..ㅠㅠ
어린이집 그만둘때도 저는 완전 안중에도 없구요. 분가 준비하는거 말 안했거든요. 오늘도 바닷가 갈려고 나가는데 아침부터 애 데리고 왔더라구요. 남편 없었으면 저도 뜨끔해서 외출하기 찝찝했을텐데 그냥 나와버렸어요.
요새 한다는 소리가.. 형님 힘드셔서 어떻하냐고.. 자기는 가게 시작하고나서 어머님 한 번도 잔소리 안하시니 너무 좋다나? 솔직히 자기 애 저녁도 다 먹고 집에가니 너무 편하고요. 호호호 .이러네요. 게다가 아마 형님네는 분가가 힘들거 같다나? 뭐라나? 어머님이 너무 편해서 분가시켜주겠냐고.. 결정적으로 며칠전에 웃으면서 그러더군요. 우리애가 너무 별나다고.
조카애도 우리애도 또래애들 보통인데 우리애가 태권도 하고 로봇흉내내고 그런거 몇 번 보더니 솔직히 좀 별나긴 하죠.. 호호호 하데요.
그래서요 저 정말 소심한데 한마디 해줬어요. 아들 안 키워본 사람이랑은 이야기 안한다고.
저 너무 유치하죠? 그래도 저는 부모는 미워도 조카 예뻐하는데 조카애도 고집 무지하게 쎄고 우리아들한테 절대 안지는데.. 그래도 계속 우리애만 잡았는데 이제 안 그럴려구요.
그래서 저 분가못하면 너무 약오를거 같아요.ㅠㅠ10. 그 동서 참..
'11.7.17 12:36 AM (121.157.xxx.155)분가하기 어려울거 같다고라?? 참나..
누굴 일곱살로 보나..
자식까지 둔 어른이 자기집 마련해서 나간다는 데 누가 뭐하고 합니까?
못하면 그게 바보죠.
남편 의지만 확실하면 게임 끝!!!
아마도 동서가 원글님의 분가를 가장 바라지 않을 것 같아요. 자기가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없으니까요. 말하는 뽄새가 좀 밉네요.11. ...
'11.7.17 12:45 AM (116.32.xxx.152)분가 꼭!!!!!!!!!!!! 하세요!
듣는 제가 다 약이 오르네요.
꼭 하시고, 후기 올리세요. 저희가 같이 행복하게 웃어드릴께요.12. 분가 경험자~
'11.7.17 1:42 AM (119.198.xxx.160)분가 경험자로서 드리는 댓글입니다.
꼭 ., 무슨일이 있더라도 어떤 압박을 받으시더라도 분가 하세요~!!!!!!!!!!
저도 온갖일 다 겪으면서 분가 했답니다.
신세계가 펼쳐 집니다.
저희도 돈 없어서 20년된 아파트 20평 전세에 살았는데, 그마저도 어찌나 행복한지요...
단칸방이라도 온전히 내식구만 생활한다는것~정말 행복 일겁니다.
빨리 빨리 좋은 집 나타나서 얼른얼른 분가 하시길 바랍니다.
될수 있음 빨리 진행하셔요~날짜 미루다보면 상처가 더 커요~
빨리 빨리~어서어서~얼른 얼른~~~~~~~~~~~~
원글님~행복하셔요~~~~~~~~~~~~^^13. 그
'11.7.17 6:15 AM (116.38.xxx.23)동서네가 윗층으로 들어오면 딱이겠네요. 시부모님 적적하시지도않고 애 봐주기도 좋고... 그렇게 유도해보세요.
14. 그니까..
'11.7.17 8:51 AM (114.200.xxx.81)아버지하고 엄마한테 그러세요. 동서네 들여서 살라고.
15. .....
'11.7.17 9:37 AM (124.54.xxx.43)저도 응원 할께요
그래도 남편이 부인편인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지금 못나오면 평생 못나올것 같네요
원글님 너무 착하고 순하고 할말 못하고 사는 성격인것 같은데
그러면 시댁식구들이 무시하는것 같더라구요
타고난 성격이야 어쩔수 없지만 나중에 홧병날수도 있으니
싫으면 싫다는 표현정도는 꼭 하고 사세요16. ..
'11.7.17 10:17 AM (125.177.xxx.248)시어머니,시동생,동서 다 얄밉네요. 형님 분가 못할거같다구요 . 보란듯이 꼭 분가하세요 !!
17. 동서네
'11.7.17 10:36 AM (98.233.xxx.193)그님 댓글 빙고~~
동서네 조카 어머님이 봐주실텐데 동서네가 들어와 사는게 맞죠.
어머님께 생글생글 웃으며 말씀드리세요. 아이데리고 왔다갔다 할게 아니라 동서네 아예 들어와 살라고요.18. 혈압상승
'11.7.17 11:23 AM (211.207.xxx.166)동서가, 형님, 분가 못할거 같다고 그랬다고요 ?
어디서 저런 수작질에 심리전까지, 물렁하게 하지 마시고 앞으로 확실히 밟아주세요.
착하게 굴면 호구로 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사촌끼리 사이 좋을라다가도 저런 무개념엄마땜에 사촌간도 파토나겠네요.
돈벌어서 님 갖다 주나요 ?19. 같이살면
'11.7.17 1:46 PM (113.199.xxx.240)돈도 더 모을거 같고 그렇죠?
절대 아니에요 지금제가 같이 살고 있어요
하물며 애들 치킨을 시켜줘도 두마리 시켜야 하구요
우리 안먹는 반찬도 더더더더 사야하구요
어디 나갈때 밥차려 놔야 하고 눈치 보구요
창살없는 감옥도 이 보단 편할거란 생각이 들어요
님은 확실히 맘 먹었을때 분가 하세요
주방이고 뭐고 백개를 만들어 준다고 해도 나오세요
나올수 있을때 나오세요
다만 친정엔 손 벌리지 않는 한도 내에서 얻으세요
그냥 눌러 앉으면 시모고 동서고 진짜 님 ㅄ인줄 알아요
아셨죠?
분가 하셔서 몸이라도 편하게 사세요20. 필승
'11.7.17 3:36 PM (218.55.xxx.191)꼭 하세요. 두말할 필요 없습니다.
서로에게 좋은일이에요.21. 분가
'11.7.17 5:16 PM (121.154.xxx.33)분가하세요. 저도 분가할때 과정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저희 시댁은 임대업 하시는 터라,
왜 거기 안살고 가냐고 너는 돈도 못아끼는 바보같은 * 이라고 쌍 ㅅ 들어가는 욕까지 다 듣고 분가했습니다.
분가하고 나서야 편한 마음으로 밥 먹는다는게 어떤건지 알겠고, 돈이 모이는 기쁨이 이런거구나 알겠더군요. 분가하세요.
같이 살면서 하루도 편할 날이 없던 마음이 분가하고 편해졌어요.22. 복 찬다는 말
'11.7.17 6:47 PM (110.47.xxx.85)맞아요.
정말 얼마나 좋은지 모르고 더 바라다가 복 차는 사람들 많아요.
애고, 어른이고...
마음 편하게 나오세요.23. 돌겠네..
'11.7.17 10:44 PM (124.54.xxx.18)저런..임산부이신데 맘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제 절친도 스무살에 결혼해서 15년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일찍 결혼해서 어리다는 이유로 같이 산게 그리 됬네요.
원글님과 똑같은 상황 계속 반복됩니다.맘 속에 화가 생겨 아마 자기는 홧병걸려 곧
죽을꺼 같다합니다.ㅠㅠ
애들이 커갈수록 육아문제도 항상 터치하고 애들 옷이며 머리핀 조차 맘대로 못해요.
시어머니 스타일로..애들은 머리 굵어지면서 조부모께 반항하고 서로 그리 힘들게 사네요
그래도 남편분이 같은 편이라 천만다행입니다.
제 친구 남편은 분가 생각 전혀 없고 제 친구에게 니가 하는 일이 뭐냐며 맨날 레파토리
똑같습니다.전부 지네 엄마가 일 한다고..
제 남편이 무녀독남 외동인데 왜 시부모랑 같이 안 사냐고 우리 보고 이상한 사람이래요.24. ...
'11.7.17 11:50 PM (218.53.xxx.116)여기서 여우가 되어야 할듯하네요 호호호 어머니 조카가 왔다갔다 힘들고 서방님도 왔다갔다하니 같이 사는게 더 좋을듯 하면서 원글님은 분가하고 동서네를 들여보내세요
25. ^^
'11.7.18 1:56 PM (125.135.xxx.69)요즘은 사람이 착하면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요.
꼭 분가하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맞벌이를 하며 지하단칸방에 살아도 그게 더 행복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