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취 오래 했지만..전 요리를 잘 못해요

흠.. 조회수 : 506
작성일 : 2011-07-16 23:16:31
한 5년 자취 했는데..
솔직히 집에서 살때는 요즘 다 그렇지만 후라이랑 라면 한개 할줄 알았고요
그래도 그나마 자취하면서 사람이 먹을수 있다 싶을 정도의 요리 몇개로 늘었어요
그냥 기본적인거..
된장찌개 김치찌개 쇠고기국 나물 몇종류..
그외에는 없어요
물론 레시피 뒤져가면서 만들면 해요
그런데..
솔직히 귀찮아요 혼자 해서 먹는것도 맛 없고요
그리고 요리 해도 솜씨가 별로여서 그런가 맛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선이나 소개팅 할때
남자들이 자취 오래 했다고 하면
다 눈을 반짝이면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저거더라고요

요리 잘하시겠네요?

이거요
자취 오래 하면 다들 요리사가 된다지만;;
전 해당사항이 없어서..
어떤 남자는
김치도 잘 담그겠다고;;;;;;아오..

남자들 꿈이 요리 잘하는 여자인가 봐요
전 또 거짓말을 잘 못해서
잘 못한다고
거의 사먹거나 회사에서 먹는다고 그러면
급실망 하는 모습들..

아니..지들도 못한다면서
왜 나만 잘해야 하니..

아..이게 아니고..
나중 결혼이라도 하면..전 요리를 해야 겠죠..
그럼 실력이 늘까요
그리고 요리에 흥미가 생길까요
IP : 112.168.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6 11:18 PM (114.200.xxx.56)

    남자들이 뭘 모르는듯...
    김치는 일반 주부들도 참 난감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ㅋㅋ
    요즘은 40 넘어도 김치 한번 안담가 봤다는 주부 정말 많던데요...

    요리에 흥믹 없는데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좋아하는 일만 하세요^^

  • 2. ㅈㄷㄱ
    '11.7.16 11:20 PM (211.59.xxx.87)

    전 엄마아빠가 바쁘셔서 중학교때부터 집에서 혼자 밥해먹고 찌개끓여먹고 먹고싶은거 해먹고 그런일이 많았어요 제가 좋아하기도 했구요 ㅎㅎ 그래서 왠만한건 대충만들어도 어느정도 맛은 나오는거같더라구요 지금 대학생인데 82쿡에 오게된 계기도 레시피보러 들어왔다가 눌러앉은..ㅋㅋ 요리는 흥미가 있어야 일처럼 안느껴지고 맛도 더 있는거같아요 물론 연습하면 늘지만요 ㅎㅎ

  • 3. 김치
    '11.7.16 11:22 PM (117.123.xxx.212)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전 결혼하고 나서 해마다 김치 했는데요 점점 실력이 좋아져요 좋은 재료에 정성을 다해서 계량 잘하면 맛좋아요 김치 담궈서 친정 엄마 갖다주고 있어요 시부모님들도 제 김치 맛있다고 싸달라고 하면 신랑이 못싸주게 해요 ^^ 공부처럼 관심갖고 노력하다 보면 늘어요 ~

  • 4. .....
    '11.7.16 11:22 PM (58.227.xxx.181)

    저 올해 40찍었는데..요리 잘 안해요..
    못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리에 별 취미가..ㅎㅎ
    김치도 못 담궈요..ㅋ(시어머니,시누,엄마..주실분이 많네요..저는 다행히..)

    그래도 애들 먹는건 웬만한거 해주니까..애들이 엄마는 요리를 잘합니다..
    라고 제소개 합니다..학교에서 하는 가족소개에..ㅎㅎㅎ

  • 5.
    '11.7.16 11:39 PM (125.186.xxx.168)

    김치....저희 엄마도 한번도 안담아보셨어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005 jyj 제주도 공연 취소, 되었답니다. 51 네가 좋다... 2011/07/17 2,353
671004 골프의류대리점 창업 문의해요 창업 2011/07/17 306
671003 갓탤런트에 송윤아는 16 tvn 2011/07/17 6,351
671002 방사능) 베트남산 쭈꾸미는 어떨까요? 5 쭈꾸미 2011/07/17 1,312
671001 강서구 덕원여고 근처 사시는분들 계시나요? 한번씩 봐주세요 1 찾아주세요 2011/07/17 407
671000 suspicus bho 바이러스 항상 잡아도 잡아도 또 생기고 그러네요 ... 2011/07/16 156
670999 파리에서 친구만나기 가능할까요?? 4 친구만나기 2011/07/16 826
670998 고시원으로 제가 세대주가 되어 주소지를 옮길수 있나요? 3 왕수험생 2011/07/16 1,446
670997 저도 겪은 황당 의사 사건~ 입원 환자인 나한테 정신병원 부터 가보라는 의사 7 황당 의사 .. 2011/07/16 1,631
670996 담임선생님께서 자꾸 전학을 가라고 합니다. 43 답답한마음 2011/07/16 9,619
670995 djvu 파일을 받았는데, 간단한 뷰어 프로그램 없나요? 3 SOS 2011/07/16 234
670994 선천적으로 타고난 "손 맛"이 있는것 같아요. 21 ** 2011/07/16 2,602
670993 머리카락 청소 어떻게 하세요? 10 시원한 바람.. 2011/07/16 1,612
670992 그 남자 4 어떡하죠? 2011/07/16 577
670991 결국은 저도 시끄럽게 분가하게 생겼네요. 25 에휴 2011/07/16 3,729
670990 연해지는법. 우무 2011/07/16 108
670989 펌)4대 농촌총각 이라네요 ㅎㅎ 19 d 2011/07/16 3,486
670988 맛집 파워블로거들에 대한 궁금증 7 블로거지들싫.. 2011/07/16 1,167
670987 와 진짜 간단하게 삼계탕 만들었어요 3 귀차니스트 2011/07/16 820
670986 후쿠시마 원전 Live 카메라 2 지금 2011/07/16 436
670985 현미와 하얀쌀의 배합... 1 2011/07/16 532
670984 식당에서 주는 매실액은 왜 맛있을까요? 17 도통 2011/07/16 2,232
670983 김관진 국방장관이 처신 잘했네요 3 WWE존시나.. 2011/07/16 1,023
670982 곰팡이때문에 락스로 집안 대청소하려는데...장마끝나고해야할까요? ㅠㅠ 8 장마ㅠㅠ 2011/07/16 1,593
670981 전북교육청만 교부금 ‘0원’…“진보교육감 길들이기?” 2 샬랄라 2011/07/16 196
670980 영화 보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 9 영화 2011/07/16 852
670979 미국으로이사가요 15 미쿡 2011/07/16 2,473
670978 자취 오래 했지만..전 요리를 잘 못해요 5 흠.. 2011/07/16 506
670977 애완동물 키우시는분들~ 커튼사이로 2011/07/16 240
670976 이런경우 세입자가 부동산 중계수수료 부담맞죠? 14 집주인입장 2011/07/16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