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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이혼하자네요..
8년전인가요.. 결혼 전엔 너무 잘대해주셨던 시어머니였습니다.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저에게 시어머니는 새벽 한시까지 신혼 집 청소를 시켰습니다. 남편은 하루를 더 쉴 수 있었는데도 남편이 걸레질 좀 하려고 하면 넌 가만있으라고 하면서 그 걸레는 저에게로 왔구요. 그러고 집에 모셔다드리겠다는 남편에게 시어머니는 아들이 변했다면서 울면서 한바탕 난리를 치셨습니다.
결혼 다음해인 큰조카 돌잔치 전날 우리는 부부싸움을 심하게 했고 (남편의 폭력) 시누이의 전화를 두번 못받았습니다. 부부싸움 한 이유도 돌잔치에 나는 10만원 하자 신랑은 어머니가 10만원이 돈이냐고 했다. 이렇게 말도안되는 이유로 시작되어 크게 싸움이 번졌구요. ( 그당시만 해도 10만원이면 금반지 두돈정도 할 수 있었습니다. 시누이가 "수정아 네 남편 씀씀이가 크니까 적금붓는다 생각하고 어머니께 매달 30만원씩 드려라" 한 일도 있고 해서 돌 부조 10만원이면 어떠냐고 말한것이 서운했나봅니다. 그러나, 나는 그때까지 아기가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귀여워서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갈때마다 선물들고가고 크리스마스때 몇십만원짜리 옷도 선물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싸움의 발단이 된 부조돈에 대해 크게 신경 안썼던것같아요.) 어찌됐건, 그렇게 전화를 안받았다고 그날 시누이가 새벽 12시 반에 우리 친정아빠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서 " 수정 아버님되십니까.수정이 어머니좀 바꿔주시죠. 수정이 전화를 안받아서 그러는데 수정이가 결혼 전부터 그랬습니까, 결혼 한 후부터 이럽니까. " 라며 가정교육을 운운했고 그날 밤 엄마는 분에 떨며 잠을 못이루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시누이는 아빠 영업장으로 전화를 해서 그런 말을 또한번 반복하여서 아빠가 "썅 !" 하며 화를내며 전화를 끊었답니다. 그 일이 있고 시누이는 우리에게 이혼하라고 난리쳤고 시어머니는 저에게 아버님 제사날 신발을 내 던지며 " 썅년아 ! 나가!" 소리치셨습니다. 그 이후로 연신 죄송하다를 달고 살았고, 시어머니가 우리의 이혼을 바라지 않자 시누이는 시어머니와 인연을 끊어버렸습니다. 나중에 형님에게 듣게 됐는데, 경제적 문제라고 하더군요. 큰아들에게는 아낌없이 사업자금을 대줬는데 사위가 대달라고 했을때는 모르는척 하셨나봐요.
오랜시간 괴로와하며 지내다가 시어머니 화가 어느정도 풀리고 해서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시어머니가 너희 아버지가 욕해서 우리 딸이 엄마한테 못온다란 말을 꺼내면서 아빠 욕을 하면, 나는 아빠 욕은 하지 말아달라, 아빠만 잘못한게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시어머니는 아들가진 집한테 그게 무슨태도냐 며 또 난리난리 치시고 ... 또 잘 지내다가 또 그러시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었습니다.
결혼 초에는 저를 사랑했던 신랑은 점차 변해서 시어머니와 잘 지낼때는 저에게 잘해주고 시어머니가 변덕을 부리시면 저에게 차갑게 대하면서 급기야는 이혼하자는 말까지 자주 했구요.
저는 너무나 아기갖기를 원했는데 신랑은 계속 거부했습니다. 그러다 시어머니가 저에게 잘 해주던 2007년도 즈음 아기가지자고 하더군요. 08년생 아가가 태어나고 나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올해 시어머니 칠순때에도 시어머니와 신랑 단 둘이서만 일본여행 갔다왔구요. 여행 이후로 나는 어느정도 신랑에 대한 기대는 버렸습니다.
형님은 저에게 " 동서네 집 잘못이 아니다. 이 집 식구들이 이상한거다. 시어머니가 일찍 혼자되어서 정신과 치료도 6개월 받았고 아직도 똑바로 잠을 못주무신다. 그리고 시어머니는 편애가 굉장히 심하다. 자식들이 최고고 아들 좋아하고 그중에서도 서방님을 너무 사랑하신다. 처음에 결혼했을때 서방님은 무거운거 못드는 사람인줄 알았다. 힘든건 다 애아빠 시켜서 많이 이상했다." 이렇게 말해주더군요.
그동안 시댁가서 잘때 시어머니는 우리 자는방에 새벽 네다섯시에 들어오셔서 보일러 보거나 물건 가지고 나가거나 하셨는데 그게 싫어서 문을 잠그고 자도 문 따고 들어오시고.. 신랑 옷을 털어주거나 항상 고기도 입에 넣어주거나 얼굴도 말투도 꿈에 그리던 연인대하듯 해서 저도 좀 기분이 묘했었었거든요.
그렁저렁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큰아들이 백수라 형님네는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 집에서 같이 살아왔는데, 형님도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많아서 같이 욕해왔습니다. 결혼 초에 형님도 많이 괴롭힘 당하다가 아들 둘 낳고 그집에서 가장 목소리 큰 (?) 사람이 되었습니다. 시어머니 눈치는 보면서 할 말 다하는 여우같은.. ( 참고로 형님네 친정아버님은 둘째조카 돌때 저한테 90도로 머리숙여 " 미안합니다.." 이러시더군요. 아마 제가 그때까지 아기가 없어서 저에게 미안하다신것 같은데, 제가 아무리 시댁식구라지만, 연세 많으신 분께서 저에게 그러는거 보고 많이 안돼보였고, 이래서 시어머니가 저 보란듯이 형님네 부모님 말씀을 가끔씩 하는구나 싶었어요. ) 그런데 올해 2월 시어머니가 빙판길에서 넘어지셨고 다리 수술을 하셨습니다. 시어머니는 혼자 아기키우면서 반찬이라도 조금씩 해 간 저를 많이 칭찬해 주셨고 형님은 그게 좀 싫었나봅니다. 쌀쌀맞던 시어머니에 대한 말투도 바뀌고 저에게 할 말을 시어머니에게 한다던지 저에대한 말투도 바뀌었습니다. 시어머니가 병원으로 가시자 마자 시댁에 간 첫날 둘째조카(7살)는 우리 딸(4살)보고 나가 라며 40분 넘게 소리질러댔구요. 시어머니가 집에 계실때에는 조카가 우리 딸 너무 예쁘다며 같이 잘 놀았었거든요.
어머님이 입원해 계신 병원에 애기 데리고 들렀던 어느날 형님은 어머님께 전화하여 동서한테 애들 맡기고 자기 병원검진가겠다고 하더군요.(나한테 직접 얘기해도 되는데..) 형님이 돌아오고 눈이 많이 와서 나는 애기랑 택시타고 가려고 택시를 불렀는데 형님은 왜 이런날 다니냐고, 또 차도 안가지고 왔냐면서 좀있다 데려다 주겠다고 하더군요. 고맙긴 했지만. 내심 싫어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둘째조카가 우리 딸을 자꾸 때리기 시작하더군요. 그 애와 우리 딸이 소파위에 올라가서 붙 스위치 서로 끄려고 하고 있었고 자기가 하겠다고 몇번 아일 때리길래, 부엌에 있는 형님에게 가서 때리는건 안된다고 말해달라라고 했는데 웬걸, 애들은 서로 때리면서 큰다. 우리 애도 유치원에서 많이 맞고 온다. 이러면서 때리는게 괜찮다고 하더군요. 이제까지 내가 알던 형님이 아니었습니다. 7살 남자애가 4살 여자애를... 그래서 내가 "XX아 , 작은엄마랑 약속해, 다른앤 몰라도 우리 XX은 때리면 안돼~" 라고 했더니 형님이 또 달려와서 "약속 안해도 돼" 이러고 부엌에 가더군요, 저는 부엌으로 따라 들어갔는데 갑자기 쿵소리가 나더니 우리딸이 마룻바닥에 떨어져 누워서 울고있고 깜짝놀라 아일 안으면서 조카한테 밀었냐고 물어봤더니 "XX가 자꾸 스위치 뺏으려고 해서 그랬답니다. 소파 꼭대기에서 마루바닥으로 넘어져 뒤통수가 부딪혔는데 얼마나 아팠을까요,,, 그 와중에도 형님은 그 아일 방으로 데리고 가서 좋~은 말로 그러면 안되지~ 하는겁니다. 나는 너무 화가 나서 마루에서 우리 아일 안고 화를 많이 냈죠. 어떻게 아이에게 그럴수 있냐고...여러번 말 하지 않았냐고... 그러고는 택시타고 집에 와서 신랑에게 얘길 해도 별로 화도 안내더군요.
그 일 이후로 어린이날이 다가와 핸드폰이 생긴 큰조카 (9살)에게 트랜스포머 사주겠다고 전화했더니 자긴 그거 필요없고 동생이 우리 딸 싫어하니까 동생한테 사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때 밀었으면 XX가 멀쩡히 걸어다니겠냐고 민게 아니라고 더듬더듬 말하더군요, 다음날 저에게 문자까지 보내구요. 저는 큰조카를 너무 예뻐했어서 속상하기도 하고. 분명히 어른들이 이렇게 말한게 확실해서 더 실망스럽구요, 답문자를 보냈습니다. 폭력은 나쁜거다 .. 유치원에서도 그렇게 배우지 않았냐... 제가 조용한 고속버스 안에 있어서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런 후 애기랑 시댁갔던 신랑이 나에게 전화하여 폭언을 퍼부었고 너때문에 누나 매형 형 이젠 형수까지 인연 다 끊어졌다고 이혼하자더군요, 나는 문자보낸건 사과하고 그렇지만 형님도 너무한거다 라고 말했는데 신랑은 끝까지 형님편을 들더군요, 신랑은 시어머니가 하는 말을 그대로 저에게 옮겼습니다. 누나 매형 형수.... 이런 말들...그러고는 집을 나갔습니다. 그렇게 별거가 시작되었고 신랑은 회사 근처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연휴에도 신랑은 혼자서 해외갔다왔습니다. 저는 꽃하고 선물 들고 아기랑 시댁 갔구요. 그런 후로 큰 서먹함 없이 지내왔고 신랑은 가끔씩 집에 와서 아기와 놀아주고 가곤 하다가 얼마 전 8월 말에 휴가라 하길래 내가 제주도 가자니까 콜, 해서 옃일동안 알아보고 예약 마쳐놨더니 오후에 갑자기 안간다고 너 혼자 갔다오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문자로시집와서 시누이 시어머니 형수까지 싸우고 자기가 어떻게 휴가를 가겠냐는 겁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가겠다던 사람이. 그래서 시어머니한테 혹시 통화했었냐고 물어봤더니 통화했었답니다. 신랑이 시댁을 가건 시어머니랑 통화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신랑은 아이 낳기 전까지 정말 저를 많이 챙겨주고 나의 고민을 진지하게 해결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싸울때는 심하게 싸웠지만, 또 화해하면 잉꼬부부처럼 너무나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둘이 정말 순수하고 예쁜 사랑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 낳기 전 사랑이 아이 낳은 후 미움으로 변했다고 보면 될까요. 신랑은 어찌보면 의지할 구석 없는, 감수성 여린, 외로운 사람입니다. 남들 눈도 많이 신경 쓰는사람이구요. 다만 이기적이어서 아이때문에 잠못자는걸 두려워했고, 바쁜 일정에 육아는 거의 제 부담으로 다가왔고, 거기서 오는 서운함에 첫째아이 낳고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떠받들어지며 커서 이기적이고 남 말에 잘 휘둘리지만, 공부도 잘했고 생활도 어느정도 하고 있고, 사회적으로 뒤쳐지지도 않습니다. 시어머니도 다른 친구들하고는 잘 지냅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뭐든 하실 분이구요,, 무척 부지런하십니다. 전형적인 옛날 한국의 어머니 상이라고 보면 맞겠네요. 처음엔 몰랐는데 마마보이인듯 해요. 신랑이 시어머니가 우리 친정식구들 보기 싫어해서 우리 딸 돌잔치도 안한다고 해서 내가 집에서 손수 43인분 요리를 만들어서 돌상 차렸습니다. 3일에 걸쳐 하루씩 친정집, 시댁, 동네분들... 이렇게요.. 누구 도움 없이 혼자했습니다. 처음에 처지는 결혼 한 것도 아니고 다만 신랑과 나는 학벌차이는 있습니다. 저는 쓸모없는 자격증 하나 있는 4년제 대학 학사고 신랑은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좋은대학 석사.. 아무리 그래도 시어머니는 3년동안 아기 봐 준 날이 5일도 채안됩니다. 그것도 아들이 부탁하거나 시댁에 데리고 가서..또 무시못할 후폭풍과 함께..그리고 좀 섭섭했던 말은 저에게 자주 말씀하셨던, "우리 아들을 먹으라고 주는거다" . 그렇지만 맛있는 김치도 해 주시고 차도 사 주시고 갈때마다먹을것 많이 싸주시고, 이런 것들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랑은 내가 많이 굽히기를 바랍니다. 아니면 이혼하겠답니다. 내가 모은 돈에 양육비 월 100?(기억이 잘..) 그런데 저는 이혼의 원인이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형수한테 사죄 안해서라는게 이해하기 힘듭니다. 내가 사과만 하면 나랑 잘 살겠다... 이게 말이 됩니까? 사과 안한것도 아니고, 어머님, 아주버님한테 죄송하다고 했고, 형님한테는 형님이 우리 애기한테 잘못한 것도 있고 하니까 같이 퉁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시누이 형님 모두한테 다 사과하랍니다. 뭐를 더 어떻게요? 나보고 누나 엄마 형 형수 조카하고까지 싸운, 잘못을 모르는, 사과할 줄 모르는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랍니다. 내가 장문의 8년 전 글을 쓴 것도 신랑과 시어머니가 8년 전 일을 계속 들추고 있어서 견디기 힘들어서입니다. 신랑과의 잘 지냈던 추억을 가지고 잘 살아보자 이혼은 생각도 안하고 있지만, 자주 속이 메스꺼워지고 얼마 전 부정맥 검사도 받았습니다.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네요. 그럼 8년 전 기억을 가지고 나와 그동안 잘 지냈었다는건가요? 둘째도 너무 가지고 싶은데, 괴롭습니다. 시어머니와 신랑때문에 첫째 출산도 많이 늦어졌는데, 둘째까지 못가지게 된다니, 너무 억울합니다. 요즘처럼 내 능력없는게 한스러울때는 없네요.
싸운 후 신랑은 월급통장을 바꿔버리고 저에게 얼마씩 송금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나 너무나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하지만 아이가 너무 어려서 (33개월 )이혼은 생각 못하고 있습니다. 애낳고 산후조리하고있을때 합병증으로 고생하던 저에게 시어머니가 신랑 있는데서 제게 "너 잘못돼면 쟤는 고아원가야돼"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제 나이도 이제 마흔이고 직장 그만둔지도 몇년 됐구요. 무엇보다 이혼을 하게 되면 직업을 가지거나, 공부를 좀 더 한다거나, 좋아하는 여행 다니며 자유롭게 살겠지만 아이에게 제가 능력없는 엄마로서 못할짓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아이가 너무 이쁩니다. 그래서 신랑과는 관계없이 둘째를 가지고 싶었구요. 이제까지 불행이 제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나봐요. 이제 현실인가 싶습니다..
1. 이해불가
'11.7.16 9:25 AM (58.239.xxx.93)세상에 참 희한한 사람들도 많네요.
근데 저는 원글님도 이해불가입니다. 이 상황에서 둘째를 낳아서 뭐하게요????
엄마가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든데 자식 하나 더 낳아 그 자식에게 원망듣고싶나요?2. bbbb
'11.7.16 9:25 AM (211.59.xxx.87)님 둘째가 문제가아니라 그런 집단사람들과 어떠케 사세요?? 제가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줏대도 없는 마마보이에다가 다 이기적인 집단이네요 심지어 꼬마들까지 좀 이상해요 님이 이혼하자고 해야할판듯싶어요
3. ...
'11.7.16 9:25 AM (175.193.xxx.110)님...정신차리세요...가족중에 제대로 된 사람이 없네요.. 이 상황에 둘째까지ㅠㅠ 저도 신혼때 시댁에 당해서 인연 끊을마음으로 한바탕 싸우고 한 5년동안 발길 뚝했는데요.. 남편이 제편이기에
가능했습니다.. 허나 님 남편은? 잘 생각하십시요.4. 남편분이
'11.7.16 9:26 AM (1.241.xxx.62)젤로 나쁩니다
결혼했으면 자기가정부터 챙기라고 말하고싶네요
평생 지가족이랑 살지 결혼은 왜했냐고물어보세요
그리고 시누이 저는 가정교육그렇게잘받아서 올케친정부모님한테 고따위로 전화했나보네요
저런남편이라면 백번천번 버리고싶네요
아이들때문에 아이들때문에 그렇지만5. 님
'11.7.16 9:28 AM (207.38.xxx.145)계속 결혼생활 유지하신다면 해결이 될까요? ... 시어머니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참, 갑갑하네요. 요즘은 수명이 길어져서 사람들이 오래살잖아요...
6. 이상한 집
'11.7.16 9:28 AM (112.160.xxx.37)중간에서 신랑이 역활을 잘 못하고 있네요...
오랫동안 참고사셨네요...
저같으면 벌써 이혼했을거에요
친정아버지가 얼마나 화났어면 욕했을까요
시누이 그 새벽에 전화하는건 이해됩니까?
남편분은 단지 시댁과의 마찰때문에 별거를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마마보이라면 시댁에 들어갔을거 같은데요
아무튼 이상한 시댁입니다.7. 핑계
'11.7.16 9:29 AM (222.233.xxx.65)딴여자랑 오피스텔에 살림 차리는 핑계를 마누라하고 시댁문제로 몰아부쳤다에 한표
8. ..
'11.7.16 9:31 AM (175.208.xxx.198)잘 읽어 내려오다가 마지막에서 원글님이 억울하다고 말하는 내용 보고
헉 했습니다. 둘째가 뭐길래 그게 억울한가요?
님이 지금 생각해야하는 건 둘째가 아니라 정말 그따위 남편 식구들과
그따위 남편과 결혼 생활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가 하는 겁니다.
원글님한테도 모자라서 친정 부모님한테도 그런 대접을 한 인간들과
계속 어울려서 굽히고 살 건지...하는 거요.9. 이해곤란
'11.7.16 9:33 AM (118.46.xxx.133)읽기도 힘드네요.
남편은 원글님 편이 아닌데 원글님은 남편을 버리지 못하시는군요.
원글님이 숙이고 들어가거나 남편이 발을 빼야하는데 남편은 그럴 의향이 없고
원글님이 남편을 포기하지 못하기때문에 숙이고 들어가는것이 방법인것같네요.
지긋지긋한 사람들인데 남편에대한 애정은 식지 않으셨나봐요
둘째 가지고 싶어하시는걸 보면 답이 안나오네요.10. ~,,~
'11.7.16 9:34 AM (119.201.xxx.105)시댁 사람들 남편 포함 님을 너무 하대하네요 시조카 꼬맹이까지도...원글님은 신기하게도 참고 사실만 한가봐요, 시댁수준이 로얄패밀리정도 되나?? 이런 생각도 들고 원글님 아기도 그런 대접(하대)을 받는것 같아 그렇네요ㅜㅜ 참 사람 사는 것도 가지 가지다 싶습니다
11. plumtea
'11.7.16 9:35 AM (122.32.xxx.11)음...이런 상황에서 둘째 갖고 싶다는 원글님이 이해 안 됩니다. 많이 이해 안 됩니다.
이렇게까지 시댁에 굽히고 남편에게 굽히는 이유가 뭔가요? 다 안 쓰신 이야기도 있는걸까요?
쉽사리 이해가 안 되어서요......
글 내용만 보면 남편포함 시댁식구들 온통 이상해요. 어떻게 견디셨는지 너무 용해요.
계속 가족관계를 유지하자면 원글님만 상처받을테고 남편하자는대로 끌려다녀야 하는데요, 남편조차 내 편이 아닌데 어떻게 견디실까요.
조심스레 말씀드리자면 이건 아닌데 싶어요.12. 남편이..
'11.7.16 9:37 AM (114.200.xxx.81)그런 애기까지 하면 있던 정도 다 떨어져버릴텐데
원글님은 여전히 그 남편을 붙잡고 싶어하는 게 희한하네요...
남편한테, 이게 이혼사유가 되는지 법정에서 보자라고 하세요.
남편이 아마 시댁 홀대라는 이유로 증거를 조작할 거구요,
원글님도 준비하셔야 해요.
실제 합의이혼을 안해주면 상대방은 아무 손도 못써요.
합의이혼 안해줄 때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건데
법원에서도 이혼제기 사유가 황당하거나 소송자측에 오히려 유책사유가 있을 때엔
소송을 기각해버려요.
남편한테 코웃음 치면서 "법정에 이혼소송 넣든지 난 합의 이혼 못해준다,
그리고 이게 이혼소송 사유가 되는지 변호사 찾아서 직접 문의해봐라,"하고
담담하게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원글님이 칼자루를 쥐고 게신 거에요.
남자가 세상 물정 모르네요. 남자가 이혼하고 싶으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여자한테 재산이나 양육비를 더 많이 주고 이혼해달라고 비는 거거든요..
자기 말 한마디면 모든 게 다 이혼하고 돈 조금 주고 그러면 끝나는 줄 아는데
대체 몇살이길래 세상 물정을 그리 모른답니까..
부부간에 합의 이혼이라는 건 한쪽이라도 응하지 않으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거에요.
이혼에 안 응하니까 소송도 거는 거구요.
소송 걸어도 귀책 사유가 상대 배우자에게 있지 않으면 법정도 돌려보냅니다.
(안그러면 남편이 밖에서 여자 만들어서 아내한테 이혼하자고 다 강짜놓게요?)13. ^^
'11.7.16 9:40 AM (211.173.xxx.175)제생각으론,,,
신랑이,,님의 바람막이가 되지 못하네여,,우선 부부관계부터 회복하심이 좋을듯싶어여,
저희신랑이 처음엔,무조건,자기네 가족편을 들다가 ,지금 5년째입니다,,조금씩 바꿨네여,,조금씩,,무조건,신랑위주로 말하며,, 형님이,,그렇게 한행동을,여러번하는것이아니라, 한두번만하고,차곡차곡,,천천히,말합니다,그럼어느순간, 신량의 머리엔,,나의 아내가 피해자란 생각이 조금씩쌓이고,, 제편에서 말을합니다,무조건,,교육인듯합니다, 저희신랑이, 형님이 외국인이라,무조건 처에게 참으라 참으로 햇는데,,이젠,,저에게 조금씩 파워를 키우라고 응원해줍니다, 5년의 결과입니다,처음엔 님처럼싸우고,,집도 나가고했는데,제가 현명하지못하단 생각을 최근에하고 하나씩교정중입니다, 님은,,우선, ,그 형님은,그런행동이 이번뿐이 아닐겁니다,,,그걸,한두번만,말하세여,,그리고,,지나번엔그러더니,,이번에,또 그러네,,,그런식으로,,얼렁뚱땅,,싸울기세가 아니라,,넘어갑니다,,그게 쌓여서 내편이되요,,,^^14. ㅇㅇ
'11.7.16 9:40 AM (211.237.xxx.51)몇번 중간에 읽다가 포기하고 하면서 끝까지 다 읽었네요
제가 글 읽으면서 몇번 갸우뚱 했는데요.
글로만 보자면 원글님 잘못 거의 없지만
(7살조카애에게서 4살 님딸을 아예 떼어놓지 못한부분
같이 놀게 하질 말았어야 했다고 보고요. 9살 조카에게
님 입장을 설명한점 이건 소용없는 행동이고.. 오히려 그 사람들에게
님이 이상하게 보이게 하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생각해요)
뭔가 계속 정말 이랬을까 싶은 의문이 들어요.
솔직하게는 님이 님 잘못부분은 빼고 지나치게 방어적으로 쓰셨다는
느낌이 들어요.
남편분이 그정도로 나쁘게 행동했는데도 둘째를 갖고 싶다고
그게 너무 억울하다니 좀 앞뒤가 안맞는듯 하기도 하고요.
이혼할 생각이 없다면 좀 전략적으로 행동하셨으면 좋겠어요.
영리하게 처신하세요.. 님이 하나 얻을게 있다면 두개쯤은 포기하겠다
중요한 하나를 얻고 허울뿐인 두개는 버리시면 해결책이 보일것 같아요....15. 글쓴분이가장이해안됨
'11.7.16 9:41 AM (211.223.xxx.87)마지막 부분 보고 길게 리플 달기도 아까워져서 그냥 간단히 적습니다.
정말 이 상황에서 둘 째 못 낳게 돼서 억울하다는 부분보고 가장 이해 안 가는 분이 글쓴분이구나 싶네요. 저렇게 내 편이킨커녕 친정 부모님한테 막말이나 한 집구석의 남자 애를 또 가지고 싶다니....-_-;; 웬만한 자존심 조금이라도 있는 여자 같으면 신혼초에 친정 아버지한테 미친 짓한 시누이있는 집구석하고 이혼한다는 말 먼저 나와요.
남편 집안도 이상한 사람 맞는데요. 제가 볼 땐 글쓴분도 정말 이상한 분입니다.16. 원글님부터
'11.7.16 9:41 AM (180.182.xxx.143)원글님부터 상담치료를 받으셔야겠습니다.
원글님이 자존감없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처투성이라 객관적 판단이 스스로 안 되는 상태 같습니다.
상담치료 심각하게 고려해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난 뒤에 원글님 현실을 보면 어떻게 풀어가고 돌파해 가야 하는지 보일 겁니다.17. .
'11.7.16 9:44 AM (112.169.xxx.156)남편은 님 성향을 이미 간파하고 있는겁니다.
이혼 얘기하면 꼬리 내리고 일생 나와 내식구 편하게 갈 수 있겠다
꽤뚫어 본거지요. 주변에 여자 있나 함 살펴보시고...아니라면
전 이미 시댁에서나 남편태도도 이혼의 책임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님이 도리어 강하게 나가셔서 법정에서라도 남편의 잘못이 뭔지를
스스로 깨닫게 해주겠어요. 그런 시댁과 문제남편이라면 아이 하나일때가
더 낫지요. 님이 이번기회에 칼자루 제대로 쥐시고 휘둘러 그 남편의
부인보다도 형님댁과 형님아이를 더 위에 두는 요상한 생각을 고쳐놓으세요.
이혼을 하더라도 정말 그 이유때문이라면 이혼당한 남편 본인이 얼마나 큰
피하자인지 직접 느껴보게 하세요. 사자 달고 있는 남편이라도 이런스탈
평생 피곤합니다.18. ^^
'11.7.16 9:44 AM (211.173.xxx.175)앗,,,그리고
신랑이 이혼얘기하셨는데,애를 님한테 준답니까,,혹시 돌싱보셧쬬,,? 이혼시,절대 ,아이는,,정말피같은 내새끼지만,,님이 키우는거 반대입니다,,신랑이 키워야,,시어머니,,고생좀하시고 형님,피해좀 봐야,님고마운지 아는세상입니다,,그리고 둘쨰말씀하실만큼님이 좋아하시나요,,
아니시면 낳으시고 주고오세여,,,고생좀해봐야합니다,,그리고,,애들에 연연하지마셔요,,
친부모에대해선,,어느누구도,맘이 아픕니다,그런자식이 커서 더잘합니다,,
이혼을 안하실생각이시라면,,
정기적으로 ,,여기 계시판에 님의,,어려운점을 묻고,,현명하게 바꾸시길빕니다,,,신랑바꾸는데는오랜시간이 걸려요,하지만,단순한게,,머슴아들이지요,,한마디로 머리아래서 놀지만 대할떄는 기좀세워줍니다19. ..
'11.7.16 9:45 AM (121.88.xxx.148)원글님 글만으로는 정신병 집안입니다.. 죄송하지만 3자로서 그 집안 피를 받았을 따님도 안쓰러운데, 둘째라니오?? 저 상황에서 왜 둘째 생각이 납니까?
간간히 글 내용으로 유추해 보면 신랑이 괜찮은 외모에 학벌도 좋은 편이고 시어머니가 차도 사줬다는거 보니 경제력도 되보이고...
큰 형네는 시어머니 모시고 살고 있어서 형수가 비뚤어져서 원글님한테 쌩하니 대하고 있어 보이고.. 그냥 그 집안에서 원글님이 만만한 사람인가봐요.. 그런 집에서 더 살고 싶고.. 혹시나 해결책을 둘째로 생각한다면 어이없어요.. 그리고 형수는 아들 낳아서 기고만장해진게 아니고 애들 나이를 보니 결혼 10년차가 넘어가고 시모 모시고 사니 할소리 다 하고 사는 듯해요..20. .
'11.7.16 9:46 AM (112.169.xxx.156)여기에서 윗줄에 내식구란? 시모와 형님가족 형님아이들이요.ㅎㅎ
님은 그 시모 형제가족과 아이들 다 제하고 맨 끝줄에 두고 있네요.
내 아이가 맞아도 말이지요. 최소한 동격은 되어야 맞지 않나요?21. ```
'11.7.16 9:58 AM (116.37.xxx.130)이혼을 자꾸 조를때 아이주고 이혼한다고 해보세요
님이 아이끼고 나갈꺼란 생각에 만만히 보이는것 같아요
그리고 둘째 아들 낳으면 시댁과 편해질꺼란 생각은 마세요 님 지금처럼 사시면 아이둘이면 더 힘들어져요 아이둘 이혼이 더 고통스럽잖아요
님은 잘 살고 싶어 하시는데 이런 조언이라서 미안해지지만 다들이상해요 그리고 시댁 조카는
건드리지 않는게 좋아요 아직 어리니 내아이랑 분리하고 조카의 행실에 대해 말하지 마세요
형님 남편 시엄니 모두다 조카 흉보는거 싫어해요
우리 형님은 두돌 우리딸에게 자기 초1아들 성질 안좋으니 오빠건들지 말라고 볼때마다 예기하더군요 ㅠㅠ22. 딴건 모르고
'11.7.16 10:02 AM (175.117.xxx.198)제일 어리석은게 제 3자 때문에 이혼하는 것임...
석사에 박사면 뭐하고
바보같이 가정하나 지키질 못하나..23. 전부 이해불가
'11.7.16 10:12 AM (116.36.xxx.29)마지막 문구를 보니, 원글님의 정서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고 인간관계도 생각해 볼 수준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이혼하자고 하는 남편과의 둘째 늦어지는걸 고민하시니
평소에도 이렇게 답답한 행동 얼마나 많이 했을까...
글은 이렇게 썼지만, 이글도 원글님 눈으로 쓴거지 다른사람들이 봤을땐 인정 못할 내용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렇게 살아오면서 이제까지 불행은 제것이 아닌거라고 생각하다니.
원글님의 정신상태가 제일 이해 하기 힘드네요24. ?
'11.7.16 10:13 AM (112.151.xxx.11)이해가 안됩니다.
이혼하자는남편에게 둘째갖자고 매달리는게 이해할수있는 상황인가요.
남편이든 남자든 돈이든 놔줄때 비로서 나에게 돌아옵니다.
남편이 이혼하자는데 매달리면 절대 남편이 안돌아옵니다.
오히려 당당한모습을 보이고 언제든 혼자 살수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
남편이 바람도 안피고 이혼하자소리도 않고 시댁에 편도되어줍니다.
제가 봐선 원글님이 만만하게 보인듯합니다.
남편없이 못살아서 남편만 있으면 무지랭이처럼이라도 길줄 알았겠죠.
시댁을 유추해보건데.. 안맞을수도있지만
혼자된 시어머니 돈좀 있내요.
돈있는 부모가 교통정리 못하면 형제사이가 나빠지죠.
형제많은집 든든하단거 다 헛소리입니다. 형제많은데 부모 재산있으면 분란나고
부모가 못살아서 자식에게 기대도 분란납니다.
가장 이상적인 부모가 자식에게 공평하게하고 번돈다 쓰고가면 딱맞는 부모인듯...25. 음식으로
'11.7.16 10:13 AM (61.79.xxx.52)일단 이혼 문제 부모님이랑 의논해보세요.
그리고 남편분 불러서 부부위주로 알아서 살아야지 언제까지 엄마랑 집안에 휘둘려 살건가, 그리고 확실히 살 마음이 있는가 물어보고 결정하셔야 겠어요.
윗님말씀처럼 남 때문에 부부가 깨지다니오, 남편도 이혼하면 엄마 원망할걸요.
이번에 강하게 나가시고 마음 단단히 먹고 일 처리 하셔야 할거같아요.
남편과 말 잘 되면 당분간 엄마랑 떨어져 지내던지..26. ....
'11.7.16 10:14 AM (58.122.xxx.247)주변 사람모두와 소통하지못하는건 내문제입니다
스스로를 먼저 들여다 보시길27. ...
'11.7.16 10:14 AM (112.151.xxx.37)원글님도 정상은 아니신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둘째에 대한 미련이라니..ㅠㅠ;;;;;28. 근데
'11.7.16 10:16 AM (121.182.xxx.175)원글님, 처음에 시누가 친정부모에게 전화하고, 친정부모 분해서 잠 못들고, 그걸 들은 시어머니가 사과는 커녕 님에게 쌍년이라는 소릴 지르는데,
왜 그날이후로 죄송하다를 달고 사셨나요? 그때 상대에게 사과ㅣ를 받아야 정상이지 어떻게 죄송하다해서 시누이 행동을 합리화시켜주고, 친정부모는 사돈에게 막 대한 막장 집구석으로 취급받게 하세요? 도대체 왜 그러세요? 그래놓고 억울하다니요? 읽다가 열불나서~.29. 진짜
'11.7.16 10:21 AM (66.30.xxx.250)자기 팔자ㅡㄴ 자기가 만드는거 같네요
처음부터 만만해보이지 않게 나가셨어야죠 일관도ㅣ게..
이제와서 남편한테 바래봤자 뭐..30. 아..
'11.7.16 10:27 AM (112.158.xxx.137)정말 글만 읽어도 남의 일이지만 속이 터지려고 하네요.
이상한 시댁에 이상한 남편...더욱 이상한 건 원글님.
남편이 집나가서 오피스텔에서 살면서 이혼하자는 남편에게
둘째 못 갖게 됐다고 속상해 하는 님.
혹시 시댁과의 문제를 원글님에게 뒤집어 씌우고 남편이 오피스텔에서
딴짓하고 있는지 뒷조사 좀 해보세요.
아이가 어려서 이혼 못한다는 건 원글님이 절대 이혼하고 싶지 않은 핑계일뿐..
남편에게 더 큰 뒤통수 맞기전에 조용히 변호사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남편도 시댁도 모두 친정부모님과 원글님을 아주 물로 보나봅니다.31. ...
'11.7.16 10:30 AM (121.169.xxx.129)아버지께 시누가 난리칠 때 이혼을 하셨어야했네요.
이제라도 정신차리세요.
남일이라 함부로 말한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는 두고 이혼하심도 괜찮겠네요.
변호사도 만나보시구요.32. 허걱
'11.7.16 10:31 AM (211.47.xxx.32)시누가 밤 12시 반에 사돈 어른한테 전화해서 딸교육 운운... 제 상황이라고 생각하니 떨리네요. 그래놓고도 망할 집구석이 오히려 님을 잡아요? 아들가진 집한테 그게 무슨태도냐...라니. 시누나 시어미나 미쳤다는 말밖에..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여기까지만 읽고 말려다가 겨우 다 읽었어요.
그냥 시누, 시어머니, 형님... 다 둘째 문제고요, 남편이 제일 문제니 그들이 님에게 그럴 수 있는 거라고 봐져요. 집에서 걷어차이는 강아지 밖에서도 천덕꾸러기라고(비유 죄송) 님이 딱 그짝 같아요. 남편이 님을 개떡 취급하고 조금이라도 님 입장, 님 편을 안 들어주는데 시짜들이 님을 존중하겠어요? 그런데 님 이 상황에서 웬 둘째 타령이세요?ㅜㅡ33. 다시 다는데
'11.7.16 10:37 AM (116.36.xxx.29)시댁 식구들이 이기적인건 맞지만, 그렇게 이상한가요? 원글님이 썼으니까 이상한거지..
전,이 상황에서 제일 이상한사람은 원글님이거든요.
맨위에 시조카 돌 부주때메 심하게 싸운거.어지간히 눈치 있는 여자라면, 시댁 사는 수준이며시어머니랑 함꼐 사는 시조카 첫돌인데 그거 남편하고 얼마나 생각없이 싸웠으면 시누까지 전화해서 그난리를 치게 하나요? 그 원인을 왜 다른데로 돌리는지.
원글님이 주변상황을 돌아볼 능력,센스가 없다는거예요.
물로봤다기 보다는 아주 앞뒤 막히고 갑갑하고 소통이 잘안되는 사람인거 같아서요.
그러면 가까이 있는 사람 아주 속터지거든요.
시댁식구들도 만만치 않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집단인데, 어떻게 전부 님께 그럴까 생각해보세요. 세상 나는 똑바로 가는 데 옆에 있는 사람들이 삐딱한거 아닌가 할때 잘보면, 내가 이상한길로 가고 있을때가 있거든요. 원글님이 사고의 틀을 넓혔으면 합니다.34. @.@
'11.7.16 10:38 AM (210.216.xxx.148)원글님도 정상 아닌 것 같아요2222222222222
이 상황에 둘째라니....
이제라도 정신 차리세요.35. 저기
'11.7.16 10:57 AM (220.117.xxx.49)원글님 탓하시는 분들 의도는 알겠는데
경중을 따져보면 원글님이 아무 문제 없다고 해도 시댁 식구들 문제는 너무 심각하지 않나요?
시누가 전화한 거에서부터 저 시댁은 미친 시댁입니다.
원글님이 이상한 건 이제까지 저런 시댁을 참고 산 것 밖에 없어요.
시댁 사람들이 하도 이상해서 입도 대기 싫어 그 쪽은 내버려두고
원글님 정신 차리시라고 말씀하시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래도 원글님 잘못으로 일이 이렇게 된 건 아니지요.
시댁이 정말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모임인데요. 남편 말할 것도 없고 아이까지. 하나같이요.36. 이해불가
'11.7.16 11:01 AM (116.126.xxx.61)남편이 제일 나쁜 사람으로 보이는데 원글님은 나쁜사람이 아니라시니
???
님이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겠구요.
시댁식구며 남편분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님이 너무 남편에게 끌려 다니시는 듯
안타깝습니다. 지금이라도 객관적 시각에서 다시금 바라보시길 ...37. 참내..
'11.7.16 11:02 AM (59.16.xxx.184)글보는 제가 이리 답답하고 속 터지는데 주변 사람들은 오죽할까하는 생각이드네요.
친정 부모를 그리 막 대하는데 왜 죄송하다고 용서를 구걸하기만 하나요?
엄마가 행복해야지 아이가 밝고 바르게 잘 자라나는거에요.
둘째 지금은 절대 아니에요.
그리고 남편한테 너무 매달리지마시고 당당하게 나가세요.38. 그참
'11.7.16 11:05 AM (115.140.xxx.66)앞길이 순탄해 보이지 않는데요 당연히 둘째아이 생각은 버리셔야죠
남편 포기하세요. 님자신부터 지키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가장소중합니다. 자진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데 누가
님을 대접해 주겠습니까.
지금 가장 스트레스 받지 않고 님 마음이 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게 이혼이라고 해도 두려워하지 마시구요.
스스로 굽히고 들어가서 일을 해결하려는 생각은 절대로 마시구요
더 악화시킵니다. 님이 정말 원하는대로 하세요. 님스스로한테 그동안 그렇게 살아온
데 대해서 반성하셔야 합니다.39. 죄송한데...
'11.7.16 11:05 AM (115.140.xxx.12)시댁분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도 드네요......
40. 전데요..
'11.7.16 11:06 AM (116.36.xxx.29)원글님 탓한 사람은 아마 저 한명 일꺼예요.
다들 원글님 안됐다, 어째 저런 집구석에서 참고 살았냐...
저글 액면 그대로 보면, 심한 집 맞는데, 원글님 지금 상태가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전달이 불가능 한듯해서 그렇게 썼네요.
요즘 제가 나이 40넘어서 새로이 일을 해보겠다고 직장엘 나가는데
원글님과 비슷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첨 얼마간은 저 착한 사람을 왜 주변에서 저렇게 괴롭히고 못돼게 하지?
이렇게 생각하고 그사람 편에서 열심히 들어줬는데, 나중에 주변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제가 이나이 먹고 어리석었던거지요, 왜 그렇게 덜떨어진 사람말을 들어줬는지.
요즘은 전화와도 안받습니다. 물론 그사람은 일찌감치 일도 그만 뒀구요.
그만 둘때 하더말이 어떤 한 사람이 자길 너무 미워하고 괴롭히고 그사람으로 인해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사람 편에 서서 자길 힘들게 했다고 해서, 일단 못됐사람 아니고 심성 자체는 착해보여서 열심히 옆에서 있어줬는데, 지금보니까, 사회생활 하기 어려운 사람이더군요.
지금 나이가 40대 중반 인데, 아직 미스예요.그나이의 모든 미스들이 이상한게 아니고 그사람은 정말 저래서 못갔겠구나 싶더라구요. 남이 아~하면 어~로 듣고 깊게 생각하고
다들 알아듣는말 혼자 못알아듣고, 눈치도 어찌 그렇게 없던지.
상사가 싫어하면, 왠만하면 안해야 하는데, 무슨 열혈전사도 아니고. 40중반에 하던일 그만두고 재 취업한 입장에 왜 그렇게 자기생각으로만 살던지.
왠지 원글님께 그사람의 비슷한 구석을 많이 봤어요.
맨날 혼자만 억울한거지요.
원글님 지금 보니, 친정에서도 딱히 도와주지 않는거 보면, 보통의 경우 저렇게 억울하게 당하면
친정식구들이 챙겨옵니다. 뭐 살일 났다고 저런 이상한 집구석에 그대로 방치하겠어요.
딸이라도 감당이 안되는거라 그럴꺼 같아서요.
제가 글에서 말했던 그친구역시 친척들도 피하더라구요. 하는일이 여러사람 만나야 하는일인데
유독 친형제까지도 피하는거 보고 알았습니다.41. ...
'11.7.16 11:10 AM (121.169.xxx.129)시댁이 올가미입니다. 시어머니가 님 남편을 자기 남편으로 착각하시는 듯...
그러니 첨부터 며느리가 눈엣가시고, 남편도 시어머니편이고,
동서도 첨부터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말못하고 있다가 시어머니가 원글님 구박하니 같은편에서서
같이 욕해주다가 시어머니가 무슨 바람이 들었나 원글님에게 잘해주니 이젠 화살이 원글님에게 돌아와 원글님이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네요.
제가볼 땐 원글님이 눈치가 좀 없으신 것 같긴 합니다.
글 쓰신것만 봐도 누가봐도 올가미 수준인데, 원글님은 잘 깨닫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원래 눈하나 달린 사람들 세상에서는 눈 두개 달린 사람이 비정상입니다.
그 안에서 오래 살다보면 첨엔 이상하다 생각이 들어도 점점 이상하지 않게 되어버리고
심지어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잘못했다 소리가 나오게 되는거죠.
원글님 하루빨리 나오셔야해요. 아이때문에 못나오신다죠?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아이도 중요하지만, 자신을 먼저 생각하셔요. 제발요.
아직 40이시면 남은 40년도 그 지옥안에서 사실껀가요???42. 게임끝
'11.7.16 11:31 AM (58.239.xxx.93)원글님말만 들으면 경우없는 시댁맞습니다.
그런데 여러 정황으로 봤을때 일이 금방 일어나고 처신하는 원글님의 행동이 눈치가 없고
맹~~~한 사람일듯 싶네요.
그래서 저런 남편을 구워(??)삼지 못하고 혼자 외톨이가 된거같아요. 어찌 저런식으로 별거에
들어간 남편과의 둘째를 원하는건지...또 친정쪽에 저렇게 무례하게 한 시누를 가만두는지
자존감도 낮고 참 답답한 분인거 같아요.
즉각즉각 분란을 일으켜 뒤덮어도 시원찮을판에 용서를 빌고..어이없네요.
일단 남편이 내편이 아니면 게임끝이지요. 정신차리시고 새출발하는게 답이네요.43. **
'11.7.16 11:33 AM (110.35.xxx.149)이 난리중에 둘째 못 갖게된 게 너무 억울하다니......ㅡㅡ;;;
원글편에서 읽으려고 해봐도 공감도가 확 떨어지네요44. .
'11.7.16 11:45 AM (117.55.xxx.13)무경우를 넘어선 ,,,
아바타를 원하네요
이렇게 비정상적인 시댁도 드물 듯 ,,,,
사랑과 전쟁에 나올 법한 이야기들 ,,
갈수록 태산일 꺼 같은데
불행을 자초하지 마세요
그 상황에 둘째아이까지 불행하게 만들려구요 ,,,,
원글님 지금 상황 판단 안 되고 있는건
그 비정상적인 사람들한데
길들여져서에요
시누이가 울 아빠한데 전화해서 훈계했다
시어머니가 손주를 보고 고아원에 보낼 수도 있다
다 용서가 안 되는 것들인데45. 아이유
'11.7.16 11:50 AM (116.121.xxx.196)참...시집을 잘 못 갔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도 이해불가고.. 시어미..시누.. 어려운 사돈어른회사에 전화까지...
아이고머니나..입이 쩍 벌어져서 할말이 안 나옵니다..
원글님 너무 불쌍합니다..너무 불쌍합니다..
부부상담을 절실하게 받아봤음 좋겠어요.. 돈이 들더라도..
남편하고의 문제부터요...46. ......
'11.7.16 12:01 PM (183.103.xxx.2)뭔가 속시원한 글은 아닌것 같아요..
그냥 원글님 입장에서.. 원글님의 생각과 상황만 이야기한것 같구요..
일단 원글님의 상황이나... 마음을 차분히 잘 정리해보는게 우선인것 같아요.47. 막장이라도
'11.7.16 12:02 PM (211.207.xxx.166)억울하시긴 하시겠지만, 글 읽다보니
원글님은 센스가 없고 답답한 분같아요. 서울대 석사라도 눈치나 센스가 없는 사람은 답답해요.
남편이라도 무던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냉정한 남편은 님성향 질려하니 더 쉽게 이혼말 나오는 듯,
형님 시누문제에 님이 목소리를 못내는 게, 단지 그문제 보다는
남편분과 평소에도 너무 소통이 안 되시고 남편 감정을 전혀 못읽으셔서
남편 핸들링하는 기술도 전혀 없으셔서 그러신 건 아닐까요.
나는 옳고 억울하고 너네는 막장이고 나쁘다,
에서 조금 벗어나, 그런 인간들임을 인정하시고 그럼 그런 상태에서
어떻게 다룰 건지 상담도 받고 차분히 생각해 보세요.
첫사랑이 실패하는 건 머리를 전혀 쓰지 않기 때문이래요.
이혼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그나마 이혼을 막을 수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약간 감정과잉이신거 같아요,
형님이나 시누같은 여우 자칼같은 스타일은 못되게 한큐에 끝내지
억울하다고 오랫동안 그 감정........... 끌진 않잖아요.
그러니 겉으론 산뜻하고 님이 자꾸 더 뒤집어 쓰게 되는 거 같아요.
원래 바로 옆에있는 사람이 가장 스트레스지수를 높이긴 하는데다
감정적으로 억울하다는 게 고여있으니 남편에게 산뜻하게 본인을 쇼 업 하지 못하시는거 같아요, 논리적으로 님이 옳다는거 떠나 왜 남편에게 내 말은 이리 안 먹힐까도 생각해 보세요.48. 포로리얌
'11.7.16 12:12 PM (121.139.xxx.23)헐 어떻게 산데요
위자료 팍 받고 이혼하겠어요 저같음49. 으---
'11.7.16 12:30 PM (124.48.xxx.211)글읽은 제가 홧병 날 정도입니다..
막장이라도님 ...
형님이나 시누같은 여우 자칼같은 스타일은 못되게 한큐에 끝내지
억울하다고 오랫동안 그 감정........... 끌진 않잖아요....
......이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반대기 때문인거 같은데요....
안그럼 그남편이 사과안한다고
그때일로 그러진 않겠죠....50. 올가미잖아요
'11.7.16 1:25 PM (110.14.xxx.183)저런 일을 그렇게 오래 겪었는데요.
어차피 세상에 멀쩡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저런 상황을 그리 오래 겪었는데 당연 원글님도 부족한 부분이 있겠죠.
아무리 원글님이 답답해도... 신혼 때부터 남편이랑 자고 있는 방에 시어머니가 문 따고 들어오는 집이라니... 소름 끼쳐요.51. ***
'11.7.16 1:30 PM (59.24.xxx.245)원글님 시댁 식구들 이상한 거 맞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 더 이상한 건 원글님이예요. 이 상황에 둘째타령이라니..
지금 둘째가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만약 원글님이 조금의 과장도 없이 상황을 고대로 쓰셨다면 주변에 제대로
된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얘긴데 그런 환경에서 하나 있는 애도 제대로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구만 둘째라니...
원글님...
모든 걸 다 떠나 암만 시댁식구들이 이상해도 남편이 내 편이고, 내 울타리가
되어주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남편쪽에서 저런 식으로 나온다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잘 생각해 보세요. 혼자 결정을 내기기 힘들면 친정식구
들과 상의해 보세요. 그리고 결정을 하시거든 덜커덕 통보 먼저 하지 마시고
원글님께 유리한 자료를 충분히 모으신뒤 잘 대처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년간 화초를 길러본 제 경험에서 한말씀 드리자면 썩은 가지는 잘라내는
것이 그나마 화초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됩니다. 아깝다고..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고.. 그리고 만에 하나 살아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로 그냥두면
전체가 썩어 들어가서 결국 그 화초는 죽고 맙니다. 지금부터라도 잘라낼
썩은 가지들은 과감하게 잘라 내시고 스스로 강해지는 길을 택하심이 어떠실지...52. ....
'11.7.16 1:34 PM (219.248.xxx.85)왜그러고 사세요..
저는 저희 형님이 저한테 막대했는데 신랑도 그동안 저한테만 참으라고 해서..
5년참다가 이번에 시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형님편만 들어서..
이혼하든가 아님.. 난 이제 너네집과 인연끊겠다고 했어요
이혼하면 애는 니가 키우고 나는 연하의 총각과 언제든지 새출발할 자신 있으니
너두 재혼 하든지 말든지 너 알아서 살고 애나 잘 키우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이혼만 하지 말아달라고 싹싹비네요 시댁 인연 끊든지 말든지 제 맘대로 하라고
명절에도 가지 말라고 자기집에 연락하지 말라고 다 말해놨다며 다신 얼굴보지 말라네요..
뭐 언제까지 갈지 모르지만 일단 저는 이제 시부모님 죽는다고 연락와도 안간다고 말해놨습니다
그것도 제맘대로 하라네요...
제가 이렇게 하기 되기까지에는 저희 신랑도 그동안 시댁편과 형님편만 들었어요
이혼을 두려워 하지 않고 각오하고 터뜨렸기때문에
이 사람들이 수그린 거죠..
님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그 노예같은 생활이라고 결혼생활을 지속하고 싶다면
님은 그 지옥을 벗어날수 없을거예요
제가 님이라면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기전에 내가 먼저 이혼하려고 증거부터 모으고 다닐거 같네요
이왕시작할거면 한푼이라도 더뺏어와야죠 그러려면 그쪽 유책을 잡아내야 하구요..
요즘 젊은 사람들 그러고 안살아요
저 30대 초반인데.. 님보다 훨씬 약하게 당했지만 제가 인터넷에 글올리자
참 댓글이 200개.. 저보고 다들 바보라고 왜참고 살았냐 하더군요..그러게요
이렇겐 못산다 싶어 터뜨렸더니 다들 눈치보네요
젊은데 왜 참아요.. .. 새출발도 얼마든지 할수있는데
왜 70도 넘은 늙은이처럼 본인 인생을 내던지시나요53. 이혼이 쉽나요
'11.7.16 1:36 PM (118.218.xxx.232)애기도 있는데 이혼이 쉽냐구요 전업이시면 더군다나.. 나이도 있고, 박차고 나오기 무서우신걸 비방하면 안된다고 봐요.
원글님 탓하지 마셔요.
가장 문제는 남편이 정신적으로 가정을 독립하지 못하셨네요.
돈이 좋은게 아니에요.. 돈 많은 시댁이 꼭 좋은게 아닌거 같아요.
이혼은 겁내지 마시고, 안해준다하면 할 수가 없는거에요.
우리나라 남자들은 시댁에서 독립되지 못하고/ 가정을 시부모님 의중에 좌지우지 하는 남편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정말 문제네요.54. 아 근데요.
'11.7.16 1:41 PM (110.14.xxx.183)둘째에 집착하시니까 문득 든 생각인데요.
저런 고통스런 상황에서 만약 아이들을 낳아 잘 키우신다면,
나중에 그 아이들의 배우자에게 정말 ... 저 같아도 보상심리 들 거 같아요.
내가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저런 이상한 사람들 사이에서 그렇게 맘 아파하며 키운 자식인데..하면서요.
그럼 저 이상한 시어머니처럼 되지 말란 법 없을 거 같네요.
어서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55. .....
'11.7.16 2:13 PM (211.206.xxx.187)시댁도 이상하긴 하지만, 주변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들고 항상 피해자인양 하는 사람 보면 처음엔 그런가 싶다가 알고보면 본인에게 제일 문제가 있더라구요. 조카 돌잔치에 십만원이 약소 하다 했으면 좀 아니다 싶어도 타협을 할일이지 죽도록 본인만 맞다고 큰싸움 만들고 그깟 부주금 때문에 죽도록 싸우고 집안싸움 만드는게 정상 인가요? 보통은 불만이 있어도 남의 잔치에 내색 안하고 다녀오는게 정상 아니가요?전 이대목부터 원글님이 철저히 자기 위주로 글을 썼구나 생각하던차에 둘째이야기까지??
56. ..
'11.7.16 2:17 PM (219.249.xxx.11)그냥 그렇게 사세요!
애만 불쌍하네요!
해결할 능력은 없고 그래도 내가 애는 좋아하니까 낳아야겠고
문제를 해결 못 하는 이유는 애 때문이고
왜 낳았습니까?
왜 또 낳을려고 뎀빕니까?
보호해 주지도 못 하면서 왜 낳습니까?
양육비 월 100만원 준다는데 왜 혼자서 애 못 키웁니까?
님 시댁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보긴 님이 제일 이상한 사람입니다. 그거 아세요?57. 2
'11.7.16 2:21 PM (123.113.xxx.41)시댁도 이상하긴 하지만, 주변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들고 항상 피해자인양 하는 사람 보면 처음엔 그런가 싶다가 알고보면 본인에게 제일 문제가 있더라구요.22222222222222222
해결할 능력은 없고 그래도 내가 애는 좋아하니까 낳아야겠고
문제를 해결 못 하는 이유는 애 때문이고
왜 낳았습니까?
왜 또 낳을려고 뎀빕니까?
보호해 주지도 못 하면서 왜 낳습니까?
양육비 월 100만원 준다는데 왜 혼자서 애 못 키웁니까? 2222222222222222222222258. 으음
'11.7.16 2:49 PM (121.134.xxx.86)왠지 형님이 쌀쌀맞게 굴기 시작한게 단순 반찬 문제때문은 아닌 것 같아요.
59. 님아
'11.7.16 2:54 PM (219.248.xxx.85)저위에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요..
다른 부분은 그렇다치고..
아이가 너무 어려서 (33개월 )이혼은 생각 못하고 있습니다. -> 이부분에서 이해가 안됩니다
저희아이도 님 아이와 비슷한 월령입니다
솔직히 말씀하세요.. 아이가 어려서 이혼 생각못하시는게 아니라..
님이 이혼하면 혼자살 자신이 없어서 이혼생각못하시는거 아닙니까?
님은 그래도 친정이라도 제대로 있는거 같은데.. 저는 친정도 없어요
님보다 나은게 있다면 겨우 나이젊은거.. 하나 구요
그래도 저는 이번에 참다참다 뒤집었습니다.
그렇게 사느니 이혼하는게 백배더 편하게 살겠네요..
스트레스 그렇게 많이 지속적으로 받으면 병걸립니다.
내가 잘살고 행복해야 다른사람도 있는것이지..
그렇게 살면서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나 자신이 망가져버리거나 병들어버리면
그게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자존감을 좀 높이세요...
저같았으면.. 신혼초에 집 정리 하라고 했을때 정리 안했을 거예요 피곤하다고 하고...
돌잔치때도 시누가 친정아빠한테 전화해서 말도 안되는 그 쌩난리 쳤으면
친정집이랑 합심해서 이혼 각오하고 한판 뒤엎었을 겁니다.
이 와중에서 둘째타령까지..
이미 있는 첫째나 좀 잘 보호해주세요..
저는 만약 형님네 애들이 우리애한테 그랬는데 내자식 건드리고도 저딴 반응이면.. 게다가 남편까지 별반응 없으면
형님이고 남편이고 시어머니고 싹다 뒤집습니다.
자꾸 그러고 참으니까 계속 더 만만히 보고 무시하는 겁니다.
하물며 개도 무는 개를 돌아본다고 하는 옛말이 있지요
이혼이 두렵습니까?
아님 노예처럼 살다가 병들어가는 님 인생이 더 두렵습니까?
지금 남편이 별거한다고 오피스텔 나가있다고 했죠?
일단 여자 없나 그거부터 알아보시고, 여자있음 유책배우자로 위자료 왕창 받아낼수 있어요..
님 정말 글 읽다보니 많이 답답합니다.
그리고 조카한테 전화는 왜 하셨어요
당연히 그나물에 그밥이죠..
앞으로 시댁식구랑 왠만하면 얽히지 마세요
그딴 대접받고 시댁에 가고 싶습니까...
남편은 집까지 나갔는데... 에휴...60. 윗층 아기엄마
'11.7.16 3:26 PM (115.140.xxx.36)3-4살의 아이때가 가장 귀엽고 예쁘지요. 하나만 낳으려 했는데도 둘째 생각이 슬그머니 올라오는 ....
둘째를 생각하신다는 걸로 봐서는 본인은 이 결혼을 파토낼 생각은 전혀 없다는 얘기고, 그렇다면 원글님을 꺾으려고 이혼 카드를 들먹이는 시댁과 남편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인데...
결혼해서 8년, 아이 낳고 4년인데도 남편을 내 편으로 우리 아이 편으로 만들지 못한 걸 우선 반성하시고요. 일단 무조건 남편이 매일 집으로 들어오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피스텔 정리해서 당장 합치시고요. 남편 회사가 너무 멀다하면 당장이라도 그 근처로 이사하세요. 남편이 퇴근해서 집으로 들어와 맘편히 쉴 수 있게 배려하시고요. 아내와 아이가 있는 내 가정이 소중하게 느껴지게끔 해주세요. 그런 것조차 가르쳐야 돼요. 남자들은... 이런 노력을 내가 왜 해야해? 라고 생각되신다면 그럼 현실적으로 이혼에 대해 준비하세요. 이혼 전문 변호사를 여럿 만나 조언을 들으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세요.61. 윗층 아기엄마
'11.7.16 3:29 PM (115.140.xxx.36)계속 살건지 아님 이혼할 건지 마음의 결정을 하시고 다시 조언을 구하시면 또 그에 맞는 댓글들이 달릴거예요
62. ....
'11.7.16 4:06 PM (183.103.xxx.2)혹시 결혼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둘째를 생각하고 계신건 아닌지?
그래서 첫째를 가지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던거 아닌가요?63. 여자의 일생
'11.7.16 4:10 PM (211.4.xxx.138)모파상의 단편 소설 <여자의 일생> 이 생각나네요.
주인공 잔느가 원글님과 닮았어요.
둘째 원하는 마인드도....잔느도 그랬죠.
남편과의 관계가 바닥으로 치솟아도, 남편이 어떤 짓을 하더라도
그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아이를 원했어요.
원글님은 수동적이여서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안될것 같군요.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데
팔자에 휘둘려 사시는듯 해서 같은 기혼의 입장에서 안타깝네요.64. 알수가 없군요...
'11.7.16 4:24 PM (211.108.xxx.45)제 친구중에 결혼전엔 간,쓸개 다 빼줄듯이 하다가 결혼후 완전 180도 돌변한 짐승남이 있습니다.(친정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반대했음)이유야 간단하죠. 반대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쓰더군요.그런대도 아이낳으면 괜찮겠지 했는데 아니더군요. 그런데이상한건 주위사람 모두 이혼해라 하는데(맞아서 입원할정도)당사자는 그 와중에 혹 둘째 낳으면 괜찮을 거야 하더군요.그런데 지금 결혼 16년차입니다.아이 둘 낳고 결국은 몇 년 전에 이혼했습니다. 그 버릇 아이랑 관계없이 못 고칩니다.님도 잘 생각해보세요..
65. 헉..
'11.7.16 4:29 PM (210.106.xxx.60)잘 읽어 내려오다 마지막에
완전 답답증이 팍 올라오네요
님은 아직 남편분 사랑하시는군요
그런 집단의 한 사람인데도
그런 남편이 좋은가봐요
이혼하면 아이한테 비쳐지는 모습이 싫다는데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자라는 아이는
과연 행복할까요?
정말 저라면
우스개소리로 여기 한번씩 회자되는
그 시댁 옆집으로 이사가서
매일매일 진상짓 할꺼예요
그렇게라도 복수할꺼 같은데
아기가 좋아서 그 상황에 둘째 생각 하신다니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네요66. ....
'11.7.16 5:02 PM (121.166.xxx.34)이혼 하지마세요. 인생은 그렇게 쉽지가 않아요. 마음을 비우고 모두에게 잘하세요.시댁이당신의집입니다.남편분 착하고 예쁜딸주신것 거저 얻는 것이 아님니다.인간이 더 성숙하라고 당신도 부족 함이 많구요. 세상의 모든 이들이 행복해 보여도 참고 기다렸기때문에 좋은 결실을 맺는 답니다. 아이욕심 내지 말고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찿아서 훌륭한 사람으로 만드세요.
67. 음
'11.7.16 5:47 PM (121.163.xxx.226)원글님 좀 이상함...자기만...자기 아이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이 보임.
68. 에휴
'11.7.16 6:01 PM (180.71.xxx.244)원글님 짠하네요.우유부단하시고 그동안 체념하고 사신 것 같기도 하고요.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보여요.남편에 대한 애정이 아직 있으신가요? 둘째라니요? 에휴..참.정신 차리시고요.냉정히 현실을 보세요.정말 정내미 뚝 떨어지는 집안인데 더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신가요? 글만 보면 넘넘 이상한 사람들입니다.원글님은 참 대책없이 마음이 여리고 착하긴 한데 어찌 보면 참 답답하네요.
69. 잘 들으세요~
'11.7.16 8:14 PM (218.238.xxx.235)원글님.
지금 다른 생각말고 당장 상담을 받아보세요.
가족상담을 권하고 싶은데, 남편분이 동참안할거에요.
그러니 우선 원글님이 상담소 가서 상담 받고, 뭐가 문제인지 또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파악하세요.
상담 받으면서 이미 알고 있던 문제들이랑 그동안 보지 못했던 문제들에 대해 깨닫고 해결하면서
점점 클리어한 해결점이 보일 거에요.70. 게다가
'11.7.16 8:28 PM (1.225.xxx.126)남펀이 폭력까지 휘두르는 것 같네요.
시누 전화 못 받은 거 남편 폭력 때문이라고 쓰지 않았나요?
정말 스트레스 만땅 받고 갑니다.
뭔 희망이 있다고 둘째를 기다리시나요?
본인의 모습을 제대로 뒤돌아 보세요.71. 펜
'11.7.16 9:01 PM (175.196.xxx.107)원글님, 정신 좀 차리세요.
친정 부모님께 죄송하지도 않습니까?
그딴 대우 받으면서 아직도 빌빌~ 쯧.
이혼하세요.
님이 이렇게 저자세니 님 남편이 툭하면 이혼하자고 지롤이시죠.
남편이 나쁜 사람 아니라고요?
제 기준에선 진짜 인간이하 재수에 옴 붙은 놈인데요? (지송, 근데 진짜 더한 욕도 나올 거 같음--;)
아이를 끔찍히 사랑한다면 양육비 받고 이혼하세요.
별 그지같은 집구석 다 보겠습니다.
여지껏 참고 살면서 아이까지 낳은 님은 더더더욱 이해불가이고요.
음.. ( 123.184.128.xxx >>>
당신 남자?
저기 원글 속에 등장하는 남편과 동급으로 재수없음.72. ..........
'11.7.16 9:02 PM (14.37.xxx.119)신랑은 나쁜사람은 아닙니다. --->원글님 판단 미스시네요.
여기서 제일 나쁜사람은 신랑입니다. 그리고 주변사람은 제3자입니다.73. 상황을
'11.7.16 10:22 PM (112.154.xxx.90)객관적으로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지나치게 자기 방어적으로 보이네요.
다른 분들이 말씀 하신 부분들은 부언 안할께요.
"..시어머니는 3년동안 아기 봐 준 날이 5일도 채안됩니다.
그것도 아들이 부탁하거나 시댁에 데리고 가서..또 무시못할 후폭풍과 함께..
김치고 해 주시고 차도 사 주시긴 했는데,, 다 아들을 위한거구요"
==> 시어머니가 애기 하루도 안 봐주신 경우도 많아요.
꼭 애기 맡겨야 할 상황이면 친정에 맡기던가 베이비시터 쓰시면 되구요.
차까지 사주셨네요. 김치며 차며...다 아들을 위해서해준거다.
그러니 고마울거 없다...라고 한다면...
세상 어떤 부모가 다 자기 자식 위해서 하는거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님은 감사할 줄 모르고 자기 행동은 다 이유가 있는 그런 분으로 보여요.74. 그리고
'11.7.16 10:29 PM (112.154.xxx.90)시누 애 돌잔치 관련해서 전화를 두 번 안 받아서 시누가 친정아버님께 전화했다는 그것도
혹시 남편과 다투다가 결국 돌잔치에는 참석 안 하게 되고
그래서 돌잔치에도 안 오고 전화 연락도 안 되니까
시댁식구들이 걱정하다가 친정부모님께 전화 드린거 아닐까 하는 추축이 되는대요?
본인에게 불리한건 다 빼고 쓰시는게 눈에 보이는거 같아요.
참고로 저희도 명절이나 제사때 시댁에서 잘 때는
남편이랑 저랑 자는 방에 시어머니가 보일러 보신다고
새벽에 들어 오세요.
신혼 때는 헉? 했지만 지금은 그러려니해요.
그게 나이드신 분들은 그냥 생각이 없으셔서 그럴 수도 있는거지
꼭 싸이코라서 그런건 아니랍니다.75. ...
'11.7.16 11:33 PM (218.148.xxx.50)왜 님 글 읽는데, 냄비에 개구리 넣어두고 서서히 온도 올리면 냄비에서 튀어나올 생각 못하고 삶아져 죽는다..는 말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구요?
원글님이 몸 담그고 있는 물이 서서히 뜨거워져서 나갈 생각 못한다는 거 알고 저러는 겁니다.
지독하게 이기적인거고, 그게 바로 지독하게 나쁜 사람이란 증거에요.
그 상황에 둘째요?
....원글님도, 아이들 둘도 불행해집니다. 가장이 되어서도 가장으로서의 자각이 없는 상대방에게 선을 그을 타이밍이에요. 냄비에서 뛰어나와 찬물로 돌아가서 냉정해지시고, 객관적이 되세요. 둘째를 가질지, 재결합을 할지 말지는 그 다음에 결정하실 일입니다.76. ㅇㅇ
'11.7.16 11:59 PM (220.120.xxx.125)진짜 답답하다...이혼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왜 이쁘고 창창할 수 있는 날들을 고작 저따위 남편,시댁 년놈들 비위 맞추느라,
속 썩느라 다 허비하는거지?
원글님 한가지만 기억하세요. 인생은 한 번 뿐이고, 지금도 시간은 계속 가고있습니다.
지금 님한테 중요한건 님의 인생이고, 님의 핏덩이입니다.
상황판단을 잘 못하시는 거 같은데, 시댁식구와의 불화도 모자라서 남편마저 님을 죄인으로
몰아가며 이혼하자는 소릴 밥처먹듯 해대는 상황에서 둘째 갖고싶다는 생각은요 정말 답답하고
한심한겁니다. 지금 첫째도 제대로 키울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인데 님 코가 석자인
상황에서 애를 낳고 싶다구요?
둔하신건지 판단력이 부족하신건지 모르겠지만 남편분 아주 아주 나쁜 저질 쓰레기구요
시댁식구들 모조리 다 병1신이에요. 제발 두 눈 똑바로 뜨고 세상을 째려보세요.
정신좀 차리시구요77. 제발
'11.7.17 12:31 AM (220.86.xxx.245)차라리 낚시글이면 좋겠네요. 남편은 물론 시댁 식구들 모두가 정신병자인데 원글님도 상태가
정상은 아닌거 같아요.제발 정신차라세요.. 이 와중에 둘째라니 .. 제 여동생이면 때려서라도 이혼시키고 싶네요.78. ..
'11.7.17 1:10 AM (218.39.xxx.38)속상하시겠네요. 만약 제가 진짜 이런 일을 당하면(친정아버지까지 시누이가 우습게 본 거니까요) 저는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기 전에 아이데리고 이혼하고 제 길을 갈 거 같아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님도 시댁식구들 입장에서 과민해 보이지 않았나 하는 점은 생각해 보셔야 할 거 같아요.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했는데 사실 그게 감정이 실려 있었다는 걸 상대방이 아니면 모를 수도 있는 일이거든요.
님의 말대로면 정말 남편과 시댁식구들은 사이코인데요.79. 이해불가~
'11.7.17 1:10 AM (121.134.xxx.75)이상한 시댁에 이상한 남편...더욱 이상한 건 원글님.
남편이 집나가서 오피스텔에서 살면서 이혼하자는 남편에게
둘째 못 갖게 됐다고 속상해 하는 님. 22222222222222280. dma
'11.7.17 1:44 AM (61.75.xxx.172)일단 님이 정상이 아닙니다.
그러니 님 말을 100% 믿을 수가 없네요.
위에 적혀 있는 것만으로도 님은 정상이 아닙니다.81. 낚시에 백표!!!
'11.7.17 2:59 AM (124.52.xxx.143)이글은 낚시다에 100표 겁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아닌가요??
이런 집단의 부류들....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하고 살려고,
그것도 둘째까지 가지고 싶다고... 허걱!!!
아이 하나 불행한 것도 모자라서 둘째까지??
이거 그냥 습작하는 거 맞죠???
그렇게 생각하고
평을 하자면...
책으로 낼 경우 출판 절대 안됨(데스크 가기 전에 바로 땡~)
드라마일 경우 막장으로 인터넷에서 있는대로 욕을 먹어
어쨌든 잇슈는 되겠네요.
어후~~짜증.
컴 하는 전기료가 아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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