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졸업한지가 15년이 되어 학교에 대해 별 생각도 없고..
후기대로 들어가... 뭔가 당당하지 못해 학교를 창피하게 생각하는 맘도 밑에 있고 해서..
학교 얘긴 안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한가지 딱 좋았던건 있습니다.
저흰 교양국어를 1,2학년때 교양독서 프로그램이란 걸로 진행했었죠.
한주는 책읽고 그책에 대한 리뷰?? 같은 수업하고.. 한주는 그 책읽은걸로 토론하기.
이 수업이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우연히 타임지 추천 100권의 책을 봤는데..
당시 읽었던 책들이 꽤 있는거에요.
안그럼 인문대 다니던 동생책꽂이에서 빼서 봤던 책들이랑요.. 저는 이과대.
좋았던 추억에 글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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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하고 학교에 고마운점..
고마움 조회수 : 787
작성일 : 2011-07-15 22:06:03
IP : 211.58.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1.7.15 10:27 PM (114.206.xxx.197)마음껏 밥을 얻어먹어볼 수 있었다는점
지금 생각하면 그만한 학교가 어디있나 싶네요 ^^; 학교다니면서 제가 돈내고 밥먹어본적이 별로 없었어요 빠른생일에 현역이라서 젤 어렸었거든요 좋았겠죠? ㅋㅋ2. .
'11.7.15 11:25 PM (211.196.xxx.39)전 음악을 그런 식으로 수업 받았습니다.
음대 학장님이 맡아서 하셨어요.
그때 귀가 트여서 여직 행복 하게 삽니다.3. ^^
'11.7.16 12:58 AM (121.161.xxx.45)전 대학 졸업한지 30년...
아직도 전공으로 먹고사니 대학에 무지 고마울뿐...4. ㅇㅋ
'11.7.16 12:08 PM (175.196.xxx.30)저는 그 유명한 전교생 독후감 쓰는 대학.
그 때는 정말 독후감 쓰기가 너무너무너무 싫어서,
새벽에 친구한테 전화해서 쓰기 싫다고 수화기 붙잡고 엉엉 울었는데...
지금 졸업생이 되어 생각하니, 독후감을 더욱 더 강화시켜야 겠다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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