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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관리소만 상대해야겠지요???

허걱이예요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1-07-15 21:45:58
화장실 천정이랑 방 한쪽벽에 물이 샙니다.

날이 궂으니 증발하는 것도 없고 냄새는 퀴퀴하고 죽겠습니다

화장실 공사한 적 있는 윗층인가해서 사람불러 살펴보니 아니랍니다

관리소가 주관해서 업자를 불러

우리집 화장실 천장 벽을 깨고 보니

바로 윗층이 아닌 몇층 더 윗집에서 시작된 것이라네요

한층 한층 찾아 올라가서 찾아냈지요

그런데 누수가 되는 바로 아랫집보다 우리집이 더 심하게 망가지고  있는 상황....


그런데 문제가 되는 바로 그집이 상상초월이신가 봅니다

바로 윗층도 아닌 자기네한테 씌운다,,,이런식...

관리소로 무기가 될만한것을 들고와서 온갖 폭언에 위협..

전 그거 들고 우리집 올까봐 가슴이 뛰어서 잠도 자다 깨다 자다 깨다...


관리소에선 저보고 직접 상대해서 해결하라는데

저는 관리소만 상대하는 게 맞겠지요?

관리소가 끝까지 뻗대면

우리가 공사하고 관리비를 내지 말까요?

어째야 합니까
IP : 58.143.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5 9:49 PM (116.127.xxx.54)

    관리소를 위협한다는 그 발상, 놀랍다!!! 이거슨 레알 신세계.
    나는 넘 순진한 주민인가봐.

  • 2. 아로미
    '11.7.15 9:53 PM (116.36.xxx.43)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시죠? 저희 집도 그랬었는데요
    오래된 아파트일경우 님 댁처럼 건너건너층에서 발생한 누수가 엉뚱한 집에서 피해보는경우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저희 집에서 샌 케이스라 바로 조치했는데
    배 째라 그런 집이면 엄청 골치아프시겠어요.ㅠㅠ

    관리소가 웃긴게 지네들은 그냥 쑥 빠지더라구요.
    지은지 오래되서 하자보수 기간이 아니기때문에
    집 쥔들이 알아서 해야한다고 슬쩍 빠져요..

    에구 속 터지시겠네요...

  • 3. 아로미
    '11.7.15 9:56 PM (116.36.xxx.43)

    근데 님 댁에서 공사해서 누수가 막아지는게 아니거덩요..
    그 집에서 공사를 해야 타고 내려오지 않기때문에
    우쨌든 그 집이랑 쇼부를 보셔야하는데 한번 직접 부딪혀보세요
    관리소는 무시할수 있어도 같은 주민들끼리 함부로 못하지 않을까요?ㅠㅠ

  • 4. ㅇㅇ
    '11.7.15 9:57 PM (122.32.xxx.146)

    허걱 무신 조폭이 산답니까?
    원글님은 관리소에 책임을 물으시고, 관리소에서도 그 조폭같은 주민 난동부릴때 동영상이나 사진 찍어뒀다 업무방해나, 폭력으로 고소해야 되지 않겠어요
    무신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것도 아니고, 지가 잘못해놓고 난동을 부리다니....-.-;;;
    저도 아파트 살면서 누수 한번 겪어보고선 오만정이 떨어져 단독주택으로 이사갈 생각했던적 있었어요
    원글님 잘 해결되길 바라면서, 꼭 후기도 올려주셔요

  • 5. 이야..
    '11.7.15 10:03 PM (118.44.xxx.19)

    관리소에서 둘이 합의 하라고 그랬다고요? -_- 어이가 없네요

  • 6. 저희도
    '11.7.15 10:04 PM (112.169.xxx.27)

    그런 경우 있었어요,윗집 다 뜯어놓고 알고보니 옆라인 윗집이더라구요,
    그 집 주인이 기러기아빠라 집에도 없고 괴퍅하기로 소문났나보던데,,저희는 수선충당금으로 관리소에서 수리해줬어요,
    우리는 어차피 이사갈거라 보상 못받고 윗집 마루 뜯은거,옆라인 물새는거 충당금에서 수선했어요
    관리소 가서 그돈이라도 풀라고 하세요,

  • 7.
    '11.7.16 9:07 AM (219.249.xxx.230)

    그런 경우에는 내용증명 3통 보내세요
    그리고 소송한다고 내용증명 보내세요..
    변호사 안 들여도 법무사를 통해 소송장 작성하시면 되요
    도배비용 및 정신적 피해 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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