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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쿵쿵 걷는사람들은 진짜 왜 쿵쿵걷는걸까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저 걸음소리를 안듣고 살수있을까요
그리고 몸무게도 별로 안나가는 사람이 걸을때마다 뚱뚱한 사람보다 더 쿵쿵거리면서 걷는건 왜 그런거예요?
그렇게 맘대로 살고싶음 진짜 단독가야하는거잖아요
왕짜증나서 못살겠어요
1. 아...
'11.7.15 6:31 PM (1.227.xxx.109)혹시 평발???
저희 남편은 그냥 걷는데.. 그게 쿵쿵 거리는거더라구요.2. 응..
'11.7.15 6:33 PM (1.252.xxx.155)뭐 간혹.. 다리 불편하신 분도 있으시더라구요....우리집 윗집 아주머니 다리 저심..
그냥 이해해주고 살아요. 다리가 불편하다보니 청소, 살림할때 생활소음 많이 심해요. 의자끄는
소리. 저 평발인데 잉~ 조심해야겠네.3. 방사능
'11.7.15 6:34 PM (119.196.xxx.2)발 뒤꿈치가 문제. 안정적이지 못한 걸음걸이로 중추(中樞)가 울려서 쿵쿵대는 본인에게 더 피해가 간다고 합니다.
4. 그게
'11.7.15 6:37 PM (124.61.xxx.39)사람들이 매너가 없다기보다 방음시공 안한 건설사 잘못이 더 큰거 아닌가요?
어떻게 지어놓으면 옆집 사람 코고는 소리, 윗집 화장실 물소리까지 다 들리게 만들어놓은건지...5. 방사능
'11.7.15 6:37 PM (119.196.xxx.2)일종의 장해라 생각하시고 원글님이 너그로이 이해하시는게 원글님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층간소음의 스트레스는 왠만한 위험물질보다 막강할지도 몰라요.
6. 방사능
'11.7.15 6:38 PM (119.196.xxx.2)124님 말씀대로 시공문제가 더 큰거 같아요.
7. ㅎㅎㅎㅎㅎㅎㅎ
'11.7.15 6:39 PM (118.44.xxx.19)이글 읽는데 윗 집에서 쿵쿵쿵쿵쿵 하면서 지나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싱크로율 100%의 글인데요? 게다가 지금 의자를 지이이익 끌기 까지 ㅋ
아랫집에서는 37세의 아가씨가 늦은 나이에 배운 거라 열심히 하농을 띵똥 거리고 있고;;
평소에 층간 소음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이 글 읽으면서 다 느꼈다는 ㅎㅎㅎㅎ8. 방사능
'11.7.15 6:40 PM (119.196.xxx.2)장해(x), 장애(o)
9. 울엄마,,
'11.7.15 6:41 PM (175.120.xxx.162)아파트도 일층만 사셔서,,걸음걸이가 막걷는사람이거든요,,
저희5층아파트에 5층인데 일층에서부터 올라오면 다알정도,,
그러니 쿵쿵,,
그러더니 일층살면서 2충사는 아줌마 새벽에 쿵쿵거린다며 흉보시더이다--;;10. 뛰는것도
'11.7.15 6:46 PM (112.169.xxx.27)아니고 일상적인 걸음이라면 방음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보여요,
사실 아랫집 생각해서 매번 걸을때마다 조심해야하면 너나 할것없이 참 피곤하잖아요,내 집에서,
그정도는 방음이 되게 설계를 하는데 옳다고 보입니다,
애들 뛰고 장애있는 분 걷는것과는 차원이 다른거죠11. 사람들이
'11.7.15 6:57 PM (115.86.xxx.24)자기 걸음걸이를 잘 모르는것 같아요.
그리고 일상적인 거라
항의 받으면 납득하기보다 상대를 탓하고요12. ..
'11.7.15 7:27 PM (121.164.xxx.235)뒷꿈치를 쿵쿵 찍으면서 걷는사람들 있어요
얘기를 해줘도 습관인지 본인은 잘 모르더라구요13. 팔자걸음
'11.7.15 9:47 PM (1.225.xxx.29)팔자걸음 걷는 사람이 그런 것 같아요.(남편과 아들)
14. ...
'11.7.15 10:00 PM (114.202.xxx.122)자기 걸음이 쿵쿵대는 걸 몰라요.
저도 처음 아파트에서 살때, 제가 그리 쿵쿵대는 건지 몰랐거든요.
그리고 평발이면, 더 함... 온 발바닥이, 방 바닥에 쩌억! 들러붙으면서 소리 대단해요.
(돌~두돌 정도의, 발바닥이 완전 평발인 애가 있었는데,,,,어른보다 더 큰 소리 내요)15. 저도
'11.7.15 11:17 PM (180.69.xxx.54)윗집 쿵쿵 걷는 소리 때문에 너무 힘들때 많아요.
16. .
'11.7.16 12:40 AM (125.177.xxx.79)특히 아가야 들이 이렇게 쿵쿵 소리가 많이 나요 의외로..
아가야들은 발바닥 전체에 온몸의 힘을 다 실어서 콩콩 뛰듯이 걷는건지..암튼...
옆에서 들으면 바닥을 찰박찰박 밀착시키면서 콩콩 튀듯이 걷는데..
이게 윗집에서 나는 소리일 겨우는..
아주 집안 전체가 쿵쿵 울리게 되지요..
이거는 정말 정말 정말 ....
ㅜㅜㅜㅜ
다시는 겪고싶지않은 악몽입니다..
떠올리고싶지도 않아요.
근데...
그 집 아기엄마는 이 괴로움을 알까요..
그저 자기네에게 너무 심하게 스트레스를 줬다고..내내 그럴꺼..같아요.
자기가 당해보지 않는 이상은..17. 그사람은
'11.7.16 11:12 AM (119.70.xxx.172)지가 쿵쿵거리는 소리를 유발한다는 거 절대 모를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