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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의 안락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제 아주 오랜만에 블로그를 둘러보다...정말 충격적인 글을 보고...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흔히...길에서 유기견내지 유기묘, 또는 다친 동물을 보았다라는 글이 올라오면 동물단체에 연락하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구조후에 일정기간이 지나고...사람들의 관심이 사라진이후에는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순서대로) 안락사를 시행한다고하니...소름이 끼치네요. 게다가 위탁견까지 안락사되었고...수의과대학에서 사체처리를 도와준다고 안락사날짜가 결정되고..(그러면 안락사되어 수의대로 간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시체해부되는건가요?ㅠㅠ)안락사된 아이들의 시체처리조차 제대로 되지않는다 하니 정말 슬픈 일이네요.
돈을 쫓아 언론플레이하고...사람들의 관심이 돌려지면 안락사되는 동물보호단체의 모습을 보니...정치판못지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 보호소를 운영하던 동물단체에서 대표스스로 수백마리이상의 안락사를 직접 시행했다고 해서 너무 놀라웠는데...만약에 자신이 구조한 동물을 안락사를 시행하는 동물단체에서 보호해준다고 하시면 보내시겠어요?
1. 1234
'11.7.15 5:22 PM (160.39.xxx.166)예산 문제겠죠...계속 새로 들어오고 시설은 한정되어있고...어쩔수없다고 봐요.
2. ..
'11.7.15 5:23 PM (119.67.xxx.3)수의대로 간다는건
학생들 실험용으로 쓰이다가 죽임을 당하는거겠조 ㅠㅠ
정말 슬픈 일이고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어떻게 해줄 방범도 없고..
여러 사람이 힘들 모으면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3. ..
'11.7.15 5:24 PM (119.67.xxx.3)이래서
강쥐를 돈주고 분양 받으면 안되는데
강쥐 데리고 산책 나가서 애견들 입에서 순종이니 얼마에 어디서 샀느니..하는걸 보면
참 암담합니다.4. 코스코
'11.7.15 5:28 PM (121.166.xxx.236)참으로 안쓰러운 일이지만
매일 들어오는 동물들을 전부다 보호할수 없는것이 실제의 상황이고요
그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마음이 아파요5. ..
'11.7.15 5:33 PM (122.101.xxx.140)개체수 제한을 해야할것 같은데..
강아지 판매업을 허가제로 바꾸고.. 구매자도 자격제한을 좀 두고..
왜 생명을 태어나게 방치하고..죽여 해결을 보는지..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6. ...
'11.7.15 5:34 PM (58.122.xxx.152)그 단체 있는 분은 1년 수입이 5억이고 순익이 1억이라고 해요. 인건비는 1달에 2500만원이고..사체처리비용때문인지 안락사시행후에도 그냥 얼고녹고를 반복해서 썩게 놔뒀다가 불법매립한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안락사라는 것이 고통을 덜어주기위해 시행하는 것인데....사람들의 관심이 사그라들면 안락사시행이라니...안락사라고 할수도 없는것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7. 프린
'11.7.15 5:35 PM (118.32.xxx.118)한해 버려지는 강아지들이 10만이래요.
얼마전 동물농장서 배다해씨가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많으니 협회에서 다 수용하기는 힘들겠죠..
예산이란것도 있고.. 또 장소 문제도 있구요.
안타 깝지만 현실인듯해요..
사시는분들이 안버리는 마인드로 바뀌지 않는한 별도리가 없는듯요..8. ...
'11.7.15 5:41 PM (58.122.xxx.152)점두개님 말씀처럼 강아지판매나 새끼를 내는 것을 허가를 받고 하게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유기동물문제 해결책의 첫단추가 될수 있을것 같고...그것과 병행해서 유기동물입양이 활성화되어야할것 같아요.
그렇지만...협회가 수용이 어렵다면 구조를 잠시 멈춰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고...
수용이 어려운데 계속적으로 안락사를 시행하며 구조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9. 전에
'11.7.15 6:54 PM (124.61.xxx.39)무슨 사설보호소인가... 개들이 유기견 뺨치도록 참혹한 몰골로 우루루 갇혀있는거 보니 참... ㅠㅠㅠㅠ
구조만 하면 뭐합니까? 입양이 안되는데요. 안락사는 필요악인듯해요. 에휴. 개농장부터 없애야해요.10. 일단
'11.7.15 9:32 PM (124.51.xxx.156)일단 각 가정에서 자기 강아지 이쁘다고 새끼 좀 낳지 말았으면 해요...ㅠ
다 키우지도 못할거면서...왜들그리 새끼는 보는건지...
버려지는 아이들이 그리 많은데..11. 흑
'11.7.15 10:42 PM (115.136.xxx.27)정말 슬픈데 .. 그 단체가 나쁜게 아니라 버린 사람이 나쁜거죠.. 그냥 잃어버린 개라면 유기견 수가 그렇게 많을 수가 없어요.. 버린 놈이 정말 나쁜 거죠.. 그 개들을 어찌 다 수용하겠어요.. 바람이 있다면 정말 안락사가 되길 바래요.. 아프고 고통스럽게 죽지 않기만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