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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남편이 나에게 oo엄마라고..
아가씨(남편 동생)는 저하고 동갑, 아가씨 남편도 동갑이에요.
전 그냥 우리아이이름뒤에 고모부라 부르는데 그 분은 저에게 oo엄마라고 하네요.
결혼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이런 호칭을 제가 직접 들은 적은 얼마되지 않았어요..
그 분도 마땅한 호칭을 몰라 그렇게 칭했겠지만 듣는 저로서는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아가씨도 제 앞에선 언니라 부르지만 남편과의 대화에선 올케라 하더군요.
이것도 별로 기분이 그렇던데요..
그냥 서로 존대해주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게 그리 어려울까요?
1. 어뜩하나
'11.7.15 4:28 PM (221.162.xxx.219)아~~~~~~~~~~무 생각이 업는 분이시네요.
옆에서 아가씨는 가만히 있었나요?
저도 울 오빠의 부인, 즉 올케언니가 저랑 동갑이지만..한번도 언니호칭과 존대를 빼먹은적 없네요..
근데 새언니랑 울 신랑은 어찌나 서먹한지..걍 호칭은 생랴하던데...2. 아이호칭을
'11.7.15 4:29 PM (122.203.xxx.2)빌려 고모부라고 하니
역시 아이 호칭을 빌려 누구 엄마라고 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지칭의 경우는 올케가 맞는거 아닌가요?3. 어뜩하나
'11.7.15 4:29 PM (221.162.xxx.219)생략
4. ㅇ
'11.7.15 4:30 PM (121.189.xxx.143)고모부도 맞는 표현 아닌데..............흠냐리.
님이 먼저 호칭 바꾸시고...그대로 누구엄마라고 부르시면 뭐라 하세요..5. 처남댁이
'11.7.15 4:33 PM (122.203.xxx.2)아니라 아주머니가 맞는 호칭이구요.
바른 호칭을 요구하시려면 먼저 고모부가 아니라 서방님이라고 부르셔야겠네요.6. 1
'11.7.15 4:35 PM (110.13.xxx.156)두분다 틀린 호칭쓰면서 상대만 나무라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7. ...
'11.7.15 4:40 PM (72.213.xxx.138)두분다 틀린 호칭쓰면서 상대만 나무라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2222
8. 우린
'11.7.15 4:41 PM (119.67.xxx.4)남편은 처남댁으로 쓰니 맞는거 같은데
올케(다 손위)들은 고모부라고 하는거 같네요.
근데 뭐...뜻만 통하면 되지 않겠어요?
아주 거스르거나 비하는 거 아닌 이상 가족끼리 호칭가지고 시비걸고 기분 나빠하는거
보기 안좋아요~9. 의문점
'11.7.15 4:58 PM (118.217.xxx.12)호칭 : 상대를 면전에 대 놓고 2인칭으로 부르는 명칭
지칭 : 제 3자 등에게 말하거나 글로 쓸 때 3인칭으로 쓰는 칭호
위의 경우
호칭: 서방님 - 아주머니 가 맞는 호칭
지칭: 여동생이 오빠에게 오빠의 부인을 지칭할 때는 올케언니 가 맞는 지칭10. ㅇㅇ
'11.7.15 5:15 PM (211.237.xxx.51)아휴.. 호칭.. 가지고 너무 그러신다..
같은 동갑이고.. 뭐 그렇게 하대 하는것도 아닌데
정확한 호칭은 아주머님인데 그럼 아주머니라고 불리면 괜찮으시겠어요?
아주머니가 정확한 호칭이긴 한데 요즘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아주머니라고 부르니 그래도 누구엄마라고 부르는거겠죠.
님도 고모부라고 하신대면서요.
영 맘에 안들면 님도 그냥 누구아빠 이렇게 부르시면 되겠네요.11. 저는 이해되는데
'11.7.15 5:29 PM (124.48.xxx.195)oo엄마라고 부르면 바로 이어서 xx아빠라고 하세요
저도 시누 남편이 oo엄마라고 부르면 기분 안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서는 서열 중요시 하면서 셋다 동갑이라고 하대 아니니 괜찮다니요???
남편동생이니 동갑이라도 서열이 다르죠.
윗사람이 동갑이라도 같이 존대해주는게 바람직한 것이지만
아랫사람은 윗사람한테 꼭 존대해야죠.12. 피장파장
'11.7.15 7:45 PM (175.116.xxx.17)본인은 호칭 제대로 불러주기 싫어서 아이들 이름대고 누구고모부라고 부르면서 본인은 대접받고 싶나보네요. 아주머니라고 불리고 싶으면 서방님이라는 호칭 제대로 본인부터 쓰세요.
시누남편도 자기아이름대고 누구외숙모 이렇게 부르면 딱 맞겠네요. 진짜 웃긴 여자들 많아요.ㅠ13. ㅋㅋ
'11.7.16 12:20 AM (123.212.xxx.170)우리 큰 형님 내외..
두분다 저를 ** 엄마라고 부르더군요...
동서... 제수씨.. 가 아닌.. ** 엄마라니... 듣기 좀 그렇더군요..14. 전
'11.7.16 12:38 AM (125.177.xxx.193)손위 시누한테 형님이라 부르는데
그 형님은 저한테 ㅇㅇ엄마라고.. 나원참..15. ㅠㅠ
'11.7.16 12:51 AM (180.233.xxx.136)그런데요... **엄마라 불리면 그리 기분이 상하나요?
정말 잘 몰라서 묻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