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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예요...
무섭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안했었는데요...
작년말에 제가 결혼전 다니던 회사에서 받았던 주식이 상장되는바람에
그거 파느라고 주식을 첨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 주식 팔고 손 놓고 있다가
얼마전 적금 천만원을 타서 어디에 넣어둘까.. 했더니
남편이 종자돈 삼아서 주식 해보라고 또 권유를 해서 구입한 주식이
많이 올라서 얼마전 팔아서 이익을 250만원정도 냈어요.
나름 뿌듯했죠....^^
근데, 팔자마자 왜이렇게 팍팍 오르는지..... 오늘도 가격보고 배가 아파 죽겠네요.
며칠만 참고 오늘 팔았음 100만원 넘게 더 이익을 봤을텐데....ㅜㅜ
제가 올랐어도 다시 살까?? 남편한테 그랬더니
남편은 잊어버리라고.. 그만큼 수익 봤음 됐다 하는데...
판매 시점을 잡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주식의 고수님들 조언좀 해주세요....ㅜㅜ
1. ....
'11.7.15 12:33 PM (58.122.xxx.247)욕심은 금물
본디 한번 이득본놈 다시 뒤돌아 보다가 따블로 깨지는게 주식입니다
그리고 주식명언중 생선대가리와 꼬리는 고양이에게 줘라.란말있지요2. 쉰훌쩍
'11.7.15 12:36 PM (118.34.xxx.16)그것은 신의 몫이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며칠전 현대중공업 하이닉스인수건 때문에 지나치게
빠지길래 좀 샀습니다.
그 다음날 인수안하기로했다 공시나오니 32000원 오르길래
주당 29000원 챙기고 나왔습니다. 이틀 더 오르더군요.
저는 억울해하지 않고 그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만에 몇백만원 챙겼으면 만족해야지요..3. 에구구
'11.7.15 12:37 PM (118.217.xxx.85)꼭지에 팔고 바닥에 산 다는 마음을 버리세요~
이익이 나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욕심을 버려야죠~
저도 수익 꽤 괜찮게 챙겼어요 ^^4. ^^
'11.7.15 12:40 PM (14.53.xxx.193)이번에 수익 얻었던 게 본인에게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답니다.^^;
그것만은 꼭 기억하시기를...5. 시작
'11.7.15 12:42 PM (220.80.xxx.28)시작이시군요..
보통 처음에 뭣모르고 시작했다가 이익봐서 주식이란데 홀리죠...
그러다 주식을 점점 알게되고..알면 알수록 모르는게 주식입니다...
그담부턴..뭐 말 안해도 아시죠?
처음 그 단맛을 봤으니.. 뭘해도 그 단맛밖에 안보여요..
자기가 정해놓은 수익률 딱 나오면.. 미련없이 털어버리세요.
조금 더...조금더... 하다가 툭. 떨궈집니다..6. ..
'11.7.15 12:42 PM (119.192.xxx.175)주식의 첫시작에 수익이라..
님은 나락의 첫발일수도있습니다.
윗님말씀꼭 기억 하시길..7. 원글
'11.7.15 12:48 PM (211.110.xxx.201)흑흑...
네 조언 감사드려요.
하루만에 수익 본게 아니고 두달전쯤 구입한거 그저께 팔았어요.
제가 정해놓은 금액이 딱 되었길래 판건데.. 그뒤로 쭉쭉 미친듯이 오르니까 넘 배가 아파서...ㅜㅜ
오늘부터 팔아버린 그 주식에 대해선 잊어버릴께요.. 고맙습니다8. ...
'11.7.15 12:56 PM (124.5.xxx.88)정해 놓은 금액에 파셨으면 의지가 대단하시고 주식에 소질이 있으십니다.
좀 쉬었다가 좋은 주식 저점에 다시 사셔서 대박 수익 내십시오.9. 판매시점
'11.7.15 1:35 PM (124.48.xxx.195)이 언제가 좋을까요 물어봐서 정답을 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걸 아는 사람이면 벌써 주식으로 빌게이츠 정도의 부자가 되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