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마음이 이런건가봐요..(자랑이에요,,ㅠ 죄송)
작성일 : 2011-07-15 12:15:21
1079264
중3 딸내미 얘기에요,,
여긴 서울이래도 강남, 목동도 아니고 타지역이고
원래 잘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제 딸은 그렇지 못해서 너무 대견해서요,,
친구들한테 자랑하면 미움 살테고 여기다가라도 자랑해 볼께요..^^(죄송)
중1때부터 지금까지 성적이 롤러코스터를 탑니다..
예전에 학교다닐때 보면 잘하는 애들은 모든 과목을 두루두루 잘하던데
얘는 수학 잘보면 국어 망치고 영어 잘보면 과학 망치고 이런식이에요,,
중간고사때도 아주 죽을쒔길래,,
너는 한계가 거기까지다 스스로를 인정해라, 그 정도면 공부 잘하는거 아니다 했어요,,
제가 생각해도 참 모질게 못되게 얘기를 했나봐요,,
근데 오늘 방학 하면서 성적이 나왔어요,,
중간고사도 별로였고 기말고사도 집안에 일이 있어서 무척 어렵게 공부하고
또 엄마인 제가 보기엔 참 마땅치 않은 부분이 많았거든요,,
꺄올~ 근데 전교 10등이래요^^
같은반 친한친구는 반에서 1등 전교도 1등이래요ㅋㅋ
맨날 맨날 1등도 놓치지 않고 공부도 엄청 잘하는 애들 많은거 알지만
그래도 너무 기특해서... 자랑좀 하려구요,,
이 성적이 2학기때도 이어지란 보장 당근 없구
고등학교 가서도 많이 무너지는줄은 알지만 그래도 당장은 너무 기쁘네요^^
IP : 211.170.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5 12:18 PM
(119.67.xxx.3)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2. 팔불출2
'11.7.15 12:40 PM
(125.241.xxx.26)
어머낫~~!~~축하 만땅!!
그 마음 저도 잘 압니다~~
이제부터 더 열심히 잘 할거에요~~전교10등 고지에 올라보면 전교5등권의 욕심도
생기기에~~칭찬과 격려 아낌없이 해드려야 겠네요~~
제 아이 고1때 1학기 전교 1등이후 지금은 고3수험생에 전교2등이지만~~~정말 고마운 일이지요
무엇보다도 건강하고 친구들과도 관계원할하고~~~제가 직딩이라서 지치고 힘들지만
아이만 보면 힘이 저절로 생기네요~~~^^
3. 팔불출3
'11.7.15 1:20 PM
(118.47.xxx.15)
너무축하드려요...
저희아들초5지만 이번기말에2등했다던데,..나중은 나중문제고
지금당장은 너무좋던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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