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여동생의남편을 제가 부를때 호칭

호칭 조회수 : 967
작성일 : 2011-07-15 12:08:32
저는 남편과 8살 차이가 나구요

저희시누들은 저보다 2살 4살 많아요

하지만 제가 손위 쟎아요

제가 호칭때문에  몇곳을 문의해본바

제가 시누남편을 부를때    *서방  이렇게 부르는것이 원칙이라고 들었습니다

저희올케언니도 저희신랑부를때   최서방 이라고 부른답니다

고모부라고 부르기도한데요

저희시댁은 자주만나는 편이 아니라서  또 만날때 저희 시고모님들(4분)과 같이 만나게 된답니다

제가 고모부님 이라고  호칭을 사용하는분이 3분이나 계신답니다

그래서 함꼐 있을때   고모부 이야기를 하면서  누군지??? 의아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둘째 시고모님께서  저보고

손아래인데  그냥   김서방 이라고 불러라   그렇게 부르는것이 맞다  라고 하셨구요

그래서 저도 그뒤로는  일년에 4번 만날때  김서방  요즘  안피곤해요?-----여기서 저는 항상 높여준답니다

그런데 저희시누 둘다 저한데  반말이예요      언니라고 부르지만    했나?----이런식으로

그래서 제가 한번은 시어머니한데 이야기했지요

제가 말을 높이면   아가씨도 저한데 말을 높여야 하지않냐구요

저희시어머니   너보다 2살이나 많은데,,,,,,,,,,,------언제 서열을  나이로 따지나요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서열이 문제라고

저희시어머니  어진간이 그런거 따지면서 자기딸과 나사이에서는 안따지더라구요

저번주  갑자기 아가씨들이 내려와서 밥 같이 먹자고해서

어머님 저희부부  아가씨두가족 아이들 이렇게 가든에서 식사를 하는데

큰아가씨가  저보고 그러네요   언니 정서방이 뭐야  고모부라고불러야지  안그래

그러길래  제가 이야기했죠  두가지

하나는    아가씨가 손아래이면 고모부도 손아래이다  그러면  내가  정서방이라고 불러도 된다

또 하나는   아가씨 나는 항상 높여서말을 하는데  아가씨는 왜 반말하냐고

                 이제부터 나한데 높여서 말하라고

그랬더니  저희 아가씨 남편이    맞아요  처수  그동안 정리를 해야하는데 죄송합니다

아가씨한데 이제  처수한데   높여주고

처수가 저를 부를때  이서방이라고 하는것이 맞아요  ------저희 고모부(아가씨남편)는 의성이고향이예요

                                                                                        아주 양반 가문이더군요

저희시어머니  그래도   니가 나이가 어린데  뭘 그리 따지노   이러고있네요

남편한데  정리하라고 했더니     그냥 엄마말대로  니가 나이가 어리니깐    이러네요

전 일부러라도     김서방    이서방  이라고 부를거구요------객기인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희아가씨한데도 이제 나한데 말 높이라고   어른들 계실떄 이야기할거랍니다

82쿡에서 그렇고   나도 그렇고   이제는 참고만 사는것이 능사는 아닌것 같아요   할말은 해야할듯

이번 제사때 또 가족(시고모님 4분 시고모부님3분  시 작은 아버님==8분이 오신답니다)

같이 모였을때  어떻게 하는지 봐야겠어요

제가 결혼한지 20년이 되어간답니다   이제야  할말하고사네요

별거아니라고 저희올케언니가  너무 예민하지말라고하는데  그동안 그두딸한데 반말듣고산거생각하니깐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제가    김서방 이라고 부르는것  당연한거지요

나이와 상관없이  내가 서열이 높으니깐

IP : 124.216.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가씨
    '11.7.15 12:13 PM (116.32.xxx.12)

    헉..........저도 원글님보다 늦게 질문남겼어요 ㅋㅋ 신기하네요.

  • 2. ㅇㅇ
    '11.7.15 12:14 PM (211.237.xxx.51)

    저도 남편하고 나이차이가 많아서 님의 입장 이해해요.
    근데요.. 그냥 그렇게 다 일일히 따지면 힘들어요..
    적당히 서로 다 존대해주고.. 존대받고 이러면 되고요.
    그쪽에서 존대 안해주면 님도 걍 호칭만 제대로 해주고 똑같은
    말투로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시누이 남편들은 그냥 고모부라고 부르는것이 좋아요...
    원칙적으로 따져도 손아래 시동생도 장가 안갔을때는 도련님
    장가갔으면 서방님 이렇게 부르지 무슨서방 이런식으론 안부르잖아요.
    손아래 시누이도 아가씨라고 높여서 불러주는것이고요.
    그 아가씨 남편을 @서방 이렇게 부르는건
    시누이 입장을 봐서도 불편합니다.
    님짜 붙이는게 거북하면 그냥 고모부라고 하세요.
    저도 시누이들이 많은데 전부다 고모부라 불러드리고
    헷갈리면 몇째고모부 또는 사는동네 말하고 무슨동고모부님 이렇게 말합니다.

  • 3. ..
    '11.7.15 12:15 PM (1.225.xxx.123)

    님 행동도 당연하고요
    그 시누이 남편분 경우 밝으시네요.
    님도 앞으로 시누이에게 반말하세요.
    경상도 제대로 된 집안이면 나이 어린 손위 올케가 아래 시누에게 반말해도 됩니다.
    님이 분명 윗사람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510 제 때 못버린 재활용쓰레기, 버릴 수 있는 방법?? 3 초파리에 미.. 2011/07/15 446
670509 '가베'를 하면 어떤게 좋은거에요? 1 5살 여아 .. 2011/07/15 273
670508 ↓↓↓아래 여고생 어쩌구 세줄맨... 4 아래 2011/07/15 210
670507 물리치료소 한번 잘못가서 17년간 고이간직한 순결 잃은 어느 여고생 5 수렁에서 건.. 2011/07/15 2,007
670506 지금 캠핑용품 세일하는데 없나요?? 코펠이 필요해요~ 4 쇼핑하자 2011/07/15 386
670505 아쉬울때만 나를 찾는 친한 언니..계속 이렇게 끌려다녀야 할까요? 5 씁쓸.. 2011/07/15 1,426
670504 주식 초보예요... 10 처음 2011/07/15 1,079
670503 템포사용해보신분... 14 템포.. 2011/07/15 1,778
670502 (급)시어머니와 남편 17 어쩔? 2011/07/15 3,177
670501 세부여행 가격차이 8 항공사 2011/07/15 984
670500 미술이나 미술사 전공하신분..책 추천 부탁합니다^^ 8 추천부탁해요.. 2011/07/15 909
670499 혹시 심리상담받을 때, 그 큰 돈을 꼭 선입금해야 하나요? 5 강선영? 2011/07/15 612
670498 머리 감다가 목걸이 팬던트가 세면대 구멍으로 쏙 들어갔어요. 8 비싼데 2011/07/15 1,210
670497 요즘 어느 은행에 예금 하시나요? 3 예금 2011/07/15 647
670496 상가집에 검정 바지에 흰색 블라우스(화려하지 않은것) 입고가도 될까요? 2 ... 2011/07/15 855
670495 초등생 '충효일기' 는 어찌 쓰는건가요? 1 초1엄마 2011/07/15 216
670494 부모 마음이 이런건가봐요..(자랑이에요,,ㅠ 죄송) 3 팔불출 2011/07/15 622
670493 인간극장 감자총각보고 인간극장 프로그램 실망이네요.. 5 .. 2011/07/15 2,379
670492 /mbc생방송오늘아침/ 가방중독에 빠진 주부님을 찾습니다. 4 mbc생방송.. 2011/07/15 711
670491 해피코리아 없어졌나요? ㅜㅜ 6 ... 2011/07/15 1,042
670490 이사갈집 화장실이 건식으로 되어 있는데 벌써부터 청소 걱정이에요. 13 본의아닌 건.. 2011/07/15 2,630
670489 '초보운전의 길잡이'책 35000원 주고 살만한가요? 7 만년초보 2011/07/15 788
670488 스팀다리미, 와이셔츠도 잘 다려지나요? 3 스팀다리미 2011/07/15 871
670487 아가씨의 남편을 뭐라고 부르나요??? 14 아가씨 2011/07/15 2,372
670486 남편이 자꾸 아이 결석시키고 시댁에 놀러가자 하네요.. 14 .. 2011/07/15 1,842
670485 LEDTV로 인터넷영화볼때 다른 장치가 필요한가요? 4 무식한질문이.. 2011/07/15 293
670484 출산 한달... 이제라도 제대로 산후조리 할 수 있을까요?? 1 축복엄마 2011/07/15 270
670483 남편의 여동생의남편을 제가 부를때 호칭 4 호칭 2011/07/15 967
670482 교직이수를 해야 학원을 낼수 있나요? 3 학원 2011/07/15 538
670481 가족사진중에 돌아가신 분이 있다면.. 6 슬픈마음 2011/07/15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