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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북한에 접근하는 이유는?
유럽의 주요국 속에서 유일하게 북한과 국교를 맺지 않고 있는 프랑스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901
프랑스 보기보다 눈치 빠르네..
1. 이어서
'11.7.15 9:38 AM (211.178.xxx.6)2011년 7월 12일 (화)
<르몽드>가 11일(현지시각), 프랑스 정부가 오는 9월께 평양에 상주대표부를 설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1일부터 방북 중인 프랑스 대표단이 북한측과 이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했다.
이 신문은 외교부 내에서 프랑스 대외정보기관인 DGSE와 협력 업무를 담당했던 올리비에 베세가 상주대표부 책임자를 맡을 것이라고 전하고, 상주대표부 설치가 양국의 국교 수립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래에 두 나라의 관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12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북했던 자크 랑 특사는 문화, 언어 교육, 농업 협력에 주안점을 둔 상호 상주대표부 설치에 합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프랑스가 평양에 사무소를 설치하는 그 문제에 대해서, 우리들은 관련 동향에 대해서는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어 "우리들은 이러한 사무소가 설치되고, 접촉이 확대되고 강화됨으로 인해서 북한이 외부세계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고, 교류가 확대된다면 환영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느냐, 그래서 이러한 활동이 북한이 보다 더 국제사회의 환경에 적응해나가고, 스스로 개방.개혁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