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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보며 키우는 꿈들이 있어
강물은 아롱거리며 흘러간다
강변 길이 끝나는 산자락에는
날개만 남아 있는 새의 주검
한뉘 허공에 길을 내어
가는 대로 길이었을 길이 예서 끊겼다
풀들은 물바람에 모로 누워
이른 잠자리를 다투고
강 건너에는 어느새
하나 둘 피어나는 불빛들
되돌아갈 수 없는가
바라던 별은 너무나 멀리 있다
- 김동환, ≪강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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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7월 15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5q7dci
2011년 7월 15일 경향장도리
http://twitpic.com/5pzw0v
2011년 7월 15일 한겨레
http://twitpic.com/5pzw47
2011년 7월 15일 한국일보
http://twitpic.com/5pzwbq
2011년 7월 15일 서울신문
http://twitpic.com/5pzwhg
너무 빤하니까......... 그 의도와 함께 수준까지 함께 보이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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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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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09
작성일 : 2011-07-15 07:50:09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1.7.15 7:50 AM (202.76.xxx.5)2011년 7월 15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5q7dci
2011년 7월 15일 경향장도리
http://twitpic.com/5pzw0v
2011년 7월 15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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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5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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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5일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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